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9기 16조 3주차 강의후기_볼라레

제주바다님의 차분하고 핵심만 짚은 명강의

내가 다 담아내기엔 좀 버겁기도 했다. 

사실 강의듣고 현생에 있는 벌려놓은 일들 등등

해결해야할 일이 산더미라 

월부가 사치인건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다. 

임보쓰는건 너무 힘들고 앞마당도 없는 

부린이에겐 즐기기 힘든 고통같다는 프레임에 익숙했다. 

화려하고 많은 분량의 임보들을 보노라니 위축되고 

내가 이걸 하는게 맞나 싶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왕에 뽑은 칼 

이번강의 이번달 말미엔 어설프더라도 꼭 임보를 끝내보리라 다짐했다. 

생활권별로 선호 단지 1개 구축 혹은 나의 관심단지들 2-3개 추리기 

화려한 임보보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 타인의 관점에서 선호할법한 매력적인 단지를 찾아보려는 시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것보다 뭐라도 해야 

느리더라도 나아가고 있는 행위라는 걸 인식해야겠다 

그리고 결국은 앞마당 싸움. 

나가야 한다. 

임장만큼은 너무 즐겁다면 

임보의 고통보다 임장의 즐거움을 더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