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하루] 첫 워크인 경험담

 

 

 

안녕하세요~ 

매일 더 나은 하루를 살고 싶은 투자자 “더 나은 하루” 입니다

 

저는 상승장에 비싸게 산 0호기가 있는 상태로 월부에 입성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에 관심이 없던 터라  부동산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호기롭게 시작했는데 모든 게 새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라 하나하나 배워가는데  참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려웠습니다.

 

투자를 하겠다고 했지만 부족한 종자돈으로 앞마당만 

계속 만들고 있었는데 

1년쯤 되었을 때 투자 방향성을 잡기 위해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진짜!! 1호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터라

투자코칭을 받고 왔는데!! 이게 왠일인지~

 

바로 매물 코칭이 없어지고 대출 규제가 생기고 

갑자기 변한 시장 상황 때문에  멘붕이 옵니다.

 

 

 

나… 실력도 없는데 어쩌지?? 투자할 수 없겠는데ㅜㅡ

라는 생각이 들며 유리 멘탈이 됩니다.

 

그러던 찰라 몸도 안 좋고 이번 기회에 쉬면서 시간을 보내보자고

생각하면서 임장지 사전조사만 천천히 하고 있었는데

마침 지기반 강의에 제 임장 예정지가 나온다는 소식에

 

다시 용기가 생겨 강의를 수강하고 본격적으로 투자 물건을 찾게 

됩니다.  “1호기를 투자 한다” 라고 생각하니 그동안 

했던 매물 임장과 다른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이게 바로 마인드의 중요성인가요??)

 

전임을 했는데 부동산사장님들께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시면서 그런 조건의 물건은 없다고도 하시고

투자자에게 안 보여준다고 하시고

가계약금 바로 넣을 거 아니면 안 보여 준다 하시고..

 

전 같았으면 매물 임장 잡히는 것만 보고 아니면 

말아야지 생각했을 텐데..

 

하지만 전

투자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매물을 꼭 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안되면 워크인이라도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간절하면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이 나나 봅니다.

 

제가 첫 임장을 했을 때 월부 생활 1년 정도 되신

선배님이 워크인을 한다고 하셨을 때

놀랐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자연스레 안되면 워크인이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이 먹어지는 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첫 워크인이고  아이를 길게 맡길 수 없어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있는 부동산들을  보고 루트를 짜 보았습니다.

전임으로 매물 임장을 잡을 수 있어 

시간 분배를 잘 해야했기에 모든 부동산은 다 갈 수 없을

것 같아 단지보다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을 전화로 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단지 주변 부동산 위주로 루트를

그려 보았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번째 부동산을 들어 가려는데 

왜 이렇게 떨리는지! 

부동산 문 앞에서 잠시 주춤 주춤하다가 

용기를 내어 들어갑니다~

 

그런데 전임할 때 와는 다르게 사장님들이

설명도 자세히 잘해주시고

기침한다고 차도 내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궁금했던 것들도

많이 물어보고 

지금 당장 볼 수 있는 매물이 있다면서 

가보자고 하셔서 예약 잡지 않은 

물건도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아!! 이래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거구나.. 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됩니다.

 

이미 단지 리스트를 뽑고 시세를 알고 갔는데도

 

투자금이 조금 더 들지만

상황이 괜찮은 물건(깍이는)들을 현장에서 갑자기 보니 

투자 기준에 맞는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투자 기준을 넓게 보라고 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져

더 많은 부동산에 방문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 과정에서 전수 조사도 하고

매물 털기 계획도 세우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강의에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많이 이해가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인을 준비하면서 

잘한점은  용기를 내서 부동산에 최대한 방문하려고 했던 점

투자 가능 물건 실거래 시세를 알고 가서 물건을 추천해주실 때 

비싼지 싼지 알 수 있었던 점

 

아쉬운점은 물건 전세금을 전임을 못했던 점(최대한 여러 부동산 해보기)

생활권 전체가 투자자를 싫어하는 부동산도 있었는데 

대처가 미흡했던 점 이었습니다.

부동산 명암도 못 받아 온 곳도 많네요^^;;

 

 

 

다음 임장지 에서는 더 많은 준비를 해서 

여러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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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토리user-level-chip
24. 12. 04. 21:19

와~~ 엄청 대단하십니다! 멋지고,, 응원합니다 홧팅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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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삐user-level-chip
24. 12. 04. 23:30

용기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용기를 얻고 갑니다 ㅎㅎ

하루님~ 경험담까지~ 너무 멋지십니다!!!! ’할 수 있을까?’ 가 아니라 ‘투자한다!’라는 마인드를 갖는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아가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