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지기14기56조 별빛임장단 풀박스입니다.
고민의 고민 끝에 신청한 지기의 첫 강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전 서기 강의 때도 느꼈는데... 역시 자모님 자모님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확인했네요.
월부에 몸을 담근 지 꽤 되었지만
늘 무리하지 말자는 스스로의 합리화로 적당선을 유지해오고 있다고
그래도 올해 자신을 통해 앞마당을 몇 개 만들면서
나름 임장과 임보에 재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방 임장은 이동시간과 숙박의 부담이 크게 다가와 늘 뒤로 밀려 있다가
지난 9월 처음으로 이전 동료들의 제안의 청주 자실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천안을 해야하겠다고 하던 중에
이번 지기반에 중소도시가 포함된다는 소식에 신청하였습니다.
실은 제 이번 지기반 수강의 목적은 지방투자 기준, 특히 중소도시 투자의 기준 잡기 입니다
몇 개 만들어 놓은 안마당은 서울과 수도권에 한정되어 있어
이전 수많은 강의에서 스치듯 들었던
지방은 수도권과 다르다는 얘기가 늘 궁금하기도 했고, 또 중소도시 청주를 임장하면서도
내가 지금 제대로 보고 있는 게 맞는 건가 라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청주를 보면서 정말 연식이 가장 중요하구나.
언제든지 빈 땅에 새로 신축 단지가 형성 될 수 있고,
대규모 택지지구가 조성되면 얼마든지 선호생활권은 이동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연식+선호도, 이 생활권에서 사람들이 살게 하는 수요를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너무나 중요했구요.
2. 부산 & 김해
아직 두 지역은 아는 바가 없어, 실은 생활권이나 대표단지 얘기를 하실 때 어~~~ 하는 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광역시와 중소도시가 어떻게 다른지 무엇을 중심으로 봐야하는지
입지에서 어떤 영역이 이 생활권에서 가장 중요한지
선호도의 상-중-하 순 정리와 추후 투자 시점에 어떤 것부터 봐야하는 지 등...
'아~~~ 나는 이것이 언제 가능할 수 있는가?' 부터
'이... 꼼꼼한 정리 무엇??'까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는 거라곤, '어 나 저 근처 가봤는데... 거기가 이렇게 묶일 수 있는 생활권이었구나!'
'아, 부산이 이렇게나 수용가 탄탄하구나!'
'김해가 이렇다고, 지금 최고 전세가... 하지만 내 앞마당은 아니야. 공부 먼저 등...'
정보를 흡수하기 보다는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추후, 두 지역 임장 시 꼭꼭 놓치지 않고 자모님의 교안을 BM 할 맘을 다잡으면서요.
3. 투자를 잘 할 수 있는 방법
"시간을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뭐가 잘 되는 지 확인하고 잘하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
저한테 너무 지금 당장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임보 1장에 1시간을 잡아먹고 있고
보기에 이쁜 장표를 만들기 위해 시간을 쏟아붓고
어떤 때는 멍한 감각으로 시간을 버티면 노력하고 있다고 스스로 우겨되던 저에게
경종을 울리는 한마디 였네요. ^^a
"임보를 잘 ㅆ는 사람이 아니라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역시 와닿아구요.
임보에 최대한 내 생각을 넣는다고 하면서도
또 다시 순간순간 기능적으로 반복적으로 임보 1장 1장을 작성한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얼마전에도 있었거는요.
반성 반성...
"여러분이 원한다면, 행동해서 꼭 얻길 바랍니다."
그나마 지금은 가족들의 반대보다는 응원을 받으며, 월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 가족들의 말 한마디가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막상 결실은 내지는 못해도,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에 지금은
걱정과 더불러 응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딱 1cm만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합니다.
오늘도 부족한 하루였지만
조원들과 함께 한 시간 속에서 배우고 나누는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M
추신: 현타 오는 충고 저는 너무 좋습니다. 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