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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한]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독서후기

24.12.1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앙드레 코스톨라니 

저자 및 출판사 : 미래의 창

읽은 날짜 :  2024.12.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소신파   #코스톨라니의달걀    #주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One Message : 투자자는 (돈, 생각,인내,운을 가진)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할 수 있는 자신만의 주관을 가져야 한다.  

One Action : 매일 1개 실전투자경험담 읽기 

→ 경험만이 투자자를 성장하게 한다 ! 간접 경험이라도 열심히 하기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늘 자신을 '순종 투자자'로 지칭하며 투자라는 '지적 모험'을 즐겨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80년 투자인생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단번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투자의 비법을 기대하는 독자들은 실망할지도 모른다. 책 어디에도 그런 비법은 나와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코스톨라니는 단지 이렇게 말할 뿐이다. '자기 돈을 가지고 우량주에 투자하라. 그리고 수면제를 먹고 한 몇 년간을 푹 자라.' 모든 사람이 그의 이 말을 따른다면 사실, 이런 책이 무슨 필요가 있을까? 인간은 원래 '놀이하는 동물'로 타고났기 때문에 아무도 이런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고 코스톨라니는 말한다. 그 또한 이 '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그는 그가 말하는 투자자의 4가지 덕목을 잊어버리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돈, 생각, 인내 그리고 행운이다. 그의 원칙을 요약하면 절대 빚내서 투자하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하며 자신의 결정을 믿고 지킬 수 있는 인내심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이 따라 주어야 한다.
이 책의 원제는 '돈에 대해 생각하는 기술 (Die Kunst ueber Geld nachzudenken)' 이다' 제목 그대로, 이 책은 여러 각도로 돈을 조명한다. 돈에 관한 세계사적인 사건들, 돈과 부를 추구하여 그것을 획득한 사람들 혹은 실패한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투자인생을 통한 수많은 경험들이 코스톨라니 특유의 유머스러운 필치로 그려지고 있다.
투자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들, 주식시장의 생리, 기본적인 투자의 원칙들이 쉬운 용어와 문체로 쓰여져 있어 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독일에서는 고등학생들도 경제와 금융, 투자를 이해하기 위해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 코스톨라니의 기지와 유머, 풍부한 인생경험, 그의 여유로움, 지혜, 무엇보다도 그의 유려한 문체는 투자서라기보다는 주옥같은 수필집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목차]

  1. 돈의 매력
    돈과 도덕 19 | 돈: 자유세계의 가치 척도 22 |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 26 |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 28 | 단기간에 백만장자 되기 32 |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다 33 | 나는 증권투자자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4
  2. 증권 동물원
    투기: 인류만큼이나 오래된 것! 39 | 투자, 할 것인가? 말 것인가? 44 | 중개인: 거래만 신경 쓰는 사람 47 | 머니매니저: 100만 달러의 지배자 48 | 금융자본가: 시장의 큰손 49 | 차익거래: 이미 멸종하고 있는 거래 50 | 단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노름꾼 52 | 장기투자자: 주식시장의 마라토너 57 | 순종투자자: 장기적인 전략가 60
  3.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기회와 리스크에 대한 질문 67 | 채권: 일반적인 생각보다 훨씬 중요한 투자 대상 68 |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흥미로웠던 외환 74 | 원자재: 투기꾼 대 투기꾼 84 | 유가물: 수집가인가 아니면 투자자인가? 89 | 부동산: 자본이 많은 투자자를 위한 것 91 | 주식: 진정한 투자 대상 그 자체 94
  4. 증권거래소 - 시장경제의 신경 체계
    탄생 시간 96 | 자본주의의 신경 체계 104 | 증권인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107 | 세계사의 거울 109 | 경제의 온도계? 110
  5.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주식시장의 논리 112 | 공급과 수용의 원칙 114
  6.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단조 아니면 장조? 116 | 평화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 117 |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제 발전 119
  7.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돈 + 심리 = 트렌드 130 | 경기: 중기적으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134 |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137 | 디플레이션: 증권시장의 가장 큰 재해 140 | 중앙은행: 금리의 독재자들 141 | 채권: 주식의 경쟁 상대 148 | 외화: 달러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51 | 대중의 심리 153
  8. 증권심리학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156 | 돈 157 | 생각 160 | 인내 165 | 행운 167 | 코스톨라니의 달걀 169 | 붐과 주가 폭락: 분리할 수 없는 한 쌍 190 | 17세기 튤립 투기 사건 191 | 프랑스의 목을 부러뜨린 수학 천재 196 | 1929년 주식 대폭락의 본질 200 | 성공 전략은 ‘현재의 경제 순환과 반대로’ 하는 것 211 | 그건 바로 명확한 주관의 문제 217 | 당신은 강세장 투자자인가, 약세장 투자자인가? 220
  9. 정보의 정글
    정보: 투자자의 도구 238 | 페따 꼼쁠리 현상 240 | 정보사회 250 | 투자 조언, 추천 그리고 소문들 252 | 증권거래소의 거물: 유대교 랍비에서 수학자에 이르기까지 254 | 내부 정보 263
  10.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주식시장에서 주식 거래로! 267 | 성장 산업: 부자가 될 기회 268 | 주식의 적정한 가격 271 | 턴어라운드 주식: 잿더미에서 살아나온 불사조 272 | 증권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의미 없는 표현들 274 | 차트: 수익은 얻을 수도 있는 것이고 손실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276
  11. 머니매니저
    남의 돈으로 하는 투자 282 | 투자펀드: 다수의 장기투자자를 위한 버스 284 | 헤지펀드: 이름만으로도 사기 286 | 투자 컨설턴트: 그들의 기쁨은 고객의 고통 290 | 자산관리사: 머니매니저 중의 재단사 292
  12.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손해도 모험의 일부다 293 | 시간의 문제가 아니다 295 | 유명세에는 대가가 따른다 296 | 증권과 사랑, 그리고 증권에 대한 사랑 299 | 10가지 권고 사항 310 | 10가지 금기 사항 311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80년차 투자자가 인생에서 얻은 교훈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주식시장과 그 안에서 거래되는 상품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었다. 증권심리학 이란 챕터를 가장 재밌게 읽었는데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과 시장 참여자의 행동이 주식시장과도 비슷한 것 같아서였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들 (시장의 사이클, 대중의 심리, 가치에 집중하는 것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내일 무슨 일이 벌어질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어제 그리고 오늘이 어땠는지는 잘 알고 있다. 솔직히 그것만 해도 상당한 것이다. 내 동료들 중 다수가 여전히 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80년에 이르는 내 증권시장 경험에서 내가 단 하나 제대로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즉, 투자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는 점이다. 미술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서도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때로는 다리를 위로 하고 머리는 바닥을 향한 채 물구나무를 서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마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처럼 윤곽조차 제대로 알아보기 힘든 경우도 있다. (p.35)

