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뿌릴 준비를 하자

강의를 듣는 내내 저렇게 기본적인 것도 안하고 막연하게 이것도 저것도 하면서 살면 좋겠다라는 생각만하고 시간을 그냥 보내 버렸다는 걸 깨닫고 정말 후회스러웠다. 일에 쫓겨 이것만 끝나면, 건강이 나쁠 땐 이 상황만 좋아지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미뤄왔던 일을 이제 진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이 섰다.

일단은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환경셋팅을 하고 시작을 해보자.갑자기 할게 많아져서 리스트를 작성하고 책상 앞 메모지가 가득 찼다.

일을 쉬면서 유유자적 한량처럼 지내면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뭔가 해야 할게 생겼다는게 이렇게 기분 좋을 일인가 싶다. 이제 내게도 충분히 쉬었다는 마음의 신호가 아닐까?큰맘 먹고 결제한 강의가 내게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다. 

내가 지금 정이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시드를 더 모을 것인지 적고나니 한층 더 머리속이 선명해지는 기분이다. 이제는 실행만이 답.

한달 뒤 완강하고나서의 내 다짐이 희미해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포기하지만 말자. 새싹비빔밥 해먹지 말자??😁😆 sabia💚화이팅!😉🤗

월부수강생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