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독서후기 - 김미경의 딥마인드 [레키]

24.12.31

 

*인생을 바꾸는 ‘본깨적 책읽기’ :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 (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 (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 (적용할 것) 책읽기

 

◾️핵심 키워드 3가지

# 열심히 막 살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사는 법 #공허감 번아웃 탈진이 온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 #주객전도-성공한 실패자

 

◾️원씽문장

“미경아, 힘들수록 눕지 말고 더 새벽같이 일어나야 되는겨. 그렇게 열심히 살믄 다 이겨낼 수 있어. 너 사람들 가만히 봐라. 힘들면 다 눕지 일어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나. 그래서 암만 가진 게 없어도 인생은 해볼 만한겨.”

나는 어제 하루를 리뷰하며 가족 카톡방 대화를 떠올렸고 기분 좋게 비잉노트에 적으며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선언했다. 덕분에 나는 지상 10층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본 것

[목차]

프롤로그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ㆍ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은 지금 ‘막살고’ 있습니다

‘욱’이 불러온 강력한 결심

막사는 인생의 실체

성급한 결심의 끝은 번아웃으로

무질서의 노예에서 질서의 주인으로 거듭나라

이제 그만 집에 가고 싶다

‘열심히’의 이름값

직원 100명의 스타트업으로 키우다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한계점에서 고장 난 나와 마주하다

잠들어 있던 마음의 스위치를 켜다

내 인생 전체를 학습한 고성능 엔진

위기 때마다 나를 구해준 믿음직한 조언자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딥마인드 엔진

마음속에 이식된 초거대 엔진, 잇마인드

80억 명의 욕망이 만들어낸 거대한 매트릭스

잇마인드의 알고리즘, ‘더 많이 더 높이’

나도 모르는 새 잇마인드의 노예가 되어버렸다니

우리가 매일 ‘비교 지옥’에 빠지는 이유

버티고 사는 것만도 장한 일이다

스스로 ‘잇마인드 인간’이 돼버린 사람들

잇마인드 엔진을 돌릴수록 찌꺼기도 많이 나온다

마음의 엔진을 갈아 끼우다

나를 가장 사랑하는 초개인화 엔진, 딥마인드

프롬프트를 바꿔야 딥마인드가 깨어난다

딥마인드의 자동진화 프로세스, bod 루틴

말과 행동까지 바꾸는 신발장 인사의 힘

딥마인드로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든 사람들

스스로를 방에 가둔 딸을 살려내다

우울증과 알콜중독의 늪에서 스스로를 구한 엄마

우울증을 이겨내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거듭나다

bod루틴을 경험한 사람들의 놀라운 세 가지 변화

세상에서는 이겨도 인생에서는 진다

1억 모으기에 성공한 뒤 찾아온 뜻밖의 공허

외적 성공은 내적 성취를 채우지 못한다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이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마음속 딥마인드 스위치를 찾아서

딥마인드 깨우는 것을 가로막는 장벽들

딥마인드는 요술램프도 챗봇도 아니다

나 자신과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글쓰기

내 안의 통찰력을 깨우는 최강의 프롬프트 ‘감사’

변화의 시작, 감사한 일 찾기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연습

무거운 것을 뒤집을수록 딥마인드가 더 진화한다

실행력과 자신감에 날개를 다는 ‘칭찬’

칭찬은 나를 재발견하는 연습

실행력을 3배 끌어올리는 칭찬의 효과

셀프 칭찬의 무한한 잠재력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 ‘반성’

실수와 후회를 벗어던지는 특별한 방법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반성의 끝에는 반드시 대안이 있어야 한다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인생 질문과 마주하기

삶이 변할수록 곪았던 문제가 선명히 보인다

묵힌 문제를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가져오는 기술

문제를 마주하면 새로운 나와 마주할 수 있다

느려 보이지만 결국 가장 빠른 길

진짜 원하는 길을 찾아주는 길라잡이

딥마인드 토크가 선물하는 멘탈 셀프 케어

나를 진짜 사랑하는 목소리와 만나는 시간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우리의 뜨거운 결심이 매번 실패한 이유

