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수강후기] NOT A BUT B

오프닝 강의를 듣고 본 강의를 무척 기다렸습니다. 수요일 오후 2시에 1주차 강의가 오픈되었지만, 설레는 마음과 달리 회사 업무, 퇴근 후 집안일까지 마치고 나니 강의를 들을 여력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던 중, 목요일 저녁에 1주차 조모임이 금요일로 정해지면서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고 조모임에 참석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 목요일 밤부터 시간을 쪼개어 강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너바나님께서 강조하신 ‘조모임의 힘’을 실감하며, 금요일 조모임 전까지 5강(보너스 영상 제외)을 완료했습니다. 이를 통해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결국 핑계일 뿐’이라는 깨달음을 얻었고,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느낀 점

1. 은퇴

‘은퇴’라는 단어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은퇴를 목표로 재테크 공부를 시작했지만, 너바나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은퇴가 정말 가능한 일인가?’ 하는 좌절감도 느꼈습니다. 동시에, 은퇴를 위한 충분한 부를 축적한다면 지금처럼 스트레스받으며 일하지 않고 즐기면서 일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습니다. 특히, 막연했던 은퇴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계산해 볼 수 있었던 점이 매우 유익했습니다.

2. NOT A BUT B

‘부자 마인드’라는 개념이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은 하락장에서 공포를 느끼며 팔지만, 부자는 남들이 팔 때가 기회라 여기며 매수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 공포를 이겨내고 부자처럼 행동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스스로에게 의문입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면 단순히 공부를 넘어, 이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OT A BUT B”라는 메시지를 늘 가슴에 새기고 싶습니다.

3. 비전보드

은퇴를 꿈꿔왔지만, 은퇴 후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었습니다. 현재의 ‘회사-집-회사-집’이라는 반복적인 삶 속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은퇴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전보드를 아직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미래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구체화하며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부동산의 가치

가치 있는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공부가 필수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좋은 동네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벗어나, 최고의 투자는 남들이 살고 싶어 하는 가치 있는 부동산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내 시선이 아닌, 시장이 원하는 곳을 찾아 분석하며 한층 더 신중히 접근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1주차 강의는 나의 노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부자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실천은 하지 않았지만, 너바나님의 격려와 긍정적인 메시지를 통해 이미 무언가를 이룬 듯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으로 옮기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