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EBS 다큐프라임)

너바나님께서 추천해 주신 자본주의 책을 읽었습니다.

고전 인문학 책을 위주로 읽어 왔고 최근에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한강 작가 책 시리즈 독서 모임을 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평소에 자기계발서나 재테크 도서를 돈 주고 사기 아까운?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다 보니 안 읽게 되었었는데 월급쟁이 부자들 유트브에서 너바나님께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추천해 주셔서 처음 입문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번달에 재테크 기초반을 듣고 뒤늦게 너나위님께서 추천해 주신 도서들을 주문하자마자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께서 바로 자본주의를 추천해 주셔서 추가 주문을 했고 저는 책 부자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강의를 들으니까 훨씬 이해하기 쉽고 동기부도 되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근로주의 삶을 하루 하루 보내고 있는 저에게 자본주의의 비밀에 대해 알고 나니 분노와 슬픔까지도 느껴졌습니다. 내 불안한 노후를 책임져 줄 사람은 없구나...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의문을 제기해 주었고

현명하게 대처해야겠다는생각을 했습니다.  

 

강의 중에 강남 백화점 매출이 세계 1위라는 얘기를 듣고 놀라웠습니다. 소비는 불안, 상처, 슬픔에서 시작된다는 말에 저의 그릇된 소비 습관, 플렉스 했던 시절들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팅의 비밀과 인간의 잘못된 욕망에 대해 알고 나니 재테크 기초반에서 통장 쪼개기를 배우고 지출 통제할 수 있었던 저의 소비 습관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소비를 한다는 내용을 보고 어릴 적 아이들에게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제 관념을 심어 주고 내적 풍요의 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이 부모, 교사, 사회의 역할이라는 것을 모두가 인식해야 하는 시기인 거 같습니다.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했던 많은 선구자들이 존경스러웠고 복지 자본주의 필요성이 정말 중요하겠구나 느꼈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 꾸지만 그곳에는 변화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다는 현실을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복지는 창의성의 원천이다라는 말이었는데요 북유럽의 선진국인 복지 강국들이 그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복지지수는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마하는데요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큰 거 같습니다.

 

간디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실패할 자유가 없는 자유란 가치가없다.

배고픈 상황에서는 창의성이 나올 수 없듯이 복지 국가를 위해 모두가 힘써야 할 거 같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지속 가능한 행복, 윤리적이고 따뜻한 자본주의로 평범한 우리가 자본주의의 주최로서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노후를튼튼하게user-level-chip
24. 12. 21. 21:29

윤리적이고 따뜻한 자본주의 .. 선구자가 되어주세요 쫄딱님 ..! 그리고 저도 곧 읽어보겠습니다 북리스트 넘쳐나서 행복한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