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83기 열기반 쥰2] 한 달의 시간이 지난 후..

24.12.30
  1. 열기반 한달 수강을 끝내며.. 

 

열기반 수강을 듣기 시작하고 한달이 지났다.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에게 반해 우연히 재기반을 들었고 

열기반을 이어서 듣는건 나에게 당연한 순서였다.

 

굳이 열기반을 신청한 많은 이유 중 하나를 적자면

너나위님도 저렇게 멋지고 대단한 분인데

저분의 스승은 어떤 사람일까.. 

 

너나위님을 지금의 너나위님을 만드는데

너바나님의 책과 강의가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나에게 너나위님이 큰 의미가 있는 것처럼..

 

너바나님의 강의는 정말..

왜 열기반을 가장 많이 듣고, 가장 많이 재수강 하는지 

왜 인생강의라고 하는지 알게되었다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원칙들을 포함하여

초보자 또는 일반인에서 투자자, 부자로 가기 위한 마인드, 태도, 인사이트들을 많이 알려주셨다.

사실 이론적인 부분들 보다는 

너바나님의 경험 그리고 진심에서 나오는 조언들 덕분에

강의 듣는 내내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3, 4주차 강의

솔직한 마음으로는 너바나님 외에 다른 강사님들 강의는 큰 기대는 없었다

(죄송합니다.. 결론이 아닙니다..ㅜㅜ)

 

주우이님의 강의를 듣기 전에는 

오프닝 강의를 주우이님이 하셨는데

죄송하지만 크게 와닿지 않아서 집중이 잘 안됐다..

사실 이전에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강사분이 주우이님의 열정은 진짜 넘사벽이라는 말을 봤어서인지

기대감이 컷지만 실망도 컸다..

그래서 3주차는 빠른 배속으로 듣기만 하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주우이님의 첫 강의 몇분만에 완전 사로잡혀버렸다

괜히 열정이 넘사벽이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었다

오프닝 강의에 집중을 못한건 그냥 내가 집중을 못했던 것 뿐이었다..

 

주우이님 강의 역시

입지 판단과 투자의 연관성 등을 알려주셨지만

그보다 주우이님의 초보부터 지금까지의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긴 마인드의 변화

지금의 주우이가 되기 위해서 쌓아온 인사이트들

그런 모든 것들에 주우이님의 열정 모든게 담겨있었고

그 에너지를 고스란히 강의에 담아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마지막 4주차강의

자모님은 소액 투자로도 유명하시지만 

다른 분들이 쓰신 후기들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멋진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강의를 제일 잘하는 분이라는 말에 기대를 하고 시작했다.

 

소문은 거짓되지 않았다

앞서 배운 원칙들에 이어 실제 상황들을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다 이야기 해주셔서 

어렵게 생각했던 전화 임장이나 매물임장들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다 

또한 본인은 T 라고 얘기하시지만

강의 중간중간에 해주시는 진심 어린 조언과 걱정들은 너무나도 F 같았다..

 

 

2. 한달동안의 변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변하고자 한다면 변할 것이다

 

너바나님 강의 중에 과제로

비전보드 작성을 포함한 향후 1년, 5년, 10년 목표설정 등을 설정하였다.

처음에는 이런거 굳이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하라는대로 해보자

하라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며 작성을 시작하였고

 

한달이 지난 지금도 아침마다 

다이어리에 한달의 목표를 시작으로

그 목표를 향해 매일매일 목표를 새롭게 적고, 전날을 반성하며,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지금의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한달이 되었다

이 한달들이 모이면 또 어느새 일년이 지나있을 것이다.

 

열기반을 들으며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감사하기 시작하였고

명상을 하였더니 마음챙김을 할 수 있었고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더니 

조금은 여유가 생겼다

 

3. 열기반을 마치며..

 

한달동안 아니 재기반부터 두달동안 월부월드에 들어와 있으면서

조금씩의 변화는 느끼고 있다

한~~~~참 부족하지만 

변화의 즐거움을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이전과는 다른 하루하루를 보내었고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투자는 어렵고 막막하고 두렵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가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며 무섭기도 하다

 

아직은 즐거움을 느끼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작한지 두달밖에 되지 않았기에

2년뒤에도 10년뒤에도 이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을까

강의를 듣지 않는 달에는 나혼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막막함과 걱정도 있다

 

강사분들의 많은 조언들 중 공통점은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이다

 

지난 살아온 세월을 돌아봤을때

10년이상 아니

5년이상 아니

1년이상 아니

반년이상 

‘열정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해본 것들이 없다

공부든 운동이든 심지어 게임조차.. 

 

당장 다음달 실전준비반을 앞두고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목표를 다지고 결심을 세워본다

 

1호기 달성과 같은 원대한(?) 목표도 있지만

무슨 목표든 인생 처음으로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목표를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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