★꿈이 이루어진★ 열중반 강사와의 만남!!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94조 해피복부인sunny]

 

아주 지치고 힘든 어느 날..

밤 늦게 조원들의 축하 덕분에 알게 된

서프라이즈 선물처럼 날아온 소식!!

 

개인적으로 두 번째 강사와의 만남이었지만

여전히 내가 왜? 선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ㅋㅋ

 

튜터님들 말씀으로는 

생각보다 강의 완강하고 과제 완료하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하시는데

제 주변에는 항상 열심히 하시는 분들만 계시거든요^^;

 

늘 비교하는 마음에 위축되고 나가지 못하는 저에게

월부에서 멋진 만남의 자리에 초대를 해주시며

‘잘 하고 있다’고 힘을 주시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감사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강 ‘게리롱’님 강의를 들으며 

후기때 적은 ‘게리롱님을 만나 싸인을 받겠다'는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라

너무도 기뻤습니다^^

(역시 꿈은 쓰면 이루어집니다!! 믿습니다^^)

 

 

1강 후기는 요기!

https://weolbu.com/community/1919250?inviteCode=KDAIHU

 


 

두둥!! 117년만의 폭설

그날은 그렇게 폭설과 함께 시작되었네요 ㅋ

쟈철이 없는 현실에 버스에 몸을 실었건만

평소보다 2배의 시간이 걸려 간신히 도착했답니다.

 

휴… 

15분이라는 잠깐의 여유에 감사하며

후다닥 근처 편의점 김밥으로 주린 배를 채우고

(너나위님은 임장다니시며 꽁꽁 언 김밥을 드셨다는데 이정도면 호사라는 마음이었네요 ㅋ)

정각에 맞춰 월부에 입성했습니다^^

 

예쁜 트리로 겨울 단장한 월부네요^^

 

이번 강사와의 만남에는 

오른쪽부터 게리롱, 잔쟈니, 줴러미, 라즈베리 튜터님들이 함께해주셨어요

 

 

저희 조에는 

첫 시간에는 라즈베리 튜터님이,

두 번째 시간에는  잔쟈니 튜터님이 오셔서 

많은 조언들과 인생 경험을 나눠주셨어요^^


튜터님들의 귀한 조언을 함께 나눠볼께요.

(조금씩 내용은 편집했어요^^;)

 

- BM. 투자는 믿음의 영역이다.-

Q.다른 사람들과 다른 환경(ex.교대 근무)에서 조모임 일정 맞추기도 어렵고 

결국은 혼자 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나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A.일단 남들과 다른 루틴하지 않은 어려운 현실은 인정해요.  

제가 투자 공부한 초창기에는 조모임 이런게 없어서 혼자하는게 디폴트였기에 항상 혼자 다녔어요. 

그때 들었던 감정이 ‘이게 맞나’였던것 같아요. 

배우긴 배우고 있는데 뭔가 엇나가는 느낌도 있고.. 하지만 지금 저는 이 자리에 있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다면 틀리지 않아요. 

하지만  누군가가 옆에서 ‘잘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해주는 것과 혼자 터널을 들어가는 것은 느낌이 다르죠. 

투자는 믿음의 영역에 가까워요. 내가 잘 해내고 있다는 믿음. 

의구심이 들더라도 내가 한 선택에 후회하지 말고 현실을 인정하되 

어떻게 하면 앞으로 갈지 방법을 찾는 게 맞는것 같아요.  

같은 환경에서도 누군가는 해내고 누군가는 못하죠. 

물론 다른 사람보다 느리고 어려울 수 있지만 스스로 독려하며 실행했으면 좋겠어요.

 

-BM.잘하는 것보다 많이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Q.내년에 지방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지방 임장은 난이도가 어렵다고 합니다. 

지방 가기 전 신투기를 통해 몸풀기를 하려고 하는데 임장지역을 어디로 정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지방 투자시 상품성 낮은 구축까지 임장을 하는게 의미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A.임장 지역은 집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 우선 임장, 임보력을 높여야 해요. 

임장을 잘하는 것보다 일단 많이 해봐야 해요. 

우리가 운동 시작할 때 헬스장이 가까워야 자주 가는 것처럼 임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지방 구축은 후순위라 해봤자 성과가 좋지 않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경험해본 사람들의 말이에요. 

직접 가보고 경험을 통해서 진짜 내 것으로 만들어야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어요.

 

-BM.투자는 지속성이 중요하다.-

Q.돌 지난 아이를 둔 워킹맘입니다. 

내년에는 복직을 해야되는데 육아와 임장을 계속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A.저도 아이 두 돌때부터 투자를 시작했는데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저녁에 아이들과 일찍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출근 전까지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를 했어요. 

 

임장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기 때문에 두 달에 1개 앞마당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월에 한번은 회사 반차를 사용해서라도 매물 임장을 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새벽에 임장을 가서 점심 전에 귀가하면 가족들의 육아 부담이 훨씬 줄어들거에요. 

가끔은 가족들과 임장지에 같이 가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보고 하면서 주변 분위기 파악도 하면 좋구요.

 투자는 지속성이 중요해요. 

 

-BM. 슬럼프가 오더라도 행동은 계속 해야한다.-

Q.1호기 투자도 하고 실전반까지 열심히 했기에 혼자서도 배운대로 잘 할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4개월 자실을 하면서 지금까지의 루틴이 완전히 망가지고 슬럼프가 왔습니다.

 

A.저도 체력이 약해지거나 뭔가 비교하는 마음이 생기면 항상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짧게 올 때도 있고 한달 이상 지속될 경우도 있구요. 

자주 와서 극복하는 루틴도 있답니다. 

 

슬럼프는 그동안 열심히 한 구간이 있던 사람에게 오는 거에요. 

나는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지금 내가 그렇게 하지 않는 실망감에 슬럼프가 오는 거에요. 

현재의 나를 외면하고 싶은 심정. 

저는 슬럼프가 와서 양과 질이 낮아지더라도 

가장 기본적인 루틴(목실감)은 계속 해 나갔어요. 

슬럼프가 왔다고 행동을 멈추면 다시 시작하기 너무 어렵기에 

최소한의 행동을 반복하면서 일어나야 해요.

할 수 밖에 없는 환경(ex.기초반 조장)에 나를 넣고 내적인 동기로 스스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해요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튜터님들과의 만남이었네요^^

폭설을 뚫고 올 만큼 ㅋ 너무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말씀 잘 새기고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준비해주신 튜터님들, 스텝분들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5조 요테디, 이돌맘, 쪼코파이a, 찐부자, 키우자, 성앤경 님 반가웠습니다^^ 모두 성투하셔요)

 

 

- 꿈 달성 인증샷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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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태디user-level-chip
24. 11. 29. 22:27

해피복부인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간식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ㅎㅎ 좋은 질문 해주셔서 풍성한 시간이었어요~!! 항상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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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룡이user-level-chip
24. 11. 29. 22:35

써니언니 오랫만에 뵈서 너무 좋았어요!! 꾸준히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 멋있었어용^^ 액자 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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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엄마user-level-chip
24. 11. 29. 22:47

해피썬님 강사와의만남 후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게리롱튜터님을 꼭 만나겠다는 목표?가 이뤄졌네요~~ 첫눈의 기적일까요? ㅋㅋㅋㅋㅋ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