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이사랑맘]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1호기 경험담

드디어 목표하던 투자를 하셨나요?

회원님의 제2의 직업,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경험한 실제 투자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Prologue

 

11월 어느날 오전 10시

짱: 사장니임~ 저 그거 제가 꼭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돼요?

사: 오늘 11시에 예약하신 분이 있는데 지금 와서 같이 보실래요?

짱: 지금요? 가야죠 그럼~ 있다가 뵐게요~

 

 

안녕하세요?

개즐소충!!!

짱이사랑맘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복기글을 써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많이 늦어졌네요.

 

저는 십 수년 전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의 AE로 재직하다가

아이가 안 생겨서 너무 몸이 힘들어서 그런 가 싶어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이 때 같은 업종에서 너무 힘들어서 죽어 나가는 사람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과

이혼율이 50%에 육박한다는 회사들이 속출하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임신을 해도 반복되는 유산에 몸관리를 하다가

심심해서 유기농식품점도 운영해보기도 하고

공인중개사도 따고 경매도 하면서 부동산에 발도 담갔지만

돌아보니 정확한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한 게 아니었더라구요.

일종의 투기였던 거죠~ ㅎㅎㅎ

(그래도 운이 좋아 들인 인풋대비 아웃풋이 있긴 했습니다.)

 

그러다가 기적같이 짱이를 얻었구요.

아이가 5세 되던 해에 미국과 작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2년 만에 그만 두고 낙심하던 찰나에 월부를 만났습니다.

(다행히도 투자금은 회수했습니다. 휴우~)

 

월부와의 첫 만남은 너나위님 특강이었어요.

그게 22년 말이었네요.

그 다음에 이어서 빈쓰님 지역 특강을 들었고요.

 

이때 나위님 젊은 너낌 ㅎㅎ

 

주식, 부동산, 재테크, 인문학 책들…

특히 월부에서 추천하는 책들을 100권 이상 읽으며 내린 결론은

역시 “부동산”이었습니다.

 

가만히 복기해보았더니 양가부모님께 받은 것 없이 결혼해서

지금까지 자산을 일군 건 월급이 아니라 부동산이었더라구요.

실거주집 매수, 매도, 경매 등등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많지는 않지만 지금의 자산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 9월 열반스쿨기초반을 시작으로 강의 수강을 시작했고

(진작에 그냥 정규강의 시작했더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쿨럭~)

시작부터 뒤통수 맞고 옆차기, 돌려차기 당하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자본주의를 모르고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저축하며 산다면

나의 노후도 문제지만, 짱이의 미래를 도울 수 없고

양가에 한 분 남은 엄마의 노후도 해결해 드릴 수 없겠다는 것을

가슴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저의 월부생활이 이제 언 16개월 마무리를 앞두고 있네요.

(아직 신입사원이죠 ㅎㅎㅎ)

 


 

늘 감사한 마음이 드는 우리 너바나님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 어리바리하면서 그냥 따라갔던 것 같습니다.

그냥 하라고 하셔서 그냥 했던 것 같아요.

양을 채워야 질이 올라온다는 말씀에

머리 쓰는 거 좋아하고 계산하고 효율 따지는 걸 좋아하던 제가

거인의 어깨를 빌리고자 그냥 무식하게 커리를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하던 대로 하면 하던 대로 살게 될 것 같아서 그게 무서웠던 것 같아요.

 

 

물론 저보다 더 열심히 더 몰입하고 더 많이 성장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 분들을 보면서 전교 1등 따라하는 마음으로 1년 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고 체력이 없고, 몸이 약하기 때문에, 못할 거다 안될 거다” 라고

스스로 한계를 지은 것들을 동료분들이 깨주셨습니다.

저 사람들도 하는데 나라고 왜 못해?

존경 반, 시샘 반, 애정 잔뜩 안고 허덕이면서 따라온 것 같습니다.

 

이것에 월부의 힘이고, 동료의 힘이고,

함께 하는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짱이사랑맘의 동료들!!!

 

아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ㅎㅎ 양해 바랍니다.

(판 벌리니까 할말이 많아진 수다쟁이 ㅋㅋ)

됐고! 그래서 어떻게 1호기를 했냐구요? ㅎㅎ

 

1호기 하기까지 앞마당은 11개였습니다.

그 중 지방중소도시 1개, 수도권 3개, 서울이 7개인 상황이었습니다.

서울은 2급지 1개, 3급지 2개, 4급지 4개였습니다.

