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제목 : 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THE MIND]
나는 부를 이루는 것도 원하지만 부동산 투자가가 되고 싶어서 만학도로 강의를 신청했어.
이전에 다른 강의를 들으면서 점점 지식에 목이 말랐고, 흥미와 재미도 생기면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생기면
따라 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지금의 내 모습이 조금은 뿌듯하기도 해.
하지만 이제 겨우 입문 단계이잖아.
열반기에서 투자자로서의 마음가짐부터 이후 부동산 투자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분명한 목적을 설정해 앞으로의 인생을 후회없이 보내고 싶어서 강의를 신청했어.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처음보다는 투자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이유를 찾기는 했지만, 아직 만족스럽진 않아.
노후 준비도 중요하지만, 나의 만족을 위한 부분도 있어.
20~30대 때부터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만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했었던 것 기억나지?
가난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나의 예전 모습이 생각나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
그때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없었고, 가까운 사람들은 좀 이상하게도 봤던 것도 같아.
나의 욕구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 다른 점은 지금은 이상하게만 여겨졌던 나의 욕구를 지금은 스스로가 인정한
다는 점 , 포기했던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 거야.
무기력했던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서 많이 안타깝지만, 더 늦기 전에 시작했다는 점에 기쁘고 뿌듯해.
지금도 가족들은 늦은 나이에 그냥 편하게 일상을 누리라고 하지만, 마음 속 깊이 무의식 속에 묻혀 있던 내 꿈을
작게 라도 실현해 보고 싶어.
글을 쓰다 보니 나 자신에게 위로를 받는 것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지네..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인지 더욱 선명해지기도 하고. .
제발 더 이상은 현실에 타협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 보자.
10년 후에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칭찬해 줄 수 있도록 절대 포기하지 말고, 힘들면 잠시 내려 놓고 쉬어 가더라도 그냥 계속해 나가는 거야. THE MIND 다시 한번 너를 믿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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