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님 소개
- 월급쟁이부자들 대표
- 16년 차 부동산 실전 투자자
- 순자산 200억 이상 대한민국 상위 0.1%
안녕하세요? 너바나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얼마전에 이런 질문을 받았어요.
Q. 집값이 굉장한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다.”라고 많이들 말씀 하세요.
부동산 투자는 끝난 걸까요?
계속되던 상승장에서 하락장이 되면서 아마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끝난걸까? 부동산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잠깐 제 생각을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부동산으로 돈버는 시기는 끝났어요"
"사람들을 현혹시키지 마세요."
사실 제가 이 얘기를 처음 들은 것은 아닙니다. 제가 2014년에 블로그에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글을 쓸 때도 이렇게 답변을 달아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2015년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라는 책을 냈을때도.. 똑같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워낙 집값이 많이 하락하고 오랫동안 하락장을 겪었기 때문에 그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때 만약 나부맞을 보고 투자를 시작한 분이라면.. 제 열반스쿨을 듣고 투자를 시작한 분들은.. 어떤분은 5천만원 투자로 10억을 벌었습니다. 어떤 분은 10억... 100억의 순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워런버핏의 말이 떠오릅니다.
모두가 욕심을 부릴 때 두려워하며
모두가 두려워할때 욕심을 부려야 한다
지금 많은 분들의 두려움을 보면서
저는 지금 투자를 준비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희 직원분께 투자 상담을 해드리는데 주식투자로 -20%의 손실이 났는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그러면 안된다고.... 그런 손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분께서..."그럼 너바나님께서는 투자한 물건중에 손실난게 없으세요?" 라고 물으셨습니다. "네... 저는 제가 지난 10년간 투자한 물건중에 손실난 물건은 한개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샀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 튜터 멘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요란한 곳에서 사람들이 막 몰려들때는 가만히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비명이 들릴 때 가장 먼저 가서...매도가 어려워 힘들어 하는 매도자를 구해(?) 줍니다. 투자는 늘 남들과 반대로 할 때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매매하락과 전세 하락은 정말 역대급입니다. 저도 경험해보지 못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하락장과 상승장을 겪으면서 깨달은 진실...결국 매매가와 전세가는 제자리로 돌아온다.
평균보다 많이 올랐다면 조정이 있을 것이고...평균보다 많이 떨어졌다면 앞으로 오르는 자연의 법칙처럼...부동산 시장도 비슷하게 여겨집니다. 지금 투자시장에 들어온 분들은 이 하락이 영원할 거라 생각이 드실겁니다. 네.. 맞습니다.... 원래 뇌는 상승보다 하락의 고통이 3배 크게 느낍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투자고수들.... 투자의 장인들은 이런 시기를 유심히 봅니다. 그리고 가치있는 물건을 할인된 가격에 살려고 노력합니다. 대중과 함께 가서는 큰 돈을 벌지 못합니다. 아마 제 경험상 이글을 보시는 90%는 시장을 떠나실 겁니다. 지난 2009년도 하락이 시작하고 2010년도에 꼭 살아남자고 하신 투자동료의 99%는 부동산 투자 시장을 떠났습니다. 이해는 됩니다. 남들과 다르게 간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투자자들은 모두 100억 이상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만약 투자선배가 곁에 없었다면...
이런 시장이 지나면 또 상승장이 올거라는 여러 투자책이 없었다면 이 시장에 살아남지 못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속 한우물만 팠는데 망하면 어쩌지?" 이런 두려움이 컸습니다. 긴 밤이 지나고 어두움이 가장 짙을 때... 해가 돋을때의 붉은 기운이 나오듯이...자연에서 낮과 밤이 있듯이...시장에서 상승과 하락은 당연하게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들처럼... 굉장히 두려웠습니다. 그래도 제가 시장을 떠나지 못한 것은 대기업 연봉으로도 노후준비는 커녕 서울에 내집마련도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입니다. 투자를 포기하면 제게 남은 소득원천은 월급뿐이었습니다. 하락장일 수록 이 월급과 직장이 소중해 졌지만...만약 투자를 포기한다면 저는 부자로 살겠다는 희망이 없어지는 게 더 두려웠습니다. 당장의 힘듬보다...더 고통 스럽고 두려웠습니다.
하락장에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8년뒤에도... 가격이 빠질까??
"빠지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포기하지 않고 투자공부를 이어가고 투자를 이어가면서 결국 40채 넘는 투자를 하면서 상승장에서 이 투자물건들이 제게 월급쟁이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난 주에 태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모든게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꿈인가 싶었습니다. 하락장을 견딘 대가로는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월부분들이 이런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비관주의자의 말은 맞습니다. 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투자자는 기본적으로 낙관주의자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힘든 시기일지라도 여러분의 미래의 밝은 부분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응원드립니다.
p.s. 유튜브에서 제가 보이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일과 강의, 유튜브를 병행하면서 건강이 안좋아져서 하나를 내려 놨습니다. 간간히 방송 그리고 글로 제 작은 인사이트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강의하는 열반스쿨은 강의내용을 많이 바꾸었습니다. 그동안은 상승장이었기 때문에 상승장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드렸다면 지금 이렇게 하락장일 때 어떻게 투자해야하는 지, 지금 어느지역부터 주목해야하는 지 하락장에서 부자되는 법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혹시나 지금 시장이 두렵고 하락장에 어떻게 투자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열반스쿨을 들어보신 분들도 이 시기에 한번더 들으면...아마 중심을 잡고 헤쳐나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투자시장에 떠나가는 90%가 아닌 살아남은 10%가 되어서 인내의 보답 얻으시길 빌겠습니다.
너바나 드림.
집값 떨어지고 있는데
하락장에서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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