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운을 갖은 사람의 이야기

유투브로만 접했지만 저에게 너나위님은 좋은 기운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느껴졌습니다.

조용히 시청만 한지 삼년쯤 되었으니 저도 어지간하지요.

먹고 사는 현업에 풍파가 있었다는 핑계를 대보지만 

이제는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 12월 30일 눈뜨자마자 무언가에 홀린듯 수강신청을하고 첫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사결정을 할때도 100% 좋은 선택이 없다는걸 알았지만 

이번 수업을 듣고 난 후 제가 바라는 결과를 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청약으로 자가가 있습니다.

주말부부로 남편 혼자 부산 집에 대출금을 갚으며 지내고 있고 

하고 있는 일의 특성상 정년까지 서울로 이직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둘과 용인에 전세로 있고

올해 8월 함께 일하고 있는 동생때문에 서울 강동구에 사무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 투자보다는 거주의 안정성이더라구요.

편도 120킬로 매일 두시간씩 출퇴근이 시간도, 체력도, 비용도 아깝게 느껴졌어요.

하고 있는 업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해 대출을 많이 일으키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이 자리잡으려면 거주의 안정성도 보장되어야 할것 같고 갈팡질팡이었는데

공부해서 동생과 사무실이 있는 강동구로 집을 구하고 싶습니다.

부산집을 매매하고 갈아탈 생각은 없습니다. 

온전히 저의 노력으로 한채 더 얻어 안정적으로 거주하며 사업이 자리잡도록 애쓰고 싶습니다.

개념정도 두루뭉실하게 알았지만 정확한 용어는 평생 처음들어 본 “거주보유분리”, “전세 퇴거 자금대출”

마음 같아선 전세끼고 매매한뒤 전세 퇴거 자금대출을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별점을 하나 뺀건 영상을 녹화하신 시점이 10월즈음으로 

벌써 삼개월이 지났고, 영상 중간중간 준비해서 겨울에 기회를 엿보라고 하시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매일매일 나라상황, 금리, 부동산 급변하고 있어 

마음이 조금 더 조급해 지더라구요.

얼른 온라인 강의를 직접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