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임차인께서 일방적으로 이사 갈 집 먼저 구해 놓고 그 날짜에 맞는 신규 임차인을 원하셔서 신규 전세 계약이 안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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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집 팔고, 다음 날 누수 연락을 받았는데 수리해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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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임차인은 2025년 1월 20일 전세 만기(6년 거주) 입니다. 계약 갱신권 사용하여 더 살고 싶어하셨지만 이미 1회사용으로 인하여 이사하기로 결정 하셨습니다. 그리고 설 지나서 이사 가고 싶다고 하여서 새 임차인과 날짜를  협의하여 진행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후 1월말에 신규 계약자가 있었지만 현 세입자가 원하지 않아서 무산 되었고, 2월 초에 새 임차인이 바로 계약을 한다고 하셨는데 기존 임차인이 2월말 아니면 안된다고 하여 두건이 무산 되었습니다. 저는 이유를 모르는 체 보증금을 제가 내어 드릴 형편이 안되니 새로 오실 임차인과 날짜를 꼭 협의 하셔야 하시고 새로운 집을 구하셔야 한다고 협조를 부탁 드렸습니다.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전세 문의가 뜸한 상태에서 현 임차인이 왜 새로운 임차인을 안 구하느냐고 하시면서 2월말에 이사 갈 수 있게 확답을 여러 번  요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적극적으로 200개 가까운 부동산에 문의를 하고 이야기를 한 결과 날짜가 안맞아서 계약이 무산 되었고, 그리고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어제 서야 기존 임차인이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서 이미 이사 갈 집을 구해 놓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현재 임차인 입장에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갈 경우 현 거주 중인 집이 계약 된 후 다른 집을 구했는데 너무 황당하였습니다. 부동산 중개인분들은 알아서 전세 빼서 가라고 강하게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현재 전세 보증금에서 더 낮추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진행을 하였습니다.

서로 상호 협의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면 좋은데 현 임차인이 원하는 날짜에 새로운 임차인이 안 구해지면 어떻게 될지 마음이 무척 답답합니다.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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