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거울을 얼마나 보셨나요?
혹시 나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인상을 찌푸리셨나요?
하루 사이, 얼마나 웃었는지 기억 나시나요?
옛말에 웃는 얼굴이 복을 부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관상학적으로 부자되는 얼굴은 따로 있다는 속설도 있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부자되는 얼굴”이 따로 있지 않을까?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이 질문에 대해
부자들의 얼굴에 있는 공통점을 답변해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바로 디마레 클리닉 원장이자,
상위 1% 의사,
인생의 연금술 책을 집필한 이하영 작가님입니다.
“부자 얼굴엔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이것’입니다.”
과연 그 공통점이 무엇일지,
직접 이하영 작가님 자택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이하영 작가님이 말하는
부자 얼굴의 공통점과 작가님의 인생 철학에 대해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부자들의 얼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미소’가 있는 인상이란 점입니다.
늘 웃고 있어요.
사실 우리의 표정과 감정은 일대일 매칭이 되기 마련이거든요.
감정이란 나의 표정과 나의 몸의 변화를 대뇌피질이 이렇고 저렇고 해석한 모양이거든요.
우리가 자주 웃다보면 즐거운 감정이 들고,
마음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부자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
그 작은 미소 하나가 내 마음에 긍정을 가져다 주고 불안함과 두려움을 없애주죠.
사실 우리 뇌가 두려움에 가득차면 뇌기능이 정지돼요.
생각해보면 사람이 두려운 상태에서 창의성이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요?
이건 뇌가 두려움에 불타버렸기 때문이에요.
전 이걸 ‘번뇌’라고 제 언어로는 말하기도 합니다.
결국 창의력, 통찰력, 몰입, 집중, 문제해결력 등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떨어지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없죠.
그리고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못하면 최종적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세상은 인과가 아니라 인연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미소를 지으면 부자가 되고 부자가 되면 미소를 짓게 돼있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고 있다 봅니다.
무표정이 사실은 표정이 없다가 아니라
“내 기본적인 상태를 보여주는 표정”을 말해요.
그런데 일반적인 대중의 무표정을 생각해보면 웃고 있나요?
그렇지 않죠.
왜 그럴까요?
우리의 기본 마음 상태가 불안하고 두렵기 때문이죠.
신호등이 빨간불이면 초조하고
파란불이면 당연하다는 듯이 감사하지 않는 매일을 보내는 거죠.
실제로 지하철을 타보면 100명 중에 미소짓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얼굴 미소 근육을 많이 공부하다보니 미소를 만드는 단어도 알고 있어요.
그 단어가 “아이는” 입니다.
아, 이, 는을 백 번 하다보면 아이는, 백 번하다보면
미소가 자주 보여요.
저는 사진 찍을 때도 치즈, 김치보다 아이는 해요.
나도 모르는 미소가 만들어집니다.
여러분께서도 아이는, 을 엘리베이터 타셨을 때
혼자 여러번 발음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자주 하니까요.
물론 좋지 않은 상황일 때도 있죠.
저는 항상 3불이란 개념을 이야기하는데요.
3불이란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고, 불안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3불의 감정이 들 때는 3그하시면 좋아요.
3그란 그렇구나, 그럴 수 있지, 그러라 그래, 입니다.
저도 욱 할 때가 있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때가 있지만
이런 습관을 통해 크게 동요되지 않고 진폭이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생의 즐거움과 괴로움, 고락이 결국 나와 함께하는 것임을 알면
고통이든 즐거움이든 하나에 치우치지 않게 돼요.
쉽게 회복하게 되는 회복탄력성이 생기죠.
3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요.
정말 힘들었어요.
‘엄마의 죽음’이란 게 저에게는 아주 큰 상실이었어요.
엄마의 죽음이 단순한 슬픔이 아니라
과거에 못 해드린 것에 대한 후회,
소멸이 아닌 상실로 확장해서 생각했죠.
어머니를 통해 나의 정체성을 얻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나의 정체성도 상실되는 경험을 했어요.
당시 여러 힘들었던 3개월을 벗어나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내가 슬픔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발아들이고 있구나,
라는 죽음에 대해 착각했다는 ‘알아차림’이
많이 좋아지게 된 요인이었습니다.
인생을 하나의 ‘문제’라고 보면
대부분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답이 없어요.
인생은 숙제가 아닌 ‘축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태어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면 왜 사는지 이유를 찾을 필요도 없죠.
손이 왜 있을까? 악수하기 위해서? 펜을 잡기 위해서?
아니죠, 생각해보면 손은 그저 있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죠.
대신 이미 태어난 나에 대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며 살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풍요로운 삶,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 주변을 이롭게 하겠다, 는 의미를 담고 있고요.
결국 내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괴로우면 산에 가도 바다에 가도 마음이 괴로울 거예요.
내 마음이 풍경에 투영되는 상황이죠.
반대로 마음이 좋으면 산에 가나 바다에 가나 그저 평온하겠죠.
우리의 인생에 대해
지구를 인간이라고 가정하고 현재 인간의 수명 주기를 따져보면
인간은 겨우 0.0015초 삽니다.
말 하기도 전에 사라지는 찰나에 우리는 살고 있어요.
이건 인생을 너무 무겁게 살지 말고 가볍지만 즐겁게 살자는 말이죠.
충실히, 동시에 즐겹게 살자는 말이죠.
실패하면 안 돼, 잘 해야 해.
라는 압박은 내 마음에 난 잘 하지 못하잖아란 마음이 자라기 때문이에요.
난 잘 할 수 있어! 마음이 자라고 있어요
잘해야겠다, 보다는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까? 여유롭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게 돼죠.
우리가 시험 볼 때, 발표 할 때, 면접 볼 때,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망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오히려 어떻게 즐겁게, 여유롭게 할지 고민하시면 좋겠어요.
인생을 그렇게 사시면 좋겠어요.
즐겁게, 집착하지 않고 그리고 그저 하면서요.
이 마음 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빛나는 금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오늘은 ‘부자의 얼굴엔 공통점이 있다’는 주제로,
미소가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뇌과학과 감정의 연결까지 살펴봤습니다.
웃는 얼굴이 단순한 표정을 넘어서,
삶의 태도이자 운명을 바꿀 수 있다부터
웃는 얼굴을 만드는 내 마음 하나가 인생 전체를 바꾸기도 한다는 이야기까지.
어떠셨나요?
오늘을 보내는 여러분의 하루에도 작은 미소 하나가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럼 에디터는 다음에 더 좋은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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