아주 구체적으로 쪼개고 쪼개라

실행은 딥마인드의 성장 동력

작심삼일은 결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다

오거나이징이 구체적일수록 행동에 가까워진다

bod하우스 짓기 1: 내가 24시간 살아갈 ‘인생의 집’을 만들자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한 장의 그림이 필요하다

내 인생 전체를 조율하는 집, bod하우스

인생의 가치와 품격은 밸런스에서 나온다

bod하우스 짓기 2: bod하우스를 직접 설계하는 법

내 안의 모든 감정과 생각을 끄집어낸다

라이프 섹션을 정하고 자기 선언을 만든다

루틴은 측정 가능하도록 구체적으로 쓴다

인생의 선순환을 만드는 bod루틴의 위력

성장할수록 리모델링되는 bod하우스

플래너를 쓰는 동안 하루가 조금씩 더 완벽해진다

하루는 계획하는 만큼 바뀐다

루틴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배치해야

bod루틴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래너 잘 쓰는 꿀팁

하루 30분, bod로 데일리 루틴 완성하기

비잉, 오거나이징, 두잉을 완벽한 하나로 연결하라

나만의 특별한 성공 레시피를 향하여

펜, 노트 그리고 30분이라는 시간

내 안의 두 개의 목소리가 헷갈린다면

기준이 없으면 잇마인드에 휘둘린다

잇마인드가 시키는 일은 실패하면 남는 게 없다

딥마인드의 실패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bod루틴에 몰입할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라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남편을 설득해 확보한 ‘나를 위한 1시간’

미라클 모닝이 안 되면 미라클 나이트로

딥마인드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라

자동 공부 시스템만 있다면

주변에 숨어있는 딥마인드 멘토를 찾아라

커뮤니티의 응원 시스템을 활용하라

실행이 멈추면 첫 번째 질문으로 돌아가라

어떤 스킬과 노하우도 뛰어넘는 육체의 게으름

얄팍한 노력을 리셋하는 마법의 질문

직접 겪는 것보다 설득력이 센 건 없다

오거나이징으로 실행의 90%를 완성하라

bod루틴을 잘하고 있다는 세 가지 증거

단단하고 여유로운 인생이 펼쳐진다

편안함과 안정감이 깃든 얼굴

bod루틴을 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기다려진다면

에필로그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이미 딥마인더다

 

◾️적용할 점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느낀점]

만약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누군가는 관계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답하고, 어떤 누군가는 목표달성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답할 것 같다. 행복은 빈도가 중요하다는 말처럼, 관계에서의 행복감이든 목표를 세우고나서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이든 간에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가짓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삶은 형형색색 다채롭게 자신만의 색으로 칠해진다. 다만, 단기간 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를 갖지못하고서 달려나가다보면 어느새 소중한 관계에서도 이전만큼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원씽’에서도 알 수 있듯 너무 시기가 늦어져버린 경우에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목표를 향해 갈 때 달려가면서도 한편 직장이라는 고무공, 관계와 건강이라는 유리공을 모두 챙기면서 나아가야지만 성장의 시간은 조금 느리게 갈 수는 있더라도 이후의 공허감을 막고, 가장 소중한 본질과 가치를 지키며 살아갈 수 있다고 다시금 느꼈다. 편익에는 대가와 비용이 따른다. 김미경 강사님께서도 사실 가족을 챙기고자 성공을 향해 질주하셨을텐데, 자기계발 강사로서 성공의 가도를 달리실 때, 대중에게 보이지 않는 이면들, 즉 가족관계에서는 그만큼 챙기지 못하셨고 오랜 힘든 시기를 보내셨으며 지금까지도 노력하고 계시다는 내용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강의에서 앞서가신 멘토님 튜터님 선배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몇가지의 공을 저글링해가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일반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어려워보인다고 해서 하지 않는 것에 머물러 있다면 일반인에 있을 것이고, 그럼에도 같이 챙겨갈 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해보면서 적절한 선을 찾으셨다는 것이 차이가 아닐까.

 

[적용할 점]

-소중한 관계들에 ‘칭찬하기’, ‘점심에 뭘 먹었는지 물어보기’ 등 관심 기울이고, 표현하기

-매일 감사일기 작성하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기



 

인상깊은 문장

“미경아, 힘들수록 눕지 말고 더 새벽같이 일어나야 되는겨. 그렇게 열심히 살믄 다 이겨낼 수 있어. 너 사람들 가만히 봐라. 힘들면 다 눕지 일어나는 사람이 하나라도 있나. 그래서 암만 가진 게 없어도 인생은 해볼 만한겨.”

