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4기 46조 포제이]1강 후기

조금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였고, 어떻게 보면 지금 당장은 내게는 적용할 수 없는 내용들도 있었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수입과 지출 관리 부분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다고 생각했었지만, 세전 수입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였고
(물론 그것이 정책대출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 당장은 상관없겠지만).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이 맞긴했다.

아울러, 다주택자는 1금융권 대출이 안되는 것으로만 알고있어서 신용대출만 고려하곤 했었는데 그것이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출은 가급적 활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레버리지 효과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은 비상금인 동시에 가족들과의 현재의 삶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대출을 활용하여 레버리지 효과를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영리하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대출은 가급적 빠르게 상환하는 것이 몸에 베어 있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번 주 강의를 통해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과 적절한 수준의 대출금을 확인하여, 어떤 방향성으로 가려고하든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