(종로, 중구는 하나로 묶었습니다)

 

처음 4급지 임장을 시작했을 때는 가격이 무척 저렴했는데도

비교평가가 안되니 그 가격이 싼 지 비싼지도 모르고

다음 임장지, 다음 임장지로 다닌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신랑이 투자금을 보태 준다기에 신나게 2급지로 갔는데

눈앞에서 1억이 오르고 집도 안 보고 가계약금을 넣는 사람들도 생기고

매임 자체도 안 잡히는 멘붕을 겪고

눈을 낮추고 3급지로 갔지만

역시 매수를 해야 할지 말지 결정을 못하고 머뭇거리는 순간

3급지도 날아갔고 이긍~

(와아~ 그때 놓친 그 매물들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아른

뭐 소용없는 말이지만 그 때보다 모두 1억이상 올라있. 쿨럭~)

 

그래서 역시 남은 것은 4급지라는 깨달음에

10월 실준을 신청했고 운명적인 지역을 만났습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조장신청을 하지 않은 채로

월부 1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나이 많은 대문자 T 아지매가 잔소리를 해대면

조원들이 힘들어 할거야 라는 핑계로 말입니다.

조장할 사람 없으면 조장할게요~로 소심하게 신청을 했는데

그때 김뿔테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함께 임장을 도는데 모든 지역의 특징이 명확하게 떠오르고

지도와 임장지가 매칭되며

모든 단지가 선명하게 각인되면서

가격이 입혀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임장지가 앞마당 딱 10개째였어요.

아아~ 이래서 6개 이상, 10개 이상이 의미가 있다고 하셨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

쌀빵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하지만 이 임장지는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다녀가서

부사님들이 예민해져 계셨고 매물을 보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만큼 매물을 봤고

다음 임장지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11월을 맞이하였고

다음 임장지를 돌면서 지속적으로 매임을 병행했습니다.

11월 임장지의 매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12월까지는 꼭 매수 할거야!를 외치고 있었고

(사실 2월까지였는데 동료들이 12월까지 한다고 하는 데다가

투자한 동료들이 속출하여 전격적으로 변경 ㅋㅋㅋㅋㅋㅋ)

11월 임장지가 신랑의 최고 관심 지역이었기 때문에 (왜 때문에? ㅋㅋ)

여기서 내가 꼭 하나 한다!는 마음으로 매임을 했던 것 같습니다.

매임이 하나만 잡혀도 도로로로 달려가서 보고 왔어요.

 

그러면서 전체 앞마당 전수 조사를 했고

(이것도 선배님들이 하고 있다기에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앞마당에서 기준에 맞는 단지들을 추려내고

가치 있는 단지들 중에 내가 가지고 있는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나래비 세워서 다시 전임과 매임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1등으로 뽑힌 단지는 역세권 신축이었는데

5천만원만 깎으면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곳이었습니다.

전임 결과 사연이 있는 매물이라 (매도인, 집상태 모두) 1억 네고를 해야겠더라구요.

세입자가 너무너무너무 싸게 살고 있어서

매수자 한 사람만 보여준다 고집을 부리는 통에

부사님들 중에 집을 본 분이 없고

매수 결정을 내려야 집을 볼 수 있는 매물이었습니다.

일단 다른 매물 보면서 의논해보려고 매임을 잡았습니다.

 

2등 매물은 기준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투자금이 많이 들고

이전 매임 갔을 때 지하철소음이 아쉬웠던 그 동이었습니다.

1, 3등 매물 보고 2등 매물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4~6등은 이미 매임을 마친 단지였어요.

 

마지막으로 대망의 3등 단지!!!

매수하고 싶지만 비쌌던

임보에 가격이 좀 낮아지면 매수하고 싶다고 써 놨던 그 단지!!!

그 물건이 엄청 싸게 나와 있었습니다.

1층 가격과 같거나 오히려 3천만원 쌌고

옹벽으로 막혀 있는 4층보다도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오잉? 할 정도로요 ㅎㅎ

 

냅다 전임을 했는데 이미 여러 사람들이 보고 갔다고 합니다.

세입자가 힘들어하셔서 내일모레 저녁에 5팀을 모아서 보는데

볼거면 와서 같이 보랍니다.

집 상태 여쭤보고 네고 가능성도 여쭤보고 매도자과 세입자 상황도

전화로 모두 확인을 했습니다.

 

그. 런. 데!

이미 입질한 분들이 너무 많아서

세팅이 끝나 있는 겁니다! ㅎㅎㅎㅎ

이거 좋다고 해야 하나 아쉽다고 해야 하나.

네고는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이미 다녀가신 분들 중 2분이 천만원만 깎아주면 지금 계약금 쏘겠다고 왔다가

퇴짜 맞고 돌아가셨고

(19% 하락율이라 천만원 깎으면 20%입니다.

아마 월부 분들이셨을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천만원 네고하려고 했거든요.)

