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보고서와 잃지 않는 투자의 첫걸음

3주차 강의는 진짜 투자하는 방법에 좀더 가까워진 느낌이 많이 들었다.

수익률보고서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주를 이뤘고, 더불어 3주차 주말에 수내역~정자역에 분위기임장을 다녀왔다.

여러 핑계들로 강의 수강과 숙제 제출이 늦어졌는데 왜 그렇게 미뤘을까 싶을정도로 상세하고 유익한 내용들이었다.

2주차까지 막연하게만 배워왔던 입지분석의 핵심 키워드들이 어떻게 실제 사례에 적용되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아보며 좋은 부동산 투자의 도구를 하나 얻은 듯 하여 기뻤다.

또한, 수익률 보고서에서 좋은 투자를 가리는 핵심 키워드들을 적용해보며 그동안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끼던 부동산에 처음으로 약간의 재미를 느끼기도 했다. 나는 분위기임장때 보았던 지역 중 대장아파트라고 불리던 아파트를 대상으로 선택했는데, 역시 처음이라 많이 부족했지만 생각한 것 보다 많은 인사이트를 내 스스로도 도출해 낼 수 있음에 놀라웠다. 앞으로 남은 강의들에서 이러한 비교평가나 수익률과 관련된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더 상세하게 배우면서 발전시켜나가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주우이님 강의에서처럼, 시급하지 않다고 중요한 일들을 미루지 말고, 중요도에 따라 현명하게 시간과 자원을 활용하는 모습으로 변해나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