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25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는 부동산 재테크를 해보고자 함이었다.
부동산 재테크를 왜 해보고자 했냐?
부동산 재테크 이전에 재테크를 해보고자 생각했고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21년 1월, 운이 좋아 좋은 지역에 아파트 당첨이 되었고
24년 3월, 새집으로 이사를 했다.
부동산은 커녕 재테크도 모르던 나였지만 이사를 하면서 내 집이 생기고 보니
‘이것을 기반으로 더 좋은 곳으로 더 넓은 곳으로 이사도 가고 싶고 배우자와는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고 싶다.’
더 나아가서
‘자녀들에게는 넉넉함을 물려주고 싶고 우리 가족이 넉넉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뭐부터 해야할지 몰랐지만 이 생각이 든 이후부터 돈을 벌 수 있는 것에 나를 집어 넣자고 생각했다.
출퇴근할 때 노래만 들었다면 경제 방송을 듣고 다녔고 안보던 경제신문을 구독하고 뉴스를 눈여겨봤다.
팟캐스트도 들으면서 이런저런 영상, 책, 칼럼 등을 가까이했다.
그러다 ‘월급쟁이 부자들’을 알게되었고 팟캐스트에 ‘월부’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해 시간날 때마다 들었다.
‘월부’에서 주로 부동산에 대해 얘기하다보니 자연스레 부동산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그러다 올해의 마지막인 12월에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해보고자 마음먹고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했다.
부동산 투자 강의니까 바로 투자와 관련된 내용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전혀 알려주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간 강의를 듣고 보니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기본을 다지기 위한 강의였다고 느꼈다.
좀 더 자세하게 느낀 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1) ‘왜 투자를 해야하는가?’ 에 대한 납득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많이 얘기하던 것 중 하나가 ‘자본주의’ 였다.
살면서 자본주의를 듣고 배우기는 했지만 나는 지금까지 자본주의를 느끼고 살지는 못했던 것 같다. 아니 느끼지 못했다기보다는 자본가로 살지 못했다는 게 좀 더 맞을 것 같다.
일을 하고 돈을 벌지만 항상 드는 생각은 ‘돈이 많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돈을 안 쓰고 모으기는 잘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나는 투자는 할 줄 몰랐다.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했다.
하지만 살다 보니 나의 부모님, 주변의 어른들이 나의 미래와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처럼 살면 지금의 그들이 될 게 뻔해 보였다.
지금과 다른 미래를 맞이하고 싶다면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생각한다.
2) 부동산 투자의 원칙과 기준 5가지
크진 않지만 투자를 해본 적 있다.('투자' 라기보다는 ‘투기’라고 할 수 있는 경험들이다.)
결과는 당연히 좋지 못했다.
지금와서 돌아보면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했다.
내가 몰랐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면 안되고 그런 의미에서 강사님들이 강조하는 투자의 원칙과 기준5가지는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바나님께서 강조하는 ‘잃지 않는 투자’는 그 어떤 원칙보다도 최우선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종잣돈이 투자를 하기에는 그렇게 많진 않지만 그 금액을 모으려면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그런 금액을 잘못 투자해서 잃는다면 타격이 꽤 크다는 생각을 하니 함부로 투자를 할 수 없겠더라.
그럼 잃지 않는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여기서 5가지의 기준이 나온다.
월부에 발을 담근 만큼 잃지 않는 투자 원칙과 이것을 위한 5가지의 기준을 배운 것은 이번 강의에서 큰 소득이다.
3) 부동산 투자의 전체 프로세스를 알 수 있었다.
부동산 투자의 큰 흐름을 생각해봤지만 중간중간 물음표가 떠오르던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주우이,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에서 그럼 궁금증이 풀렸다.
물론 머리로 아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지만 큰 그림을 아는 것 만으로도 실행에 옮기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곧 2025년이 시작된다.
상반기 계획은 아래와 같다.
1) 시간 관리
부지런하게 살았다 생각했는데 재테크 공부를 하고 보니 시간을 좀 더 면밀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쓸 데 없는 곳에 쓰는 시간이 있고 절대적인 시간도 부족한 것 같다.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시간 관리를 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목실감 작성)
그리고 주말에 늦잠 자지 말고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든 임장을 다녀오든 시간을 더 만들어야겠다.
2) 월부 기초 및 중급반 강의 듣기
1월 실전준비반 강의 신청을 해둔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열반스쿨 중급반, 서울투자기초반, 지방투자 기초반을 차례대로 들어볼까 한다.
금전적인 문제가 있어 하반기까지 넘어갈 수도 있지만 강의는 꾸준히 들어보려 노력하면서 하반기에는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내년 연말즈음에는 1호기 투자를 할 수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
3) 월 5권 독서
독서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3) 임장보고서 3개 만들기
앞마당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실전준비반을 통해서 현재 살고 있는 동네를 임장하고 임장보고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배운 뒤 1기 신도시(평촌, 부천, 일산)의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봐야겠다.
4) 월부 커뮤니티 활동 및 인맥 쌓기
성향이 혼자하는 것을 좋아하고 편하다.
그렇다 보니 ‘조모임을 꼭 해야하나’는 생각도 했었고 커뮤니티 활동도 적극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바뀌어 조금씩 월부 세상 안으로 들어가야겠다 생각이 바뀌었다.
인맥을 쌓기 이전에 내가 하는 활동을 기록하는 것도 필요하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영향도 받는 것이 장거리를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문득문득 ‘이렇게 하는게 맞나?’, ‘내가 할 수 있을까?’, ‘그냥 그만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 마다 조원들, 놀이터, 월부 커뮤니티, 월부 콘텐츠들을 보고 들으면 힘을 얻는다.
‘같이의 가치’가 어떤 힘을 주는지 느끼고 있다.
월부 커뮤니티에서 활동량을 늘리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봐야겠다.
5) 꾸준한 운동
20대 때는 운동을 정말 열심히 했다. 재밌었기 때문이다.
30대 끝을 바라보는 지금은 그때만큼 운동을 못하고 있다.(하지 않는 것도 있다…)
운동을 하고 난 뒤 찾아오는 개운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았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다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야겠다.
6) 브랜드 키우기
아버지께서 하시는 사업을 같이 하고 있다.
재작년부터 회사에 문제가 생겨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
작은 규모의 사업체다 보니 작은 문제가 생겨도 그 타격이 만만치 않다.
다행스럽게도 며칠 전 마무리가 잘 되어서 그동안의 문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새해에는 다시 회사와 브랜드를 키우는데 힘을 쏟아 매출을 일으키는데 힘을 다 해야 갰다.
회사가 잘 되어야 나와 우리 집이 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댓글
완강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투자생활도 화이팅입니다💚
시골쥐님 완강 후 강의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