잇마인드는 우리가 세상에서 생존하고 경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 엔진은 강력한 힘만큼 치명적인 부작용과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나를 꿈과 목표의 노예로 만든다. 내가 잘 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세웠는데 나중에는 그게 주인이 되어 나에게 명령하고 마구 부려 먹는다. 잘하면 칭찬하지만 성과를 못 내면 끊임없이 비난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잇마인드의 ‘배신’이다.

나는 최근 강력한 딥마인더 한 명을 발견했다. 얼마 전 돌아가신 우리 엄마, 홍순희 여사다.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러 집에 갔다가 나는 50년 된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런 구절이 쓰여 있었다. 오늘 시아버지가 네 뱃속에는 딸만 들어서 그렇게 순서대로 나오느냐고 싫은 소리를 했다. 나는 그 말이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내 마음에서 지웠다. 그런 말은 안 들은 걸로 치면 된다. 우리 딸들은 한 명 한 명 다 귀중하게 잘 클 것이다. 그 말을 시아버지에게 너무 하고 싶었지만 못해서 여기에 적어둔다. 막내가 태어나기 전까지 딸만 내리 넷을 낳은 엄마는 꽤나 고단한 시집살이를 했다. 가정 경제를 혼자 책임지면서도 가족들에게 제대로 된 인정과 대접을 받지 못했다. 오히려 수없이 상처가 되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엄마는 그 말을 딥마인드로 지워버렸다. 남이 한 얘기, 내가 나에게 한 얘기 중에서 잘못된 말은 지워버리고 자신이 다시 쓴 대로 인생을 만들어 나갔다. 엄마가 힘들고 두렵고 슬펐던 인생의 모든 새벽을 우렁찬 노래로 시작했던 것은 당신 안에 딥마인드가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자 엄마의 생전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진짜 네가 누구인지 꼭 알고 살아라. 지우개로 지우고 새로 쓰는 네가 바로 너다. 몇 번이고 지워도 되니 겁내지 말고 다시 쓰거라.’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딥마인드와 함께 마음속의 내 것이 아닌 것들을 깨끗이 지워나가길 바란다. 잇마인드가 매일 하는 비교와 열등감, 비난의 말은 지우개로 지워버리자. 그리고 100번이고 1,000번이고 다시 자신의 인생을 써나가자. 딥마인드로 매일 새로 써나가는 내가 진짜 나다. 딥마인드로 만들어가는 세상이 진짜 내 세상이다. 이것을 아는 순간 당신도 이미 딥마인더다.

잇마인드는 한결같이 ‘더 많이 더 높이’의 자기 일을 수행할 뿐이다. ‘이러고 있지 말고 뭐라도 해’라며 나를 다그쳤고, 그러면 나는 365일 24시간 마치 벌을 서듯 회사를 살리기 위해 투쟁했다. 결국 나는 내 잇의 수단이 되어 버렸다. 나를 완전히 장악한 잇마인드는 끊임없이 목표를 향한 ‘나의 쓸모’를 증명하라 다그쳤고, 나는 그 목소리가 시키는 대로 따라갔다. 그렇게 2년 동안 잇마인드가 시키는 대로 살면서 나는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잊어버렸다. 번아웃과 우울, 공허에 시달렸다. 나를 살리려고 가졌던 꿈이 거꾸로 나를 죽이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일이 그들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완전한 주객전도. 이것이 바로 내가 겪은 잇마인드의 치명적인 부작용이자 함부로 인생의 주도권을 넘긴 대가였다. 그렇다면 나는 왜 순순히 잇마인드에 나를 내어줬을까. 여기에 가장 슬프고도 충격적인 진실이 있다. 나는 잇마인드가 곧 ‘나’라고 굳게 믿었다. 잇마인드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나는 그때 잇마인드가 하는 말들이 전부 내가 하는 말인 줄 알았다. 매일 더 열심히 뛰라고 다그치고 실패하면 호되게 야단치는 그게 나인 줄 알았다.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고 믿었다. 전부 나 잘되라고, 행복해지라고 하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 말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나를 장악한 잇마인드가 하는 말이었다. 마지막에 포기하려고 하자 ‘죽어도 되겠다’라고 조롱한 것 역시 내가 아닌 잇마인드였다.

