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1주차 강의 후기

2019년

문득 아이를 낳고 “내 집 하나 없구나!” 아차 싶어 급하게 청약을 했습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 저희집 상황에선 시기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청약을 할 때도 입지에 대한 의구심은 계속해서 들었습니다. 

나름 네이버 카페돌아다니며 공부도 하고 청약강의, 경매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했었지만 확신이 없었던거 같아요. 

2025년

의구심과 안일함으로 6년이 지났고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살고있는 집은 새 아파트라는 메리트밖에는 보이지 않아 내아파트의 가치를 판단해보고

한번더 갈아타기 고민을 해보기 위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내마중과 내마기 둘 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마기 먼저 듣게 된거 너무 다행인거 같아요.

저는 집 있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 였던거였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들어보니 내집인데! 내 전재산인데! 왜 깊게 고민하지 않았지.. 아차 싶었어요

너나위님 강의는 좋은집을 찾을 수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보기 좋았던거 같아요.

강의를 듣고 내집마련 예산 계산을 하면서 

그동안 등한시 했던 종잣돈, 소득, 생활비를 점검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기에 대출에대한 압박감에 많이 빌리지 않았었는데 그러다보니 소비가 커진거 같습니다. 

(대출금이 적다고 맛난거 먹고 막 써재꼈더라구요..)

생활비가 많을 수록 대출액이 확줄어드는걸 보면서 반성많이 하게되었습니다.ㅠㅠ

이제 내가살 수 있는 예산도 나왔고 어떤 아파트로 갈아탈 수있을까 네이버 부동산으로 하나하나 찾아보고 임장가볼 생각하니 설레이고 다음강의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부동산 강의가 이렇게 잼있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