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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같이 근무하던 선생님이 갭 투자를 권했었다. 당연히 나는 말도 안 되는 짓이라 여기며, 너바나님의 말씀대로 부자 마인드가 아닌 나의 미련한 고집으로 끝까지 무시해왔다. 10년이 지난 현재 선생님은 경제적 자유를 이뤄 병원을 떠나 본인이 꿈꾸던 학교로 돌아갔고, 더이상 돈에 대한 아쉬움 없이 오로지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그간 뭘 했을까? 사실 이 강의 또한 내가 적극적으로 먼저 찾아 수강을 하려던게 아니라 우연히 무료강의를 들었던 찰나에 도서관에서 읽은 책 한권과 함께 시작되었다. “부의 알고리즘”을 읽고 이렇게 투자 없이 모으기만 하다간 평생 일만 해도 겨우 아파트 하나 마련하고, 허우적거리다 끝날 거 같은 불안감이 들어 남편과 상의 후 결제하였다.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 공부의 필요성과 현재 우리의 위기의식을 느꼈고,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큰일날 거 같다는 생각에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첫 강의를 들으면서 마냥 부럽다는 생각으로 듣다 나도 정말 노력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보다 먼저 이뤄낸 분들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벤치마킹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은 보인다. 이제 겨우 첫 강의 들은 정도로 뭔가 이뤄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시작은 했으니깐 퀀텀 점프를 위해 한 발 내딛은 것에 만족하며 남은 강의 또한 열심히 듣고 복습하며 지난 날의 내가 아니기를 바라본다. 


댓글


천사프로
24.12.10 12:49

화수부님 해내실수 있을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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