잇마인드 엔진의 찌꺼기에 뒤덮여 건강, 가족, 친구 같은 인생의 소중한 것은 물론 나 자신까지 썩어버릴 수 있다. 내가 나로 살지 못하고 잇의 수단이 되어 살게 되면 인생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생의 소중한 것들이 하나둘 소리 없이 침몰한다. 공허는 예정된 결과다. 물론 잇마인드는 우리가 살아갈 때 필요하며 성공 확률을 높여준다. 그러나 인생은 잇이 만든 초거대 엔진보다 더 정교하며 복잡하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건들의 교차이자 우연과 불확실성의 게임이다.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얼마든지 실패할 수 있다. 그때 잇마인드는 나를 구원하지 못한다. 오히려 쓸모가 없어진 나를 벼랑 끝으로 밀어버린다. 잇마인드 엔진에 온전히 나를 맡겨서는 안 되는 이유다. 잇마인드 인간으로 계속 살아도 괜찮은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권을 되찾고 잇마인드를 내 의지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잇마인드가 나를 쓸모없는 존재라고 조롱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가 필요하다. 4,000년의 역사와 약 80억 인구가 만든 초거대 엔진에 맞설 만한 강력한 슈퍼 엔진. 그것이 바로 내가 절망 끝에서 발견한 ‘딥마인드’다.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물질을 만들고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딥마인드에게 나는 ‘목적’ 그 자체다. 부모가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듯 딥마인드는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내가 잘났든 못났든 돈을 많이 벌든 아니든 아무 상관없다. 나와 태어날 때부터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지지 않고 살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한다. 의식이 깨어 있는 낮은 물론 잠자는 밤중에도 딥마인드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이면 문제가 절반은 풀려 있거나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대안이 떠오르기도 한다. 잇마인드가 나를 남과 비교하고 상처를 줄 때도 딥마인드는 나의 가장 믿음직한 변호인이 되어준다. 무조건 아니라고 반대하는 게 아니라 왜 잇마인드의 말이 틀렸는지 조목조목 근거를 대며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말로 나를 위로하고 설득한다.

딥마인드의 힘이 점점 강해지면 어떻게 될까. 딥마인드가 잇마인드를 다룰 수 있게 된다. 함부로 잇마인드에 휘둘리지 않고 잇마인드의 말을 전부 믿지 않는다. 딥마인드에게 잇마인드의 말은 하나의 의견이고 정보일 뿐이다. 무엇을 취사선택할지는 딥마인드가 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한다. 솔깃한 제안이 들어왔을 때 혹은 반대로 일이 엉망이 되어갈 때 딥마인드가 없다면 오직 잇마인드의 소리만 들린다. 당연히 잇마인드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그러나 딥마인드가 있으면 상황은 달라진다. 딥마인드가 잇마인드의 솔깃한 제안을 뒤집어보고 다른 관점에서 판단한다. 또 잇마인드처럼 보이는 것만 보고 함부로 나를 끌어내리지 않는다. 이처럼 잇마인드의 볼륨을 조절하는 컨트롤러를 딥마인드가 쥐게 되는 셈이다.

