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생활 10개월차 부린이 입니다!
실전반은 투자 방향을 잡기 위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육아와 회사생활에 치이다 보니 조모임을 하게 되면 임장 날짜를 정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강의온리+자실 위주로 앞마당을 만들어 왔습니다.
실전반 들어오니 진작 경험해 봤어야 하는 것을 깨닿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첫 실전반에 월부천사 센쓰 튜터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 9시반에 시작해 저녁 8시 반이 될 때까지 저희조 질문에 진심어린 말로 답변해주신 튜터님 감동이었습니다❤️
튜터님, 뭘 질문해야 할지도 모르는 초보는 이번 실전반에서 무엇을 배워가면 될까요
제가 처음으로 튜터님께 했던 질문입니다.
실제로 튜터링 데이 전 부터 어떤 질문을 할지 준비하기는 했지만, 이런 질문을 해도 되는지 내가 너무 기초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아닌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어떤 영역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한달, 무엇을 질문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질문하는 것을 배워가면 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덕분에 질문의 질문이 이어져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사소한 거까지 다 여쭤볼 수 있었습니다!
사전임보는 저렇게 쓰는 거구나!
핑계라면 핑계 겠지만 신투기와 열기를 마지막으로 조모임은 하지 못해 제 임보가 이렇게 엉망진창일 것이라고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나베부자님, 오닥조장님, 아속님의 사임발표를 보며
와 사전임보는 저렇게 까지 쓰는 거구나!!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효율성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여 정말 알아야 할 정보만 넣자라는 것이 여태까지 제 임보였다면, 조원분들의 임보는 지역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파악하기 위해서는 효율을 따지지 않고 다 분석한 임보였습니다.
센쓰튜터님께서 말씀 하시는 ‘비효율의 구간‘이 있어야 실력이 향상되는데 초보주제에 효율성을 우선순위로 두었던 것입니다ㅠ
3분의 사임발표 때(룰루님 사임발표 못들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어떤 것을 BM할 지 다다다다 적어 임보 페이지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월부천사 센쓰튜터님께서 사임 발표를 하지 않은 조원들에게도 개인별 피드백 시간을 주셔서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못 알아들을까봐 사임 피드백 녹음 여/부를 여쭤봤는데 튜터님께서 흔쾌히 수긍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전임보 BM>
- 우선 임보의 장수를 늘려봐라
- zoom in/out 해서 봐라
- 단순히 생활권이 아닌 단지로 비교해라
- 요약 장표도 넣어봐라
-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겠어도 일단 분석은 해봐라
매수하기 좋은 시기 vs 나의 상황
올해 하반기는 싸다라는 말을 연초부터 듣기도 했고 올 여름 반짝 반등시기를 보며 매수하기 좋은 시기가 왔는데 내가 또 놓치고 있는건가! 싶어 조급했던 시기였습니다.
수많은 투자책에서 시장상황이 매수하기 좋은 시기일지라도 투자자가 준비가 안 되었으면 ‘투기’라는 것을 숱하게 들어도 가격을 보면 사고 싶어 안절부절 했습니다.
튜터님께 이 부분을 여쭤봤더니 자신의 확신이 우선이다! 라는 말씀을 먼저 해주셔서 아 조급할 이유가 전혀 없겠구나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튜터님께 너무 많은 질문을 해서 복기 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대략적으로 어떻게 해야 겠다라는 감이 잡힌 다는 것, 거인의 어깨를 빌려 자실로만 알 수 없었던 투자자의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참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꼭! 이 한 달을 잘 활용해야 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신 튜터님, 좋은 질문과 사임발표를 통해 BM요소를 여럿 주신 저희 조원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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