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횬입니다.
이번 강의는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강의였습니다.
10개월 전쯤 파파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생각납니다.
혼자 비교평가 해보려고 하면 그냥 대충 감으로
이 단지가 더 낫겠는데? 정도의 두루뭉술한 생각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비교평가의 신세계를 경험했었는데요,
다시들은 강의를 통해서 아는 것을 조금 더 뾰족하게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격에 대한 생각을 쓰고 단지에 대한 비교평가
저번 주말에 있있던 최임발표 때 돌튜터님께 들었던 피드백과도 통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시세 파트가 약해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인데
특히 시세에 내 생각을 적는게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가격은 그냥 가격인데?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든 가격에는 가치가 담겨있기 때문에
내 생각을 꼼꼼히 기입함으로써 그 과정 속에서
지역의 특징과 단지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안에서 시세의 흐름을 읽고 왜곡된 가격을 찾아낼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결국 단지마다 다르다. 쪼개서 단지마다 비교평가 해야 한다.
서울 VS 경기도
교통 좋은 구축 VS 교통 덜 좋은 신축
상급지 구축 VS 하급지 신축
…
많이들 하게되는 고민입니다.
모든 단지를 다 아우를 수는 없겠지만
비교평가가 한번에 촤라락~
정답이 나올 수 있도록 공식을 원하게 됩니다.
파파님은 비교평가가 하나의 정답이 나와야 하고
그런 답을 구하는 수학공식이 있는게 아니라고 해주셨습니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특징과 단지 자체의 특징을 파악하면서
결국은 단지 대 단지로 봐야한다. 라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분임 > 단임 > 매임이 제대로 선행되어야 할 것 같고
그 기록이 모두 녹여져있는 임장보고서를 적성함으로써
제대로 된 가치 파악이 되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보내는 한 달의 과정이 모두 맞물려 있고
어떤 것 하나도 허투로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헛된 것은 없다!! 과정 하나하나를 촘촘히 뿌셔야겠습니다.
나라면 어디를 살까?
강의 중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 같은데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가치를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나라면? 이라고 생각해보는 것.
이게 처음엔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강의 속에서 수많은 단지들을 같이 비교평가해가다 보니
조금씩 비교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이번 임보에도 높은 매매가의 단지들을 비교하는게 어려워서
파파님의 방식을 적용해보았는데요
처음엔 이게 맞나? 싶고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겠다~ 싶은데
계속 해보고 또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높여보겠습니다.
어느순간 촤라락~ 비교가 될때까지!
투자금이 없더라도 반드시 아웃풋을 만들어야 한다.
저는 주로 지방, 중소도시, 투자가 가능한 지역의 앞마당을 늘려오다보니
절대가가 높은 지역의 가격이 감이 오질 않더라구요
지방 임보 작성시에도 서울 수도권 단지들은
결론부분에 넣지도 못했었는데요.
“미리미리 연습해 놔야한다.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의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기회가 왔을 때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은
실력을 갖춘,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투자금이 없다고 외면하고 있던 서울, 수도권인데
이번에 너무 놓고 있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울, 지방 두루 실력을 쌓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머릿속에서 직감적으로 하던 비교평가가
조금 구체화되는 것 같은 강의였습니다.
앞으로 잘 적용하여 더 좋은 투자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신 파파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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