 

증권시장에 열정을 가지게 된 사람은 그 안에서 세계사의 거울을 발견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그것은 매우 뒤틀려진 거울이라서 모든 사건, 즉 중동이나 코소보의 전쟁 소식,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적대 및 친분 관계, 미국 대통령과 인턴 사원의 스캔들, 독일의 정권 교체 및 재정장관이 사퇴, 텔레커뮤니케이션과 인터넷의 지속적인 발전, 여성 패션의 변천사, 폐암 연구 등이 증권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 모든 사건의 합 그리고 이 사건들과 연결된 희망과 공포가 바로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이자 세계사이며, 증권시장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거울에서 무언가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커다란 특권을 누릴 수 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해도, 적어도 오늘과 어제가 어땠는지는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조차 모르는 증권인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p.110)

→ 투자는 많은 요소와 사건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어도, 과거와 현재를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돈이 많은 사람은 투자할 수 있다.

돈이 적은 사람은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만 아예 돈이 없는 사람은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p.44)

→ 투자가 답이다!!

 

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지만 한 걸음 또는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때때로 뒷걸음질 치기도 한다. 하지만 주권시장은 같은 시기에 100번도 넘게 위아래로 널뛰듯 변동한다. 요컨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p.111)

→ 부동산 시장도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만 직선이 아니라 수많은 상승과 하락이 만든 곡선속에서 트렌드가 상승할 뿐이다. 상승장에도 하락이 있을 수 있고, 하락장에도 상승이 있을 수 있다. 

 

주가의 흐름은 주식을 팔려는 매도자가 주식을 사들이려는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 아닌지에 달려있다.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심리적 또는 물질적 압박감에 주식을 내놓았는데 돈을 가진 사람은 반대로 사려는 마음은 있지만 꼭 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하락한다. 하지만 돈을 가진 사람이 다급하게 주식을 찾는데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심리적, 물직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주가는 상승한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있다. 내 모든 주식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p.114)

→ 주식시장도 부동산시장도 이 가격을 받아주는 수요가 있느냐가 중요하다. 매수자우위인지 매도자우위인지는 사람들의 심리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나는 증권투자자를 부하뇌동파와 소신파 두 부류로 분류한다. 소신파는 말 그대로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 즉 투자자를 지칭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들은 증권시장의 승자에 속한다. 그들이 수익을 내는 경우는 부화뇌동파의 덕일 때가 많다. 앞서 소개한 증권을 가지고 노는 게임꾼들이 부화뇌동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신파는 4가지 요소 4G를 가지고 있다.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ück)을 의미한다. (p.157)

이 네가지 G 요소 중에서 단 한가지라도 부족하면 그대로 부화뇌동파 투자자가 되어버린다. 

