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큰나]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독서 후기

  • 24.12.13

 

STEP1. 책의 개요

책 제목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저자 및 출판사 : 앙드레 코스톨라니 / 미래의 창

읽은날짜 : 2024년 12월

핵심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 #

총점(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서문

 

돈의 매력

| 돈과 도덕

| 돈: 자유세계의 가치 척도

|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

|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

p. 31 자신의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 절대 투자하지 못한다. … 백만장자가 된다는 것은 ‘독립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지독한 자린고비는 절대 독립적일 수 없다. 왜냐하면 무엇이든 아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 월부를 알기 전 나의 모습 같다. 가난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절약이 어느 정도 몸에 베어 있고, 여유 자금이 있어도 돈을 잃을까봐 아무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1호기도 거의 2년이 걸렸었다.. 돈을 잃을 것 같은 막연한 두려움은 최선의 노력으로 상쇄시키고 투자를 미루지 말자.

| 단기간에 백만장자 되기

|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 나는 증권투자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증권 동물원

| 투기: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것!

|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p. 45 만약 보유한 재산과 수입이 집을 마련하고 자녀 교육에 쓸 정도밖에 되지 않는 한 가정의 아버지라면 절대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 장기간 돈 쓸 일이 없다면 그 돈을 우량 주식에 투자할 수는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투기는 금물이다.

→ 나를 포함한 보통의 사람들은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아예 없거나 노후준비가 다 된 상태이기보다는 여기에 해당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현재의 생활을 꾸려갈 정도의 재산과 수입이라면 절대 투기는 금물!

p.45 투자자의 두 번째 전제조건은 돈을 쓰는 데 시간적 제한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3년 뒤에 투자로 돈을 벌어 그것으로 집도 사고 내 사업을 할 거라고 호언장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뭐든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겠지만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또한 투자로 정기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속단해서는 안 된다.

→ 폭등장 끝물에 월부에 들어와 짝꿍에게 5년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던 내 자신 반성합니다.. 이제는 목표 달성까지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것을 나도 짝꿍도 받아들이고 있다. 투자로 정기적인 수입을 올리기는 어렵다는 것, 돈을 벌 수 있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자.

| 중개인: 거래만 신경 쓰는 사람

| 머니매니저: 100만 달러의 지배자

| 금융자본가: 시장의 큰손

| 차익거래: 이미 멸종하고 있는 거래

| 단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노름꾼

p. 56 주식시장에 단기투자자가 많을수록 증권시장은 커지고 유동적이 된다. 그 과정에서 증권시장의 상승장이나 하락장에서 보이는 불안정한 움직임도 안정화될 수 있다.

→ 부동산과 주식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시장이 들쭉날쭉하게 불안정해지지 않으려면 시장 참여자의 수와 유동성, 그리고 거래량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 장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p. 63 투자자가 기자 그리고 특히 의사와 구분되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 번째도 경험이고, 두 번째도 그리고 세 번째도 경험이다. … 가장 값진 경험은 손실이 많았던 거래를 통해 얻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나는 적어도 두 번 이상 파산해보지 않은 사람은 주식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증권거래소는 어두컴컴한 암실 같은 곳이지만 10년 이상 그 안에서 머무른 사람은 분명 이제 막 들어온 사람보다 주위를 더 잘 살필 수 있기 마련이다. … 실패를 수익으로 전환하려면 우선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가능하다. 실제로 투자 분석에는 수익보다 손실이 난 경우가 더 적합한데, 이는 투자의 본질 때문이다. 주식에서 수익이 나면 사람들은 자신이 옳았다는 생각에 구름 위를 것는 것처럼 들뜨기 쉽다. 해당 거래에서 무언가를 배우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심각한 손실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사건의 밑바닥으로 되돌아가 무엇이 문제였는지 면밀히 분석해보게 되는 것이다.

