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며 재테크의 1순위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하는 노후임을 알게 되었다. 열반스쿨 1주차 강의를 들으며 더 구체적으로 내가 원하는 노후를 위해 필요한 금액을 계산하고, 수익률과 언제 해당 금액에 도달할 수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2024년은 주식투자의 쓴 맛을 보며 한탕주의만을 노리는 어리석은 생각, 그로 인해 지나고 보니 3천만원 이상을 모을 수 있었던 소중한 월급들을 다 써버린 돌이켜보니 아쉬움만 남은 한해였다. 12월에 다소 업무가 바빠 도저히 강의 들을 시간을 낼 수 없어 다음에 신청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재테크 기초반 조원분들이 그래도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는게 낫다고 권유해주셔서 들었는데 2025년이 시작하기 전 시작하기를 정말 잘했다.
내가 당장 적용할 점은 [시간 가계부] 쓰기와 [돈관리]이다.
2024년 회고가 된 것 같지만,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업무 외에 직장에서도 시간이 넉넉한 편이었는데 해야 할 일들도 별로 없으면서 바쁜 것처럼 정리가 안된, 직장동료의 남 험담을 들어주고 동조하며 내 안의 부정적인 부분들을 강화하며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는 pds다이어리를 작성하며 시간을 보다 소중히 써야겠다. 그리고 돈관리는 이미 실천중인 체크카드 만들기, 그리고 할부를 없애지 못해 신용카드가 마지막 하나 남아있는데 이 카드는 1월이 되면 할부를 끝내고 완전히 없앨 것이다. 월급의 60%를 강제 저축하고 소비와 투자를 구분해서 현명하게 지출을 할 것이다. 쓸데없는 과시성 소비, 감정소비(열받으니까 커피, 외식 등)를 줄이고 스스로를 잘 돌아볼 것이다.
댓글
스매 님 후기 감사합니다 :) 용기 내어 저도 작성 해보겠습니다 ♡ 나눠 주셔서 고맚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