네고는 절대 안된다 완강한 상황이었습니다.

부동산 단독 물건이어서 다른 데를 통해 뚫을 수도 없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매도자가 이 집을 매수할 때 이 부사님이랑 하셨고

같은 단지에서 거주 중이시며 부사님과 관계가 돈독하시더라구요.

사정이 있어서 매도하게 된 물건이고 대출도 없는 물건이었습니다.

급할게 없는 거였죠.

그냥 개인 사정으로 빨리 처분하고 싶으셨을 뿐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가격 협상은 불가능 했습니다.

(물론 가서 여러가지 가능성을 타진하며 협상은 시도했습니다만

바늘 구멍 하나 안 들어가는. 쿨럭~)

 

살고 계신 세입자는 지금 월세로 거주하고 계신데 만기가 2025년 5월이었습니다.

그 단지에 계속 거주를 원하셔서 집을 알아봤더니

월세도 없고 전세도 너무 비싸서

계약을 5월에서 2월로 바꾸고 시세보다 3천만원 싸게 하되

현 시설물 상태 유지하는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즉, 세입자가 이미 맞춰져 있는 물건이었죠.

매도인과 전세계약 맺고 전세 대출받으시고 (당시만 해도 은행마다 약간의 규제가…)

매수자가 그 계약을 승계하는 조건으로 계약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전세가는 3천만원 싸지만 전세가율도 59%로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투자금 내로 들어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약을 했습니다.

5팀 같이 보는 타겟 물건과 다른 물건들을 같이 예약합니다.

다른 부동산들에 전화해서 이 가격에 맞출 수 있는 물건들을 뒤져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부사님들이 그 가격에는 어렵다고 하시면서도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날 저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1억 네고 해야 하는 1등물건, 투자금이 조금 오버되는 2등 물건…

그리고 이미 보고 왔지만 뭔가 아쉬운 4~6등 단지들.

이 당시 매코도 없었던 터라 선배동료들에게 물어보기 시작합니다.

다들 대동소이한 대답들.

괜찮은 물건 맞다. 이제부턴 선택의 문제다!

앞마당에 이 물건 말고 다른 물건들은?

다른 단지들을 불러봅니다. 아니랍니다. 여기가 더 낫다 합니다.

심지어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되었던 동료는 제 물건을 물어봐 줍니다.

단지 괜찮고, 하락율, 전세가율 다 괜찮답니다.

 

그래도

하락율19%, 전세가 59%.

1%씩 벗어난 기준.

그리고 매물 털기, 부동산 털기를 안(못) 했다는 아쉬움.

코크님 인테리어 강의도 들었는데 인테리어 등의 경험도 못 쌓는 것에 대한 아쉬움.

 

그러면서도

천만원 네고를 안 해준다고 이 물건을 놓쳤을 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다시 뒤져봅니다.

2020년 가격입니다.

다시 입지평가를 해봅니다.

가격 대비 가치를 확인해봅니다.

비교평가를 해봅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생각해봅니다.

내가 가진 앞마당에서 찾을 수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물건이 맞나?

맞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 물건을 사야겠다!

 

아침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은행에 OTP 만들러 가기 전에

(내일 계약금 쏴야지 생각하면서 ㅎㅎㅎ)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사장님~ 저 이거 꼭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해요?’

‘11시에 보러 오기로 한 사람 있는데 지금 오실래요?’

‘네에~ 가야지요!’

 

첫눈이 펑펑 오는 그 날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해서

부사님과 저 그리고 지방에서 두 번이나 이 물건을 보러 오셨다는 분과

셋이 매물을 보러 갔습니다.

구축이라 집 상태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치명적인 문제는 없었고

집에 애완견이 있었는데 냄새도 안 나고 털도 없고 집에 긁힌 자국도 없고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매의 눈으로 살펴봤지만 이 정도면 됐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네고가 가능해 보이는 저렴한 물건은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예약은 다음 날이었어서) 주위를 한 바퀴 돌아봅니다.

음~ 여긴 지금 물건보다 훨씬 싸게 사도 좋지 않겠네를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본 분은 집으로 가서 신랑과 의논해보겠다고 하고 가시고

저는 부사님을 따라 부동산으로 들어갑니다.

 

부사님과 여러가지 상황을 더 정확히 이야기 나누고

협상을 시도하고 점심을 함께 먹고 ㅋㅋㅋㅋ

계속 고민하고 다시 협상 시도하고 ㅋㅋㅋㅋ

이리저리 해도 안되는데 바늘 구멍 좀 찾아 보려는데 안되고. 하이고~

그래서 선배동료들께 다시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ㅋㅋㅋㅋㅋ

사장님한테서는 급기야 이래서 내가 투자자는 안 받으려고 했는데 소리가 나오고

(연세 드신 일잘못러 여사장님이십니다 ㅎㅎ)

결국 매수 결정을 그 자리에서 했습니다.

