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을 신청할까 말까 엄청 망설였다. 11월에 지투기를 수강하고, 다음 단계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고민이 컸다. 지투기를 수강했으니 혼자서 지방광역시 앞마당을 넓힐 것인가, 아니면 월부 특강들을 활용할 것인가, 신투기와 서투기 중에서 선택해야 할 것인가 도무지 결론이 나지 않아 끙끙거렸다. 결론은 서투기를 신청해보자, 결국 비교평가 작업이 중요하다면 서울 부동산을 일단 체험해봐야 서울이든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가치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였다.
제주바다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으면서 서투기 신청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서울에서 내 투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단지, 시세트렉킹해야 하는 단지를 선택하고 앞마당을 하나씩 넓히면서 지방과도 비교평가가 가능해질 것 같다. 결국은 투자가능한 내 돈을 어떻게 가장 가치있는 투자를 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서투기도 조모임을 신청하지 못했다. 주말 임장 스케줄을 맞추지 못해서 민폐가 될 것 같아서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있는 동료들과 함께 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혼자서 서울까지 다니며 임장을 하고 혼자서 비교평가를 하는 힘겨운 작업이 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내 나름대로 임장보고서를 완성해보는 뿌듯함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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