→ ‘운’ 까지 중요한 요소로 삼는 것이 조금 놀라웠다. 운이 없어 손실을 봐도 나머지 3가지 요소를 지키기가 힘들어 진다. 운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시장이 과매수 상태인지 아니면 과매도 상태인지 판단하려면 우선 주식시장의 상승운동과 하강운동의 해부도를 이해해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이 두가지 운동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짝이므로 같이 살펴봐야 한다. 하강운동의 끝을 파악하지 못하면 상승운동의 시작도 알아차릴 수 없다. 

나의 경험에 따르면 투자시장의 강세장과 약세장은 크게 세 가지 국면으로 구분된다. 

  • 조정국면

  • 적응국면 혹은 동행국면

  • 과장국면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는 국면이 위아래로 오르내리며 나타나기 때문에 원형으로 그려볼 수 있는데, 이 원형에 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p.169)

 

주식이든 채권이든 원자재이든 혹은 부동산이든 증권시장의 모든 사이클은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인다. 과장국면에 나타나는 상승운동 및 하강운동은 두려움과 무모함 사이에서 춤을 추는 인간의 심리를 비춰준다. 붐과 주가 폭락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한 쌍이고, 하나가 없는 다른 하나는 절대 떠올릴 수 없다. 경기가 호황에 접어들면 붐은 풍성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결국에는 어디선가 등장한 바늘에 찔려 터져버린다. 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며 영원불면의 법칙이다. 붐 없이는 폭락도 없고, 또 폭락 없이는 붐도 없다. (p.190)

 

순환하는 주식시장의 사이클에서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대유행과 이어진 경제위기를 참고하면 이 질문에 답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강운동의 과장기인 제3국면에 이르러 주가가 떨어진다 해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p.211)

 

상승운동의 제1국면에서는 이미 최저점을 넘어섰기에 추가 매수가 필요하다. 제2국면에서는 수동적인 관망자로서 주가의 움직임을 지켜보다가 제3국면에 접어들어 활황기가 찾아왔을 때 미련없이 시장에서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이 기술의 핵심은 현재 시장이 어느 국면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숙련된 투자자는 이것을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손끝으로 느낀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이른바 ‘촉’이라고 불리는 그것은 오직 경험으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만이 손끝으로 목욕물의 온도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온도의 물로 목욕해본 노련한 투자자일지라도 틀릴 수 있다. 이런 실수는 투자에 필수적인 경험을 쌓는 데 필요하며, 각종 징후와 증상, 신호를 알아채고 과잉매수 또는 과잉매도가 일어난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p.212) 

 

→ 부동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똑같은 패턴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이 어디에 와 있는지를 알아채는 능력이며 이는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경험만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행동하고 경험해야 한다. 시장의 흐름을 눈치챌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자. 

 

만약 대중심리에서 벗어나 하강운동의 과장국면에서 주식을 매수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 후에는 주가가 계속 떨어지더라도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할 수 있는 강한 주관을 지녀야 한다. 이때 손실이 점점 늘어나면 머릿속이 복잡하다 못해 정신을 못 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고비마저 극복했고, 마침내 시장이 다시 상승운동을 시작하며 강세장이 진행되어도 그 사이사이에는 항상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이 존재한다. (중략)

다시 말해, 투자자는 언제라도 결정적인 순간이 닥치면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신념이 확고하다면 끝까지 버텨야 한다. 단, 상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고 갑자기 내가 잘못된 배를 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따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는 소리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단한 동시에 유연해야 한다. 

매수보다 보유가 더 힘들다! 투자자는 자신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주관이 있어야 하고 결정을 했다면 밀고 나가야 하지만,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빨리 대응해야 한다….. 너무 어렵다!!!!

 

하지만 나는 괴로운 깨달음을 얻고 말았다. 철학적 현실주의와 증권 감각으로 내가 많은 돈을 버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그만큼 손해를 봤다. 내 소원은 성취되었지만 내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나를 너무 슬프게 했다. 평소 좋아했던 친구들과 동료들이 파멸했다. (중략) 

그때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돈을 벌 수 있다면, 내가 그들보다 좀 더 벌어야겠지만, 적어도 같은 물살을 타고 함께 헤엄쳐나간다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누군가 통곡하며 울고 있는데 혼자서만 웃을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약세장 투자자는 항상 타인의 돈을 노리기에 신이 경멸한다” 라는 증권거래소의 금언은 이를 잘 보여준다. 

