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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복기하는 저환수원리였다.
강의를 듣고 교재를 보지 않아도 나만의 언어로 저환수원리가 머릿속에 그려졌다.
확실히 처음 수강했을 때보다는 소화할 수 있는 깊이와 경험이 내가 다르구나 느꼈다.
<나만의 언어로 바꾼 저환수원리>
저 : 타 지역과 비교평가 가능해야함
환 : 환금성이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하자.
수 : 투자자라면 매수 전 수익률 계산은 필수
원 : 전세가율과 전고점 대비 가격으로 지금이 잃지않는 타이밍인지 꼭 체크하자
리 : 마이너스통장 잘 갖춰놓고, 전세가의 5~10퍼 정도는 보유하면 좋다. 공급물량 확인 필수
저환수원리를 이용해서 1호기 투자 시 잃지않는 투자를 성공해야겠다 다시한번 마음먹었다.
또한 투자에 대한 회고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큰 차이가 난다고 너바나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
내 첫 0호기에 대해 저환수원리에서 어느부분이 부족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0호기는 내 아픈 실수라 생각해서 많이 생각하고 또 말로만 뱉었지 글로 정리해놓지 않았다는 것이 문득 아차 싶었다. 지금이라도 짧게나마 정리를 해보자.
<0호기 회고: 저환수원리 측면에서 부족했던 부분>
저 : 막연한 감과 선입견으로 지역과 물건을 평가했음. (그당시 후보 중 철산, 수지와 죽전, 분당 구미동도 있었는데. )
환 : 전체 세대수만 보았고 해당면적 세대수를 간과하였음.
수 : 수익률 계산 없이 막연히 오르겠지 생각했음. (전고점 확인 및 나중에 오를 아파트가 아닌 지금 가치대비 싼 것을 구매!!!)
원 : 전세가율 개념조차 없었음. 사이클 상 여름 시기에 매수했던 것이 가장 큰 실수.
리 : 취득세, 주담대 이자 등을 모두 포함한 실제 투자금을 생각하지 못함.
싸게사서 비싸게 팔자! 에서 애초에 싸게사질 못한 내 0호기…
비싸게 샀지만 더 비싸질때까지 보유할 수 있는 실력을 계속 기르고
언젠가는 차익으로 가치성장 투자를 하는 그 날을 위해 1호기 투자 이후 미리 미리 준비하자.
할 수 있다!
댓글
저도 열기를 처음 수강할 때랑은 또 다른 느낌었어요. 초심을 되찾으려고 들은 강의였는데 어느정도 알고 들으니 더 좋더라구요. 오래도록님이 가치성장 투자하는 그날까지!! 월부에서 계속 함께해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