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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동산 트랜드 2025
독서리더, 독서멘토
이 책을 처음 읽어봤는데,
우리가 수업으로 배우고, 임장으로 익히고 하며 터득한 부분들을
데이터만으로 이런 것들을 뽑아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매우 놀라웠던 것 같다.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사실에 대해서 술술 풀어나가며
관념적으로 알고 있던 부분들을 숫자로 딱딱 집어가며 설명하니
약간 지루하면서도 또 흥미로웠던 것 같다.
첫 파트에서는 2023년에 예측했던 부분에 대해서 복기하는 시간을 가지고
2024년도에 대해서 약간 예고하느 파트이다.
먼저 데이터를 통해서 전국 아파트 가격에 대한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데
강의에서 배웠던 내용들이 그대로 나오는 것 같아서 조금 신기했다.
2020년에 코로나 사태 이후에 기준금리가 하락하고,
또 코로나 시절 어려워졌던 경기 부양을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자금을 풀기 시작했고
넘쳐나는 유동성이 결국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가 2021년에 대부분이 아파트들이 전고점을 찍었다.
그리고 2021년 말부터 기준금리가 다시오르기 시작했는데,
2021년에 고점을 만든 단지들이 결국 2022년에는 폭락하기 시작하고
적어도 2023년 1분기에는 하락을 멈추게 된다.
금융시장의 영향이 부동산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것은 기준금리가 결국에는 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인 것 같고,
이 책에서는 결국 이게 국고채 10년물 금리와 연결된다고 하는데 이부분은 처음 알았다.
금리의 흐름은 거대하고, 투자자로서 결국에는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현재의 금리 흐름과 시장 상황 거래량 등을 복기해서 잘 알아두는게 중요할 것 같다.
작가가 예측한 24년 부동산의 큰 흐름은
어느정도 바닥에서 거래량을 회복하고
특례보금자리론이라는 정책의 효과로 9억 이하 주택 거래량이 활발해지고
전세가 낮기 때문에 투자자보다는 실수요자들의 시장참여를 이야기했는데
요즘 시장 분위기랑 잘 맞아서 예측이 잘 맞는구나 신기했다.
국고채10년물 금리와 부동산 가격에 대해서는 연관지어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결국 안전자산인 국채의 금리가 오르면 더 위험한 자산인 부동산 수익률이 자연히 커진다고 이야기하는데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이랑 관련있는 내용으로 이해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데이터를 통해서 이러한 시장 예측을 해보고
해가 지나가면서 그 부분을 복기하는게 참 신기했다.
2024년에는 어째든 저자가예측한대로
전세사기로 인해서 사람들의 빌라 기피현상이 커지면서
대부분의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간 것은 맞고
거래량이 회복을 하면서 시장 가격이 오르는 와중에
또 다시 어려움이 생겨 주춤한 상태이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기회라는 말처럼 시장상황에 상관없이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25년 예측도 궁금해졌다.
댓글
독서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꾸준한 독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