약세장 투자자는 전형적인 비관론자이고, 강세장 투자자는 낙관론자다. 즉, 한 사람은 뉴스에서 부정적인 면만 보고 다른 한 사람은 긍정적인 면만 본다.  (p.235)

 

강세장 투자자의 경우 자신이 가진 돈을 전부 부실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한 바보나 멍청이일지라도 돈을 벌었다. 과거에는 주식시장에 언제 들어왔든 인내심만 갖추면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결국 거의 모든 주식은 항상 새로운 상한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초보자들에게 약세장이 아니라 무조건 강세장에 투자해볼 것을 조언한다. 물론 강세장 투자자들이 두려움이라는 벽을 뛰어넘어야 하는 반면, 약세장 투자의 경우 쉽고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약세장의 시작을 예견하는 것은 숙련된 주식 전문가만이 가능하다. 또한 내 경험에만 비춰보아도 강세장의 기회가 훨씬 많다. 주가는 1천에서 1만 퍼센트까지 오를 수 있지만, 반대로 떨어지는 경우는 기껏해야 100퍼센트가 최고치이기 때문이다. (p.236)

→ 주식시장에서 약세장과 강세장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차이가 있음을 깨달았다. 부동산 투자는 상승장이나 하락장이나 모든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어서 다행이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약세장 투자처럼 적어도 다른 사람의 손실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니까. 동료들과 다함께 부자가 되고 싶다!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다. 투자자는 뉴스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또 어떤 뉴스가 주식시장에 중요한지 아닌지를 가려낼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뉴스 중에서도 그것이 호재인지 악재인지 판단해야 하고, 특히 그 뉴스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알아야 한다. (p.240)

 

투자란 항상 미래에 일어날 불확실한 사건과 관련되어 있다. 특정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기정사실’이 되어 버리면 그 사건에 더는 투자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증권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된다. 어떤 기업이 ¼분기에 수익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면 주가는 서서히 올라간다. 이 때 수익이 올라갈 것으로 믿는 여론이 강할수록 주가는 그만큼 빠르게 올라간다. 그러다 실제로 수익이 공시되고 모두가 기대했던 것만큼 높다면, 주가는 그 순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다. 예상했던 사건이 적중했고 그 사건은 이제 ‘페따 꼼쁠리(기정사실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모두가 공시 이전에 주식을 샀기 때문에 추가 매수자의 수는 줄어든다. 투자자 중 일부는 수익을 얻고 떠나는데, 그것이 시세를 압박하게 된다. (p.241)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사건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모든 뉴스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게 아닐까? 내 대답은 ‘그렇지 않다’다. (중략)

단순히 모든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절한 순간에 그 맥락에 맞게 정확히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중요한 사건을 레이더처럼 포착하여 그 상관성을 제대로 해석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생각해야 한다! (p.252)

뉴스는 투자자의 도구이지만, 그 뉴스를 해석하고 투자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정확한 행동까지 수반되어야 한다. 뉴스로 인해 선반영된 가격도 잘 판단하여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이 호재에 반응하는 방식과 비슷한 것 같다. 어떤 뉴스가 진정한 호재인지 (일자리, 교통 등) 입지요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이 가격에 이미 반영된 것인지 따진 다음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차트를 살펴보면 그 안에서 어제와 오늘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다. 오늘날까지의 가격 곡선은 바꿀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으로 내일까지 그릴 수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차트란 그저 20개 이상의 조각들로 만들어진 모자이크를 구성하는 하나의 조각에 불과하다. 분석은 이런 모자이크를 토대로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중략)

차트를 신뢰하는 투자자의 가장 큰 불행은 처음에 차트를 통해 성공을 맛보고 나면 그 후로는 차트에 더욱 매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p.278)

→ 아실 그래프에 매몰되지 말자!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단지의 가치, 선호도이다. 현재까지 흐름을 파악하는데만 참고 할 것.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부화뇌동파와 소신파의 차이는 무엇일까? 소신파는 4가지 요소 4G를 가지고 있다. 4G는 돈(Geld), 생각(Gedanken), 인내(Geduld), 그리고 행운(Glück)을 의미한다. (p.157)

→ 본인이 생각했을 때 나는 4G 중 어떤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부족하다면 각각의 요소를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특히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는 투자자들의 경우, 동료나 친구들, 언론매체, 전문가들이 매도하라고 할 때 이 여론과 반대로 매수를 감행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 이론을 잘 알고 따르려는 사람조차 마지막 순간에 가서 대중심리의 압박에 생각을 바꾸고는 이렇게 말하기 떄문이다. “이론적으로 지금 들어가야 하는 것이 맞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좀 다르니까.” (p.217)

→ 대중과 반대로 행동한 적이 있는지? 실패한 적이 있다면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불변의 법칙 - 모건 하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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