그 후 나는 매일 플래너에 ‘신발장 인사’를 써넣었고, 실행한 후 ‘성공’이라고 적었다. 그렇게 일주일쯤 지났을까. 나는 나를 둘러싼 많은 것들이 미세하게 변하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그를 보는 내 마음과 눈빛이 달라졌다. 남편도 나를 바라보는 눈빛과 말투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항상 내 옆에 서서 필요한 말만 하던 그가 나와 마주 보고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런 남편과 나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과 눈빛도 달라졌다. 신발장 인사 하나로 집안 전체의 공기가 바뀌고 있었다. 딥마인드의 말이 맞았다. 내가 꺾여야 그곳에서 새순이 돋아날 수 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딥마인드의 말을 더 신뢰하게 되었고 딥마인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려 애썼다. 작은 속삭임도 놓치지 않고 플래너에 쓰며 성실히 실행해나갔다. bod루틴은 어느새 내 삶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됐다. 동시에 내 삶도 완전히 바뀌었다. 나는 내 마음을 움직이는 메인 엔진을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갈아 끼웠다. 엔진이 바뀌면 모든 입력과 출력이 바뀐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바뀌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바뀐다. 전날 잇마인드가 새로운 정보나 제안 등을 이야기하면 다음 날 딥마인드로 꼼꼼히 살펴보고 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상대적 비교로 마음이 위축되거나 불안할 때는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잇마인드를 누르고 통제한다. 그렇게 아침마다 내 마음의 중심에 잇마인드가 있으면 딥마인드로 갈아 끼우는 일을 한다. 잇마인드로 보면 조급하고 불안했던 일이 딥마인드로 보면 오히려 지금 기다리는 것이 기회로 보인다. 내게 일어난 일, 감정, 생각들을 바로잡아주고 치유하며 단호하게 결정한다. 잇마인드가 주도적이냐, 딥마인드가 주도적이냐에 따라 매일의 현실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처럼 딥마인드가 일으키는 변화는 단편적이고 부분적인 변화가 아니다. 마음의 엔진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나와 연결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지난 2년간 bod루틴을 하며 나는 벼랑 끝까지 갔던 나의 몸과 마음을 회복했고 멀어졌던 가족과 화해했다. 내가 가장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하게 됐고 회사도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내 마음이 진심으로 바란 모든 일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그저 ‘변화’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한마디로 지금 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은 그대로이지만 달라진 마음의 엔진은 매일 단단한 자존감으로 행복한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나는 나의 하루와 나의 인생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는다. 잇마인드 엔진에 의해 쫓기고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딥마인드로 나의 하루를 설계하고 그 안에 내 삶이 풍요롭게 전개되는지 매일 확인한다. 잇마인드 엔진은 이제 나를 통제하지 못한다. 딥마인드의 통제하에 필요한 만큼만 작동될 뿐이다. 물론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건 아니다. 매일 내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고 주권 회복을 통한 딥마인드의 성취감을 수십 번 경험해야 가능하다. 나는 요즘 잇마인드 인간으로 살 때는 감히 상상조차 못 했던 세상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는 주어진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그러나 이제는 나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딥마인드가 있으면 가능한 일이다. 당신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마음의 엔진을 갈아 끼우는 것이다. 잇마인드 엔진에서 딥마인드 엔진으로!

잇마인드 엔진을 너무 열심히 쓰면 반드시 부작용을 겪는다. 그녀도 어느새 가족이 거추장스러운 짐처럼 느껴지는 주객전도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그녀의 딥마인드는 스스로에게 계속 신호를 보냈다. 미연님이 목표를 달성했을 때 허망함을 느낀 것은 그녀의 딥마인드가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였다.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신호를 못 느끼거나 느껴도 무시한다. 잇마인드가 눈앞에 보여주는 확실한 숫자와 지표가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딥마인드의 신호를 놓치지 않았고 그 스위치를 켰다. 덕분에 인생의 균형점을 다시 조율할 수 있었다. 잇마인드가 돈과 재테크 쪽으로 완전히 밀어놓았던 인생을 나와 가족의 행복을 중심으로 딥마인드가 다시 재조정한 것이다. 어쩌면 삶이란 끊임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딥마인드와 함께 매일 만들어가는 나만의 행복 절댓값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성공한 실패자’**가 될 수 있다. 열심히 돈은 벌었는데, 아이가 좋은 대학은 갔는데, 사업은 잘 나가는데, 취업은 했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하나는 이뤘는데 중요한 무언가가 파산한 느낌. 이것이 잇마인드만 가지고 살았을 때 우리가 경험하는 공허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어제 하루를 리뷰하며 가족 카톡방 대화를 떠올렸고 기분 좋게 비잉노트에 적으며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선언했다. 덕분에 나는 지상 10층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 일이 없었다면 스트레스로 인해 지하 10층으로 내려갔을 것이다. 혹은 ‘아픈데 쉬지도 못한다’라고 짜증을 내며 지하 30층까지 나 자신을 끌어내렸을지도 모른다. 똑같은 하루지만 무엇에 집중하고 어떻게 인식하는가에 따라 내가 살아가는 위치가 바뀐다.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내 회사, 집, 남편은 어제 그대로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함부로 지하로 끌어내리거나 방치하지 않는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감사한 일을 찾아내 지상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내가 하루를 리뷰하며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어떤 하루도 지하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모든 사건이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뒷면도 있고 측면도 있고 윗면, 아랫면도 있다. 반드시 모든 사건에는 1가지 이상의 숨은 메시지가 들어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보이는 단면에 가격당해 실패라 얘기하고 좌절과 스트레스라고 이름 붙인다. 남들과 경쟁하고 잇마인드가 시키는 일만 하다 보니 내 인생 안으로 깊게 들어가 사건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와 실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 통찰력을 키우는 연습이 바로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일이다. 기어코 이 사건에서 감사할 일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인생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키울 기회가 없다. 언제나 겉으로 보이는 사건의 측면에 일희일비하며 감정에 휘둘리거나 그 안에 숨겨진 더 큰 기회나 다가올 위기를 끝까지 발견하지 못한다.

