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의를 신청하기 전엔 금액적으로 부담도 있고,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내 인생에 가장 큰 쇼핑이자 더 이상 내집 마련을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강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엔 단순히 부동산 시장 분석과 매매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부동산 내용뿐만 아니라 경제 개념을 저의 눈높이에서 쉽고 빠르게 가르쳐 주는 부분이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어른이 되어도 이러한 부분은 학교나 사회에서 가르쳐 주지 않고, 혼자 공부하더라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너무 개운한 기분이었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없는 부린이라도 경제관념 공부 차원에서라도 추천하고 싶은 강의였습니다!! 1강 강의가 끝나고 동생에게 다음 기수 때 꼭 들으라고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1강 오픈날 너무 깊숙하게 빠져들어 4개 강의를 6시간 넘게 이어서 들었던 것 같아요! 지루하거나 힘든 느낌이 없이 다음 강의를 빨리 듣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강의를 한번 듣고 두번씩 더 듣는 것도 숙제나 제게 주어진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과제에서 예산구하기, 내 예산에 맞는 아파트 리스트 정리하기는 강의 수강 전에 개인적으로 하고는 있었지만 내마기 강의를 통해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방향성을 잡고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강에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의 강의를 통해 내집마련에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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