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의 개그팀장 현대판김정호입니당^_<
저는 첫 실전반을 하면서 매일 매일, 하루하루,
너무나 감사하고 즐거운 순간들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12월 14일 토요일!!!!
저의 첫 실전반의 튜터링 데이날이었습니다!!!
감동의 그 날을, 후기로 남기고자 합니다:0
사전임보 발표
저희 조에서는 hyon716님, 양평91님, 꼬시님께서
파트를 나누어 사전임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동료들의 임보 발표를 처음 들었는데,
BM할 부분이 넘쳐나는 임보를 소개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1) hyon716님 : 개요 - 인구 파트
횬님께서 발표를 시작해주셨습니다.
와!! 분위기 임장과 임보를 연결짓는 것!
생각을 꾹꾹 눌러담아 쓰는 임보!
감동 그 잡채!!
2) 양평91님 : 지역분석 파트
와!! 양평님의 시간은 48시간일까요?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할 데이터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했던
버미니들의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줬던 임보!
꼼꼼하고 집요한 임보!
너무 멋졌습니다!
3) 꼬시님 : 시세파트
분임-단임-시세로 연결되는 임장과 임보 작성법!
꼬시님의 시각과 사고의 절차를 배울 수 있었던
커다랗고 깊은 임보!
감사합니다!
BM할 것이 천지였던 사전 임보 발표!
그전까지 저는 '임보는 대체 왜 쓰는거야?' '이게 무슨 의미가 있지?'라는 질문 범벅이었는데,
'아! 임보는 이렇게 쓰는 거구나!' 하는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교 임장지 임장!
튜터님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비교임장지로 다함께 출발했습니다~!
튜터님과 함께하는 임장은 처음이라 너무 설레는 순간이었습니다!
임장지를 총 3구간으로 나누어서
1시간 30분씩 조별로 튜터님과 임장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비교 임장지의 세미 임장보고서를 조원들과 파트를 나누어 작성하고
출발 전에 다같이 집단지성으로 나누니 임장지가 1+1 되는 효과!!
임장 시작 전과 임장하는 동안에도
튜터님께서는 해당 임장지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 포인트들을 집어서 알려주셔서
풍부한 임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그리고 임장 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임장지의 지도상의 경계에 갇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임장하는 것이 힘들다보니, 인접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있더라도
임장 지역이 아니라며 흐린 눈을 할 때가 다반사였으니까요^^… (솔직)
비교 임장지를 돌아다니면서
지역의 위상에 대한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
핵심은 '비교평가'이고, 그것을 잘 하기 위해서는
'아는 지역'이 많아야 합니다.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명제는 언제나 옳습니다.
'가설 검증'을 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1. 손품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것을 해석하며 얻는 증명
2. 해당 지역을 직접 걸으며 현장에서 파악하는 증명
3. 나보다 먼저 걸어간 사람의 자취를 밟으며 얻는 증명
튜터링 데이의 묘미이자 핵심은,
이 세 가지를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캬-! 이런 기회가 제게 오다니요!!
#
또한, '가설 검증' 뿐만 아니라
'가설 검증의 결과' 역시 중요합니다.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면 안되니까요.
생각을 나누는 건 좋지만, 그것이 자칫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면 안되니까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나보다 먼저 길을 걷은 사람의 시의적절한 조언과 힌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버린돌 튜터님께서는 항상
버미니들이 꼭 필요한 순간,
시기적절하고 시의적절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마,, 튜터님께서도 다 하셨을 고민들과 시행착오들이었을텐데
그것으로 얻은 경험과 깨달음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버미니들은
추운 겨울날 따뜻하고 편한 길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올바른 길, 올바른 결론으로 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셨기에,
결론을 얻고 그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비교 임장시, 임장 뿐만 아니라
튜터님께서는 조별로 각자의 고민들과 생각을 들어주셨습니다!
찰나의 쉬는 시간도 없이
임장을 하면서 동시에
9명의 버미니과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날은 추웠고 '튜터'의 자리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며
모두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튜터님께서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고민을 들어주시고, 질문을 해주시고,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심지어!! 튜터님은 플랫한 방한화를 신으셨는데,
역시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를 몸소 실천하시며,
임장 종료 후에도 지친 기색없이
뽀송뽀송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당..
이것이 월학 에이스반의 클라쓰인가!!! 하면서
많이 놀라워했씁니당..ㅎㅎ
특히나 비교 임장지는 거칠고 가파르고
영화 촬영을 하는건가 튜데가 아니라 극기 체험이었나
싶은 장소였찌만..ㅎㅎ 덕분에 잊지 못할 기억 하나 쌓았습니다!
우리 꼬옥 환골탈태한 이 곳에서 동네 주민으로 다시 만나요!
끝나지 않는 튜데(핫트)
비교 임장지가 끝나고 함께 저녁을 먹고 그래도 아쉬워서 카페까지!!!!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은 온데간데 없이
모두가 수다 삼매경!
헤어짐이 너무 아쉬웠습니당
우리 다같이 월학에서 만나용:-)
사실, 제가 튜터링 데이를 통해 배운 건,
엄청난 투자의 기법, 투자자의 정답이 아니라
'진심'
이었습니다.
결코 가벼이 휘발되거나 고갈되지 않을
우리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진심'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진심'을 원동력으로
배우고 성장해가도록 하겠습니다.
튜데를 함께해주신
버린돌튜터님과 버미니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당!! (핫트)(핫트)
버린돌 튜터님!
이제 제 꿈은 튜터님이에요!
우리 꼭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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