“너는 어쩜 그렇게 분석을 잘하니? 진짜 대단하다.” 그러자 으쓱해진 아들이 말했다. “엄마 몰랐어? 나 원래 뭐든지 닥치는 대로 읽잖아. 텍스트가 보이면 그게 뭐든 다 읽고 머릿속으로 싹 정리해 놓았다가 사람들한테 말하는 게 내 취미야. 지난번엔 말할 사람이 없어서 글로 써놨다니까.” 이건 나도 처음 듣는 얘기였다. 평소 생각 없어 보이던 아들 녀석의 취미가 이토록 지적일 줄이야. 그날 나는 아들이 머릿속에 저장해두었던 세상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에 관한 수많은 분석을 들을 수 있었다. 신이 난 아들은 나중에는 물어보지 않은 것까지 먼저 얘기해줬다. “내가 여자친구를 왜 좋아하는지 알아? 내가 하는 모든 말을 진짜 잘 들어주거든!”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라는 판단에 갇혀 나 스스로를 불행 속에 가두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족관계에서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이겼는데 불행하고 이겼는데 공허한 것이 바로 가족이다. 아이러니하지만 내가 100퍼센트 옳으면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는다.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이처럼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딥마인드의 기준으로 보면 똑같은 사건도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중학교 체육 교사인 수훈님도 bod루틴을 하면서 오래된 문제가 인생 질문으로 떠올랐다. 30대 후반의 수훈님은 결혼 9년 차에 두 아들을 둔 외벌이 가장이다. 사랑해서 결혼한 아내였지만 최근 다툼이 잦아졌다. 내 시간이라고는 전혀 없이 학교와 집만 오가며 가족에게 헌신하는데 알아주지 않는 아내에 대한 불만이 점점 커졌다. ‘나는 이 집에서 돈 벌어오는 기계’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집에 오면 말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냈다. 아이들도 냉랭한 엄마와 아빠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 사실 이는 한국의 많은 부모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다. 경제적 책임과 양육 스트레스 속에서 서로를 배려할 여유를 잃기 쉽다. 실제로 많은 부부가 ‘결혼은 원래 다 그런 것’이라며 반쯤 포기한 상태로 살아간다.

실행의 결과가 좋으면 자신감과 에너지를 얻을 뿐 아니라 ‘이것이 맞다’라는 확신을 통해 딥마인드가 크게 성장한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조차 딥마인드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고 더 깊어진다. 잇마인드가 시키는 일에는 성공과 실패가 분명하지만 딥마인드가 주는 미션은 성공과 실패가 없다. 그 어떤 결과도 딥마인드를 깨우고 스스로 진화하게 만드는 강력한 피드백이다. 가장 안 좋은 피드백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딥마인드와 대화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딥마인드는 엔진을 가동할 에너지도, 진화하는 데 꼭 필요한 데이터도 얻을 수 없다. 성장이 그 자리에서 멈춘다. 당연히 지혜로운 해답도 줄 수 없다. 딥마인드가 가장 원하고 딥마인드를 가장 크게 성장시키는 것은 그 어떤 좋은 책이나 강의가 아니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동해서 하는 ‘행동’이다.

