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금수저까지는 아니어도 가끔 아주 가끔은 조상탓을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조상은 뭐 하셨을까… 그 흔한 땅도 하나 안 사두시고…. 라구요.
어려서부터 가난이 참 싫었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가난이 평생 성실하게 일해야 먹고 산다는 강박관념을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2~3시간 자며 10년을 넘게 죽도록 일을 해도 아직도 매일매일 돈 걱정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부모가 된 지금 저 또한 제 아이들에게 이 지긋지긋한 가난과 돈 걱정을 물려주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되고보니 가난의 대물림이.. 내가 게을러서도 내가 꼭 무능력해서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돈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돈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부의 축적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가 있어야 나에게 오는 돈을 지키고 그것을 불리는 길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다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입니다.
본업이 있지만 아이들을 혼자 키우다보면 아이들의 상황이 우선이 되기 때문에 일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들 곁에서 조금은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유튜브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민군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다!!! 온라인 마켓에서 셀러가 돼 보자. 하지만,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사실 온라인 마켓보다 저는 아직도 오프라인 마켓에서 물건들을 직접 보고 구매를 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더욱더 자신이 없었습니다.
11월 말에 수강신청을 하고 두려움 반 기대 반에 12월에 드디어 수강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제 모습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왕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을 너무 꼼꼼하게 잘 해 주시는 민군님 덕분에 집에서 사업자등록도 단 몇 분만에 해낼 수 있었고 여러가지 복잡할 것 같았던 작업들도 떠먹여 주시는 강의를 야곰야곰 한 입 한 입 받아 먹으며 잘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50대에 들어선 저도 용기를 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민군님을 믿고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망설이고 실천하지 못 하고 계신 많은 분들의 첫 걸음에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민군님의 강의를 듣고 정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후 저도 선배님들처럼 월 백, 월 천 달성 후기를 작성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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