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예전에 저는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곳이 아닌, 제가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해 살았습니다.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땅과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망설임 없이 1층을 매수했습니다. 매수 당시의 개인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충분한 채광’과 ‘지나가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치지 않는 사생활 보호’.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는 신축 아파트의 필로티 같은 1층을 선택하여, 햇살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만족스러운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사를 준비하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1층의 환금성 문제로 인해 1년이 넘도록 매도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필로티 구조와 채광 조건이 좋다는 주변의 낙관적인 조언과 달리, 실제로는 낮은 층의 부동산은 환금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이는 2주 차 강의에서 강조된 잃지 않는 투자의 원칙, 즉 ‘저원환수익’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강의 중 환금성에 대한 너바나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내가 간과했던 것이 바로 이것이구나!”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의 투자 원칙을 어기는 것이 얼마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직접 경험한 만큼, 앞으로는 꼼꼼한 분석을 바탕으로 5가지 투자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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