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 출근시간 100%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 총정리 (+시간표, 노선, 버스, 택시, 철도노조)

24.12.05

12월 5일부터 철도 노조 파업이 12월 6일부터 지하철 노조 파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상수송대책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하철파업

작성일 : 2024. 12. 5.(목)

안녕하세요, 허씨허씨입니다.

오늘부터 철도 노조 파업이 이어서 내일부터 지하철 노조 파업이 예고되어 있는데요. 출퇴근이나 장거리 이동

걱정 많으신 분들을 위해 비상수송대책 정리해보았습니다. 함께 알아보시죠!

지하철 파업

[목차]

노조별 파업 현황
출퇴근길 지하철 운행 정보
비상수송대책(버스, 택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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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조별 파업 현황

서울교통공사

1) 철도 노조

가장 먼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노조는 '철도 노조'입니다. 코레일측과 막판 협상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협상이 결렬될 경우 12월 5일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5곳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일부 열차 운행이 중지될 수 있으니 '코레일톡' 운행 정보 확인은 필수입니다.

2) 서울지하철 2노조, 9호선 노조

먼저 한국노총 소속인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2노조)는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단체 행동을 하지 않고 교섭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전체 인원의 48%만 찬성하면서 쟁의행위 안건이 부결되었습니다.

또한 9호선 신논현역 ~ 중앙보훈병원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노사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하철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3) 서울지하철 1노조, 3노조

서울 1~8호선을 운영하는 1노조와 3노조는 아직까지 총파업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12월 5일까지 협상이 되지 않을 경우 총파업 돌입 방침은 변함없다고 합니다. 총파업 예정일은 12월 6일입니다. 하루 먼저 시작이 예고된 철도 노조의 총파업과 맞물릴 경우 수도권 교통대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2. 출근길 지하철 정상 운행

다행히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노조 총파업이 실시되더라도 출근 시간대는 100%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퇴근 시간대에는 2호선과 5~8호선이 100% 정상 운행하며, 총 운행률은 86%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9호선

9호선 1단계 구간(개화역 ~ 신논현역) 경우 파업에 참여하더라도 평소처럼 100%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출퇴근 시간은 괜찮더라도 그 외 시간에는 지하철 지연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3. 비상수송대책(버스, 택시, 지하철)

서울시는 파업을 대비해 비상수속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모든 교통수단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하철 파업

먼저 5일부터 시내버스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한다고 합니다. 출근은 오전 7~9시에서 6~9시로 퇴근은 오후 5~7시에서 5~8시로 늘립니다. 약 6,488회 증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출퇴근 맞춤버스인 다람쥐버스,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다람쥐버스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도 요청해 많은 택시들이 거리에 나올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의 협조도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파업이 계속해서 진행되더라도 출근시간 100% 운행, 퇴근시간 86% 운행은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실시간 교통 정보는 토피스 누리집(topi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