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동행 스타트!
온라인에서 만나고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만나 서로 이야기들을 공유하는데,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병점인근에서 처음 다같이 만나서 임장을 위해 이동했을때, 조장 부자예진님이 캐리해주셔서 어떤것들을 주로 보시는지 공유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길이고, 이렇게 걷기만하면 되는걸까? 란 생각으로 걷다가, 한 분씩 ‘아 여기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라는 말로 조금씩 다른것들이 보였습니다. 주차가 어려울거같아보이는 곳과 아닌 곳, 단지내에 주 연령층들.. 걸었던 길들이 넓어진다거나, 건물자체가 오밀조밀하게보다는 시원하게 세워져있다던지.. 간판이 덕지덕지가 아니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다거나 등등
관심을 가지니 보이는 것들이 하나하나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어디에 관심을 두느냐에 따라 이렇게 보여지는 정보도 달라질 수 있는거구나하며 혼자 ‘오오..’ 하고 있었습니다.
낯을 많이가려서 모든 조원분들에게 살갑게 이야기를 많이 못했지만, 다음 오프라인 모임때는 먼저 말을 붙이면서 이야기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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