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4 두듕!! 드디어 제가 손꼽아온 튜터링데이
제가 계속 실전반을 떨어지고 거의 실전반 도전 1년만에 처음으로 듣게 된 실전반이고 또 처음으로 튜터링데이라서 그런지 잠도 설쳤던…ㅋㅋㅋㅋ (그래도 튜터님보고 동료분들 보니 텐셥업으로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일단 튜터님이 나눠주신 조로 각각 나누어서 임장을 다녔는데요 저희조는 튜터님 만나기전에 가공님의 예습조언으로 예습도 하고 가격을 익히고 전반적인 비교임장지의 특징을 외워서 갔습니다. (그러다가 튜터님만나는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도착….여러분들 일찍 가세요… 다른 조원분들이 짐 맡겨주시지 않았으면.. 늦었을꺼예요 ㅠㅠ 우리 다른 비번즈들 고마워용 ㅠㅠ)
저도 처음 튜터님을 실물로 보는거라 정말 긴장되더라구요 근데 저 멀리서 빛이 보이는데 ㅋㅋㅋ 저도 모르게 와 튜터님!!!! 안녕하세요!!! 하면서 진심으로 너무 반갑고 튜터님을 보니 좋더라구요 ㅋㅋ
(저희 가공님의 텐션을 이길수는 없었지만 ㅋㅋ)
그리고 바로 분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튜터님은 어떤 생각을 하시고 어떤 시선으로 이 동네를 보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 머리속을 내머리속이다 생각하고 최대한 튜터님 생각을 이어 받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니였는데 정말 시간이 순식간이였다는걸 느끼고 분임을 끝내고 분임내내 저희의 질문을 받아주시고 카페에 가서도 까지 저희의 질문을 이어서 해주시고 커피도 사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ㅠㅠ
분임시 상가를 잘보자, 주말에 아빠가 아이의 손을 잡고 엄마의 아침을 사줄 수 있는 상가가 있는지, 단지 내부에도 조경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놀기 좋은곳인지 위험하지 않은지 ! 체크체크!!
점심먹고(저희 질문 받는다고 식사도 잘 못하시고 ㅠㅠ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튜터님!) 스터디룸에서 저희 임보 발표를 하였습니다. 각 발표자 분들의 임보에서 bm할 것들 3가지를 정리해서 올렸고 (진짜 bm할 것들 천지.. 우리조 넘 잘하는거 아니예요 멋있어!!) 각 발표자들 다음에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이야기 해주셔서 실시간으로 나의 임보를 떠올리면서 내가 무엇을 잘 못알고 임보를 썼고 어떤 부분은 또 잘한것 같으니 좀 더 힘을 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세 분의 임보 발표 후에는 튜터님께서 피피티로 저희에게 알려주고 싶은 부분 우리가 임보를 쓸 때 꼭 생각하고 들어가야할 부분을 알려주셨습니다(전날 저희에게 피피티 만들어야 한다고 빠른 마무리 하시던…ㅋㅋㅋ 이런 귀한걸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튜터님의 피피티 내용을보고 투자자라면 반드시 체크하고 봐야할 부분인데 제가 놓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가장 기분일 수도 있는건데.. 또 이후 발표 안 한 분들의 임보 피드백도 다 해주셨는데 (진짜 너무 감동 ㅠㅠ)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은 잘했는지를 알게 되어 다음 임보에 꼭 튜터님이 알려주신 피드백을 적어놓고 수정하고 한단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따로 저녁식사 자리를 이동하지는 않았구요(튜터님께서 저희에게 좀이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일부로 이동시간을 줄이시자고 하셔서 저희는 식사허용이 된 스터디룸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갓 일공일오 튜터님!!!) 10시까지 정말 저희의 질문 하나하나 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어떤 질문을 하고 답을 받았는지에 대한 내용 또한 중요하지만 이런 튜터링 데이로 제가 가장 소중하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튜터님이 이 힘든 과정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경험과 생각을 알 수 있었고 튜터님이 월부에서 이렇게 본인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시면서 열정적으로 하는지 그 마인드를 알 수 있어서 그게 가장 큰 선물이였던 것같습니다.
튜터님도 저희 같은 시간이 있으셨고 튜터님의 튜터님을 만나고 알게되시면서 그 튜터님께 저 이렇게 튜터님께 잘 배워서 잘 알려주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걸 알려주고 싶으셨다는 그마음… 무너지는 날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새벽 5시에 가서 타임스탬프 사진을 올리시고 또 그러한 튜터님의 마음과 상황을 알고 계신 동료분들이 있으셔서 응원하기 위해 댓글로 꿈적기를 해주시고.. 분명 이러한 힘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튜터님의 꿈이 있고 목표가 있고 또 튜터님이 바라시는 모습을 가진 튜터님이 계시고 힘들때 이끌어주는 동료분들이 있음에 여기까지 튜터님이 오신걸 이번 시간으로 알게 되어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튜터님! 튜터님이 말씀하셨죠! 나와 맞는 내가 닮고 싶은 튜터님을 만드시라고..
열심히 찾아 보겠습니다(이미 찾은거 같지만~!ㅋㅋ)
튜터님! 튜터님이 제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 그때 혼자 단임하러 간 날 튜터님이 추운데 괜찮냐고 어디냐고 연락 주셨잖아요 그리고 제가 무식하게 그냥 다 걸어다녔다고하니깐 몸상한다고 그러지말라고 택시타고 다니라고 하신말..그말이 저 되게 그냥 감사하라더라구요..(저 지하철에서 카톡다시보다가 울었어요 ㅋㅋㅋ 왜 눈물이 났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이 따뜻해져서 그랬는지 혼자 마스크 쓰고 울었어요) 이곳에서 그래도 저를 이렇게 걱정해주시는 분이 있구나 하는생각에.. 그리고 저 혼자 저녁분임갔을 때도 제가 저를 아직 잘 못믿고 있었는데 튜터님이 이렇게 노력하는데 뭐라고 안되는게 이상한거라고 하셨던말 의문스러워도 되니 걱정해도 되니 확신은 꼭 가지라는 그 말 확신이 있는 척이라고 해야한다 그 말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가 튜터님께 말씀드린것 처럼 저자신을 좀더 믿겠습니다! 튜터님이 해주신 말 요새 계속 곱씹어요! 감사합니다. 저의 빈약한 마음속에 빛을주시고 믿음이란걸 심게 해주셔서요
튜터님 제가 글을 이쁘게 잘못써요… 그래서 뭔가 주저리 쓴것 같네요..ㅋㅋ 튜터님! 저의 첫 실전반 튜터님이 튜터님이라는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빈말이 아니라 너무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퍼주시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 날이 많이 추우니 따숩게 다니시구요 시간가는게 너무 아쉽지만 남은 기간동안 저희 비번즈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튜터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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