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도 허둥지둥 하지만
튜터링데이 넘나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온 또롱로입니다.
정말 여러가지 방면으로 많은 것을 배웠던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는 튜터님과 함께 분위기 임장하면서 질문시간을 갖고,
오후는 사임발표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 분임으로 걷고 있다보면
단지에 입장했을 때 마치 런닝맨 퀘스트처럼
기존 임장지와 비교분임지 사이의 비교평가 질문지가
카톡으로 날라왔는데요.
'아아~ 정말 좋은 아파트다~'라며 지나칠뻔한 단지들에서
생각보다 많은 생각을 하고 조원들끼리 이야기도 나누면서
지역 발자취마다 의미를 더해갈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생각해주시는 튜터님의 마음과 엄청난 준비에
다들 감탄해 마지 않았습니다
튜터님과 1:1 질문시간에는 무엇을 물어봐야 좋을지
머리속으로 질문을 이리저리 고르고 빼고 바꾸고 했었는데요.
그러면서 머릿속으로 나름의 답도 내려보고
튜터님과 이야기하면서 그 질문을 다른면으로도 생각해보면서
이해의 깊이가 깊어졌던것 같습니다.
잠시 들른 카페에서는 쉬기도 했지만
그 속에서 튜터님이 많은 인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나눔과 성장이 이어진다는 말씀을 하시며
모임마다 매번 기브앤테이크를 다시 읽으시고
매번 새롭게 인사이트를 받으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다른 수업이나 월부 유튜브에서도 많이 들은 이야기였지만
금방 잊어먹고 또 내가 쓰는 시간을 아까웠다고 생각했다는 것에 놀랐고
계속 다시 읽으시면서 되새기는 튜터님처럼
다시 꺼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후에는 충격의 사임발표였는데요.
사실 누군가의 임장보고서를 이렇게 자세하게 들여다본게 처음이어서
다른분들이 이렇게 임장보고서에 많은 생각을 담고
시간을 쓰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이만큼 하면 충분히 이 지역에 대해 꼼꼼히 알고
누구에게든 이야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들이 담겨진 임보지만
튜터님의 피드백을 통해
더 많은 생각들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아직 내가 해야할 일이 엄청나게 많이 남았고
더 많은 것을 그러부터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랬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나눠주신 재일이들과
바쁘신데도 튜터링데이를 풍성하게 준비해주셔서
제가 앞으로 해야할 길들을 다양하게 보여주신
튜터님께 매우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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