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침이좋아] 그래도 계속 가라 독서 후기

  • 24.12.28

 

 

책의 개요

  • 책 제목: 그래도 계속 가라
  • 저자: 조셉 M. 마셜 지음 / 유향란 옮김
  • 읽은 날짜: 2024.10.09 , 2024.12.27
  • 핵심 키워드: #keepgoing #인생이란여행 #삶 #역경 #강인함

 

 

👀 책에서 본 것

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젊은이가 할아버지를 찾아가서 삶과 죽음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삶과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 “그래도 계속 가라”

 

“인생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가는 여행이란다. 가끔은 쉬울 때도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 너무 많지. 그래도 한 걸음씩 내디디면서 이 여행을 걸어가면 좋겠구나”

 

인생이란 여행에는 좋은 일도 있지만 힘든 일도 있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역경도 용감하게 맞서면 강인해진다. 진정한 강함은 고통과 노력의 산물이다. 그런 과정에서 경험을 쌓게 되고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경험도 선물이다. 실패는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걸 얻을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를 후회하는 것 보다 끈질기게 희망을 품고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계속 나아가는 방법이다. 누구나 성공하려는 의지만큼 실패를 감수하겠다는 마음도 함께 있고, 삶을 외면하려 드는 두려움과 마찬가지로 삶에 용감하게 맞서고자 하는 용기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내딛자. 그 한 걸음이 차이를 만든다. 쓰러지지 않고 서 있을 정도로만 강하면 된다. keep going!

 

 

📗 인상 깊은 구절

페이지내용
p29넘어지지 않고서야 언제 일어서야 할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p30삶이 너의 여정 한복판에 역경을 가져놓는다면 반드시 그것으로부터 강인함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될 거야. 그것이야말로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이란다. 물론 힘겨운 시간과 슬픔을 선물로 생각한다는 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것 알아. 그래도 그것을 헤쳐 나가다 보면 한 번에 한 순간씩, 한 번에 하루씩 선물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순간과 하루하루를 거친 끝에 결국 너는 강인해질 거야. 그것이 네가 받을 선물이란다
p35인생이란 때로는 양지를 걷는가 하면, 때로는 음지도 걸어야 하는 여행이야
p36역경과 고난의 시간이 언제 어떤 식으로 닥칠지 모르는 건 분명해. 다만 그것이 오게 된다는 걸 인정한다면 실제로 그런 일이 닥쳤을 때 한결 쉽게 맞설 수 있지 않을까?
p40나도 네 할머니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걱정하기보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시간을 둘이서 잘 보낼 궁리나 해야겠네. 그리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데 대해 선조들에게 감사를 드려야겠구나.
p48“~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텐데” 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되는거야
p48여행의 마지막 순간에 네가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지는 네가 여행하면서 만들어 가게 된단다.
p61네가 살고 있는 그 순간의 너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해라. 지혜란 장점만이 아니라 약점 가운데서도 얻어지는 법이니까.
p64네 안에는 성공하려는 의지만큼이나 실패해 버리려는 마음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단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 말이다. 그런데 살다 보면 우리 자신을 실패한테 넘겨줌으로써 어떻게 실패하는지를 배우기도 한단다. 또 포기한다는 것은 늘 하나의 선택 사항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지.
p81네 안에는 삶을 외면하려 드는 두려움과 마찬가지로 삶에 용감하게 맞서고자 하는 용기도 함께 자리하고 있단다
p82삶에 용감하게 맞서지 않는다는 건 경험을 얻지 못한다는 말이고, 경험을 얻지 못하면 아는 것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야. 아는 것이 없으면 지혜도 얻을 수 없단다. 그 모든 걸 다 지니게 되려면 삶이 어떻든 간에 용감하게 맞서야 해.
p89우리가 성취하지 못한 것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모두 우리와 상관이 있지. 안타깝게도 그런 실패 덕분에 다른 것을, 말하자면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걸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더구나
p95강인함이란 삶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서고, 실패가 무엇인지 알고,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나서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니
p97우리 모두는 매일 아침마다 인격의 깊이를 더하고 지식을 늘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일어나게 된단다.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경험이라도 모든 경험은 다 선물이야. 마찬가지로 네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친구든 적이든 모두 너에게 선물이라고 할 수 있어. 어려운 상황과 다루기 힘든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우리에게 인내와 관용을 가르쳐 주는 법이거든.
p98가장 중요한 건 ‘할 수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해
p105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것으로부터 절대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된다.
p109폭풍에 맞서 대항하다보면 폭풍만큼 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터득하게 될 거야. 그냥 쓰러지지 않고 서 있을 정도로만 강하면 돼
p112희망을 품어야 할 시간이란 다시 말해서 절망이 우리의 목구멍을 움켜쥐고 있을 때란다. 강하다는 것은 네가 아무리 지쳐 있다 해도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을 의미한단다. 
p113그날그날을 살되, 절대로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라. 지나간 과거는 돌이킬 수 없다. 한 번에 하루씩만 살아보자.
p121도전해 오는 것이 무엇이든, 장애가 무엇이든 우리는 산꼭대기만 바라봐야 한단다. 거기에 이르기 위해서는 종종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까지 자기 자신을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단다.
p143희망을 품을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삶이 주는 최고의 선물 가운데 하나란다. 희망을 가진 덕분에 우리는 몸을 앞으로 내밀고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거란다.
p147항상 한 번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할 필요는 없단다. 일련의 자잘한 승리와 작은 걸음들이 모이다 보면 결국 똑같은 목표를 이루게 될 테니까.
p159끈질기게 희망을 품는 것이야말로 계속 나아가는 방법이다
p162승산이 별로 없는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한 걸음 더 내딛는 것이 아무리 쓸데없는 짓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우리는 그렇게 해야만 한단다. 그것이 얼마나 미비하건 간에 우리가 한 걸음만 더 내디딜 수 있으면 한 걸음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어. 결국 그런 발걸음이 하나의 차이를 만든단다.

 

📝 책에서 깨달은 것

 

너나위님이 추석에 추천해주셨던 책이다. 10월에 명상마을에 갔을 때 읽고 이번에 재독을 했다. 또 읽어도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인생이란 여행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때로는 음지를 걸어야 한다는 말이 와 닿았다. 힘든 일과 실패는 나를 더 강인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누구나 성공하고 싶지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함께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런 마음이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보면 된다! 폭풍에 맞서기 위해서 폭풍만큼 강해야 하는게 아니라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강하면 된다는 말도 좋았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기 보다 한 걸음씩 꾸준히 하려고 해야겠다. 

 

지금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언제든 그만두고 싶을 때가 올 것 같다. 그럴 때 이 책을 떠올리면 좋을 것 같다. 아직 실력을 쌓아가는 단계라 힘든 순간도 올거고, 더 좋은 자산을 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힘이 빠질 수도 있다. 놓친 기회에 아쉬움이 남고 실패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도 이 과정들은 경험이고, 지금 나아가고 있는 한 걸음은 차이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계속 부딪히면서 나를 강인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그리고 올해 공부를 하면서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그 희망은 선물이었고 한 걸음 나아가게 해주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할 수 있다! :)

 


 

📍 책에서 적용할 점

 

오늘도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기

걱정이나 후회는 노트에 적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끈질긴 희망을 품기 위해 매일 확언하기

→ 매일 감사일기, 확언, 생각 내려놓는 시간 활용하기

 

 


댓글


호랭시
24. 12. 28. 22:55

아침이좋아님 오늘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읽어볼게요!!

아라이니
24. 12. 29. 19:48

우와! 조장님 이렇게 부지런히 읽은책 후기까지!! 대단! 대단!!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