“사장님 제가 계약할게요!”

계약서 스펙 정리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사장님의 한마디

“이거 죄송해서 어째요~ 아까 같이 집 보신 분이 계약하시겠다고 해서

지금 계약서 작성 중입니다.”

 

계약서 스펙 작성하고

계좌를 못 받았지만 매도자 사정이 뭔지 알았기에

편안하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올해 첫눈이 펑펑 내려서 거리마다 쌓이고

그동안의 월부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저도 펑펑 울었습니다.

그동안의 땀과 눈물이 이제 정말 씨앗이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 투자금으로 더 나은 단지를 할 수 있었겠구나를 알게 된다 해도

후회는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후회 없을 만큼 정말 좋은 단지에 투자해서가 아니라

월부가 알려준 방법대로 최선을 다했고

이 투자로 잃지는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마진이 있는 잃지 않는 투자를 했다는 확신.

그리고 할 수 있는 최선을 했다는 확신.

그것이 저를 버티게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매물 털기 못 해본거, 네고 못 해본거,

인테리어 못해보고 세입자 맞춰보는 경험을 못 해보는건

좀 아쉽습니다 ㅎㅎ)

 

Epilogue

매도자 사정으로 토요일 저녁이나 되어야 가계약금을 넣을 수 있었고

(부사님이 매일 아침 전화를 주셨습니다. ㅎㅎ 걱정말라고~)

그 이후 계약도 완료했고 내일 중도금 날이고 잔금은 3월입니다.

저는 모든게 세팅 되어 있어서 한달 만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1호기까지의 긴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으며,

저는 이제 자산재배치를 통해 2호기를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Thanks to

 

이 자리를 빌어

“실전반 62기 1등 자식조”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 다섯번째 앞마당 제 행운 실전반!

스카이브로조장님, 큄주술님, 용미27님, 홈런볼초코님, 채비아님, 빛나기님, 도하요님, 애플에이님.

님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스카이브로조장님, 용미27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두 분의 응원과 조언이 지금의 1호기를 만들었습니다.

 

“실준 61기 66조”에게 감사드립니다.

김뿔테조장님, 공기밥님, 돼지엄마님, 김보카도님, 대다나다님, 돌아온금메달님, 그바사님.

님들과 함께 한 임장지가 저에게 너무 선명히 남았고

함께 한 시간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김뿔테조장님과 공기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매코가 없던 그때 제 대신 튜터님께 제 물건을 물어봐 주셔서 감사해요~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분의 응원과 조언과 푸시?가 지금의 1호기를 만들었습니다.

(아니 제 목표는 2월이었단 말이여요 ㅎㅎㅎ 얼른 1호기 하세요~)

 

열기부터 함께 달려왔지만 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우리 망연자실~ 이제 돌아오세요.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우리가 처음 세웠던 목표들을 기억해주세요.

 

아직도 열심히 하고 계신 2024년 12월 서투기 8기 우리 먹부기님, 하나비님,

그리고 저에게 늘 힘을 주시는 내마중 7기 창동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계약서 쓰고 있는데 좋은 일 있냐는 카톡에 놀랐고

관심 가져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님들이 제 동료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저의 1호기는

우리 선생님 너나위님, 제 최애 진심의 아이콘 자모님,

월부의 미모를 담당해주시는 제주바다님, 젠틀맨 주우이님

비교평가 종결자 식빵파파님

그리고 모든 강사님들과 튜터님들 덕분입니다.

빨리 하라고 등 떠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부자대디님, 새벽보기님 그립습니다.)

 

12월 서투기 19기 87조와 이번 앞마당 잘 만들어 놓고

2호기를 향한 여정을 다시 시작하기 전에

1월에는 자산재배치 건으로 집안일에 집중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방치되었던 짱이도 돌보고

엉망진창인 ㅋㅋㅋ 집을 정리해서 이사하고

다시 몰입의 시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살포시 밥숟가락 얹어 놓고 온

1호기 경험담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월부 동료들의 투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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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user-level-chip
24. 12. 30. 15:11

끼야아아앙~~>< 믓쟁이 짱이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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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뿔테user-level-chip
24. 12. 30. 15:50

짱이맘님 1호기 투자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노력하신만큼 좋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옆에서 같이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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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나다user-level-chip
24. 12. 30. 15:55

짱이맘님💕💕💕 축하드립니다! 한번 슝 읽었고 다시 정독해보겠습니다! 오늘 정말 기분좋은 연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