→ 1.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채수를 늘려가기 어려운 시장 상황이 좀 아쉽기는 하다. 2. 경험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리고 경험을 통해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복기가 필요하다. 손실 경험이 더욱 면밀한 복기를 하게 만들지만, 성공 경험도 손실 경험처럼 자세히 복기하여 배울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 채권: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투자 대상

|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흥미로웠던 외환

| 원자재: 투기꾼 대 투기꾼

| 유가물: 수집가인가 아니면 투자자인가?

| 부동산: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 주식: 진정한 투자 대상 그 자체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 탄생 시간

| 자본주의의 신경 체계

| 증권인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 세계사의 거울 

| 경제의 온도계?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 주식시장의 논리

| 공급과 수요의 원칙

p. 114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 있다. … 이러한 시각에서 보면 기업의 이익이 좋든 나쁘든, 전생 중이든 평화 상태든, 혹은 좌파가 권력을 잡았든 우파가 권력을 잡았든 전혀 상관없다. 물론 이러한 사건이 시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맞다. 하지만 그 영향은 간접적이다. 돈을 가진 사람과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그러한 상황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고 상황에 따라 투자를 해야만 비로소 그 사건들이 시세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단조 아니면 장조?

p. 116 주식시장에도 장기적으로, 다시 말해 대게 약 10여 년간 지속되며 투자 트렌드를 결정하는 배경음악이 존재한다. … 전쟁 또는 평화 그리고 장기적인 경제 발전, 이 두 가지의 요소가 주식시장에 흐르는 주제음악을 결정한다.

→ 주식도 부동산처럼 사이클이 있나 보다. 부동산의 주제 음악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 평화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돈 + 심리 = 트렌드

| 경기: 중기적으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 디플레이션: 증권시장의 가장 큰 재해

| 중앙은행: 금리의 독재자들

| 채권: 주식의 경쟁 상대

| 외화: 달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대중의 심리

 

증권심리학

|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 돈

| 생각

| 인내

| 행운

| 코스톨라니의 달걀

| 붐과 주가 폭락: 분리할 수 없는 한 쌍

| 17세기 튤립 투기 사건

| 프랑스의 목을 부러뜨린 수학 천재

| 1929년 주식 대폭락의 본질

|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 그건 바로 명확한 주관의 문제

| 당신은 강세장 투자자인가, 약세장 투자자인가?

 

정보의 정글

| 정보: 투자자의 도구

| 페따 꼼쁠리 현상

| 정보사회

| 투자 조언, 추천 그리고 소문들

| 증권거래소의 거물: 유대교 랍비에서 수학자에 이르기까지

| 내부 정보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로!

| 성장 산업: 부자가 될 기회

| 주식의 적정한 가격

| 턴어라운드 주식: 잿더미에서 살아나온 불사조

|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의미 없는 표현들

| 차트: 수익은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머니매니저

| 남의 돈으로 하는 투자

| 투자펀드: 다수의 장기투자자를 위한 버스

| 헤지펀드: 이름만으로도 사기

| 투자 컨설턴트: 그들의 기쁨은 고객의 고통

| 자산관리사: 머니매니저 중의 재단사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 손해도 모험의 일부다

p. 294 증권을 제대로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한다. 재차 말하지만 투자로 번 돈은 고통이 수반된 돈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그 다음에 돈이 따라온다. 마치 공포의 전염병인 페트스처럼 투자자들이 꼭 경계해야 할 사항이 있다.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 번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무모하다는 것이다. 만약 손실을 보았으면 그 즉시 인정하고 책상을 깨끗이 정리한 뒤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 유명세에는 대가가 따른다

| 증권과 사랑, 그리고 증권에 대한 사랑

| 10가지 권고 사항

| 10가지 금기 사항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주식 관련 투자서를 읽은 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내용이 많이 어려웠다. 주식 관련 지식이 부족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도 경제와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투자자로서의 자세, 투자 원칙 등 부동산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어 도움이 되었다. 그 동안 저평가 된 단지, 즉 나무에 몰두해 있다가 큰 숲을 바라보게 된 느낌이다. 아직은 숲 전체를 조망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능력은 없지만 지식과 경험을 쌓아서 언젠가는 그 수준까지 도달하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1호기 복기 자세하게 하여 기록으로 남기기
  2. 내 생각과 다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알고 인내심 가지기
  3. 손실을 만회하려고 하지 말고 0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기
  4. 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라도 잊고 지내면 안 되고, 종종 가치를 점검하면서 지금이라도 샀을 것인지 검토하기
  5. 대단한 상상이 가능할 때만 매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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