잘못 살지 않았다. 책임감 있고 성실하게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왔다. 다만 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큰 그림’이 없었을 뿐이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지금 내 인생을 위해 어떤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재의 그림이 없었다. 또 그녀에게는 매일 살고 싶은 하루,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의 방향을 보여주는 미래의 그림도 없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주도권 없이 끌려다닌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이 모든 것을 통합한 ‘한 장의 그림’이다.

경쟁사회에서는 자신의 시간과 관심, 돈, 에너지를 몽땅 한군데에 넣어야 타인과의 격차를 만들 수 있다. 한 분야에서 그 정도로 성공하기 위해 에너지를 가져다 썼다는 것은 곧 다른 면은 돌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너무 열심히 일하느라 가족여행 한번 못 가보고, 아이 입학식이나 졸업식에도 빠졌으며 건강검진은 언제 했는지, 내 몸 어디가 고장 나고 있는지 제대로 모른다. 물론 살다 보면 반드시 외적 성공을 위해 뛰어야 할 시기가 있다. 우리가 성공과 부를 쟁취할 수 있는 시간은 정해져 있고, 그 기회도 아무 때나 오는 것이 아니다. 그런 ‘때’가 오면 외적 성공을 지붕으로 올리고 열심히 뛰어야 한다. 그러나 그럴 때조차 나머지 기둥들 또한 꼭 필요하다. 조금 허술하더라도 기둥이 있는 집과 뿌리째 뽑힌 집은 완전히 다르다. 기둥이 살아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것은 돌볼 수 있다. ‘지금 상황에서는 앞으로 3년간 회사일에 몰입해야 해서 내 시간의 80퍼센트를 써야 할 거야. 대신 다른 건 몰라도 한 달에 한 번 가족과 꼭 식사하고, 애들 졸업식은 놓치지 말고 챙기자.’ 이렇게 지붕 외에도 중요한 인생의 기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존재감을 잃지 않으려 애쓰는 태도가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지붕은 계속 바뀌게 마련이고, 적어도 그때마다 지독한 공허감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지붕이 없어져도 다른 기둥의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다. 자신이 이룬 외적 성공만 쳐다보며 살면 그것이 사라질 때 허무해지고 마음에 원망과 핑계가 가득 찰 수 있다. 실제로 ‘너 때문에 다 포기하고 살았다’며 소중한 가족에게 함부로 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한마디로 빈곤하고 격이 떨어지는 삶이다. 남에게 핑계 대지 않는 삶, 스스로 원망하지 않는 삶이 진정 품격 있는 인생이다.

플래너에 ‘오늘 남편 3번 칭찬하기’, ‘점심에 뭘 먹었는지 물어보기’ 같은 작은 두잉리스트를 적고 매일 실천하니까 남편과의 관계가 엄청 돈독해지더라고요.”

아침에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날은 매일 1시간 정도 bod루틴을 한다. 그사이 막내도 일어나 다이어리를 들고 식탁으로 온다. 마치 스타벅스에 온 것처럼 우리는 마주 앉아 차를 마시며 다이어리에 딥마인드 토크를 쓰고 책도 읽으며 아침을 여유롭게 보낸다. 나는 회사에 집무실이 있어 집에 따로 나만의 공간이 없다. 아이가 셋이나 되기 때문에 예전부터 내 서재를 갖는 건 언감생심 꿈도 못 꿨다. 베란다나 옷방에 작은 책상을 가져다 놓고 그곳에서 미래를 꿈꾸곤 했다. 지금은 아이들이 독립해 공간적 여유가 생겼지만 막내가 집에 있을 때까지는 여전히 식탁이면 충분했다. 막내와 마주 보고 앉아 함께 bod루틴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기 때문이다. 간간이 막내와 대화를 나눌 때도 있지만 우리는 대부분 조용히 각자의 bod루틴에 집중했다. 막내까지 독립한 지금, 나는 종종 그 시간이 그립다.

bod루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누구나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하다. 좋은 책과 멘토, 커뮤니티와 항상 연결돼 있어야 한다. 그 관계적 연결이 무척 중요하다. 작고 건강한 연결들이 모일 때 나의 아이엠도 확장하기 시작한다. 내 인생을 끌어갈 철학과 지식이 충분한 사람, 나뿐만 아니라 남을 돕고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 그 수많은 연결 자체가 바로 ‘나 자신’이 되는 것이다.


댓글


레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