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9기 2조 둥둥동동] 서투기 1강 강의 후기

24.12.07. / 서울투자기초반 / 1주차 /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나는 해낼 수 있다! 한다! 된다! 둥둥동동입니다.

10월 실준반 오프강의에 이어, 많은 우여곡절 끝에 12월에도 오프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열정~ 오프강의 놓칠 수 없다!!! 

진심을 다해 강의해 주셨던 주우이님의 강의 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독.강.임.투의 반복

“ 빠르거나 느릴 뿐 안되는 사람은 없다 ”

독강임투의 지독한 반복 & 포기하지 않는다면.. 

9년차 투자자이신 주우이님께서 과거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잘한 점을 독강임투의 지독한 반복과 포기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셨다. 

독강임투의 중요성은 강사님마다 말씀해주시는 점이라 익히 알고있었으나, 

주우이님의 말씀에 잠깐 나를 되돌아보았다.

투자하고 싶은 성급한 마음에 강의와 임장은 꾸준히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었는데,

독서와 임보를 후순위로 밀어놓고 앞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 시간관리의 중요성.. 

모닝독서, 아이들 재워놓고 임보작성을 다시 루틴으로 만들어야겠다. 

또한 주우이님께서 과거로 되돌아가면 그 때 너무 좋은 시장이었으니

매일 임장가고 임보쓰고 더 열심히 할거다, 지금도 너무 좋은 시장이다, 

여러분들도 꼭 그렇게 하셔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너무 와닿았다. 

미래에서 지금을 되돌아봤을 때 정말 미련없이 후회없이 한달을 살았다고 생각이 들만큼

이번 한달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다는것

지난 달 내마중 강의를 들으며 처음으로 서울에 임장을 가봤다. 

우와~ 하는 아파트도 있었지만, 음? 여기가? 이런 의문이 드는 아파트도 많았다. 

급경사의 언덕인 곳, 곧 무너질 것 같은 곳을 보며 

건물의 가치보다는 땅의 가치가 중요하니까라고 생각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확신이 아닌 의문점이 더 컸던 것 같다. 

“서울에서 아파트를 산다는 것은 가치있는 땅을 사는 것”

이번 강의에서 주우이님께서 구축 아파트를 많이 보여주셨는데, 

아파트를 산다고 생각하기보다 그 땅을 산다고 생각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하지만 구축도 구축 나름이니 강의에서 알려주신 

매수해야 하는 구축의 기준들 중에 교집합에 많이 들어오는 곳을 잘 찾아봐야겠다. 

서울 25개구의 위치를 기억하기 쉽게 그리는 법을 알려주셔서

단순히 급지를 나눠 생각했을 때보다 훨씬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다. 

또한 25개구의 입지요소별 특장점도 알려주셔서 

그 지역에서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봐야하는지, 사람들이 어떠한 요소를 좋아하는지가 

정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좋았다에서 끝나지 않고 교안이 헤질 때까지 내 머리속으로 넣는 것을 목표로!! 

 나에게 맞는 가치성장투자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가치성장투자 방식을 비교해주신 부분”이 

나에게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0호기를 싸게라도 매도하고 더 좋은 가치성장투자를 해야하는지,

전세를 주고 매도할 때보다는 적은 돈으로 가치성장투지를 해야하는지 너무 고민이 많았다.

시세분석을 하며, 

전세로 자산재배치할 때의 금액보다 매도할 때 금액으로 더 좋은 것을 

살수 있겠는데? 그냥 매도할까? 라는 조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강의에서 사례를 통해 꼭 고려해야 할 점과, 해서는 안되는 선택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조급하게 매도하려고 하지 말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결국 성공하는 방법

"힘든게 나쁜건가요? 쉬운게 좋은건가요?"

월부의 투자 방식이 단순히 투자하는 곳을 정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투자단지를 고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기에 

임장, 임보, 비교평가를 끊임없이 해야함을 알고 있다. 

사실 지난주에 임장을 가며 너무 추운 날씨에 언덕이라 단지 한 개를 본 후에 

그만 보고 집에 가고싶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라는 마음이 살짝 들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투자는 내가 판단하는 것이고 내가 확신을 가지고 보유해야하기에 

끝까지 하긴 했지만, 주우이님께서 힘든게 나쁜건가요? 쉬운게 좋은건가요?라고 하신 말씀에 

그때의 기억이 번뜩 떠올랐다. 

임장 임보를 하던 하지 않던 누가 나한테 뭐라고 하지 않지만 

내가 나를 비난하지 않을 만큼은 열심히 하기!

주우이님께서 하신 말씀과 더불어 

레이달리오의 원칙인 목표, 문제발견, 진단, 계획, 실천을 반복하며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야지!!

 서울25개구 백지도 그리기

 둥둥동동의 12월 목표

 나의 BM

첫째, 독강임투인 반복하기! 포기하지 말자!

둘째, 주우이님께서 말씀하신 임장 임보 더 열심히!!

셋째, 나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