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2 슈퍼노멀 - 독서 후기(정글의왕심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슈퍼노멀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웅진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3.11.7~1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돌연변이 #운과실력분해 #빠르게 실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보통의 사람은 ‘노멀’, 뛰어난 사람은 ‘천재’

이 중간영역의 사람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릅니다.

즉, 평범하지만 노력 끝에 성공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듯 주언규는 '신사임당'으로 활동하면서, 성공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책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잘 정립되어 있고, 무언가 시도하려는데 망설여진다면 여지없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합니다.

책은 읽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고, 어려움이 없으니 아직 못 읽어보셨다면 읽어보세요.

2. 내용 및 줄거리

평범한 사람, 즉 노멀한 사람도 슈퍼노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자기 자신이 그랬으니까요.

신사임당 이전 시절부터 현재까지 해왔던 방향이나 생각 등을 정립하다보니 5가지 단계로 함축된 것 같습니다.

#돌연변이

그중에서 첫번째 단계인 '돌연변이'는 저에게 큰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나보다 잘한 것들을 레퍼런스 한답시고는 찾는건 늘 했었는데, 나의 상황을 먼저 진단한 다음 그걸 극복한 사례를 찾는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주언규는 그렇게 해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된거죠.

너무나 와닿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과 유사했습니다.

그래야 삶이든 사업이든 투자든 방향이 생깁니다.

#운과 실력의 분해

이 부분도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아마 월부인들은 잘 아실겁니다.

예전의 나를 떠올린다거나 지금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운과 실력을 구분하지 못해서 보통은 잘된 사람을 시샘하거나 운을 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은 운이고, 실력은 실력

실력의 특징은 축적되는 점이고, 운은 빈도를 높여 성공확률을 높이는 것

이점이 핵심입니다.

꾸준히 독강임투하면서, 운에 따라 상승장이 온다면 한 단계 자산이 높아지는 상황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움직입니다.

저는 그래도 '준비한 자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말은 알고 지냈는데, 이 말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실패하기

제가 일하는 IT에서도 늘 나오는 말입니다. 빠르게 실행해보기, 실패해서 회고한 뒤 또 실행하기

짧은 생각과 계획을 통해 실행하고 실패

책에서는 이걸 운에 이야기 하는데 10%만 사용하고 실행을 90%한다고 합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서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너무나도 좋지만 살다보면 변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을 하더라도 짧게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 해야하는 것이고, 비용도 올인이 아니라 일부분을 쪼개서 시도해봐야 합니다.

나는 될 것 같은데, 시장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요.

주언규의 성공만 우리는 결과로 보고 있지만, 그도 수십번 수만번 실패했을 겁니다.

너나위님께서도 강의에서 그러셨는데,

'선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써 하나씩 만들어가는거다.'

청년 시절의 저는 계획하고 움직이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행함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알기에 되도록이면 짧게 계획하고 행하려고 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프로세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대로 따라하면 개인적 삶이든 투자자의 삶이든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 나의 환경과 비슷한데 단점을 극복한 사례 찾아 분해해보고 적용해보기
• 모방을 통해 나의 상황 파악하기
• 사례는 압도적이어야 함
• 운과 실력을 분해
• 구체적인 실행과정을 낱낱이 파악하고,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실력과 운의 영역으로 구분함. 그런 뒤 자원을 어떻게 투입할 것인지 결정
• 실력은 축적
• ‘상위목표 - 중위목표 - 실행중인 것들’이런식으로 반드시 나눠 일을 진행하고 복기함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회사든 개인이든 목표는 크게 잡습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방대하고 추상적이어서 도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해상도’를 높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미미한 성장이지만, 확대해서 부분적으로 보면 어떤 영역은 이미 목표달성이 되었을 겁니다(p155)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삶이든 투자생활이든 돌연변이를 찾아서 실행해 성공한 사례가 있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역행자와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역행자를 읽고 쓴건가?'라고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두분이 같이 출연도 했고, 영향도 어느 정도는 있었을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높은 레벨로 올라가서 지나온 길들을 스윽 보면 어떤 포인트들을 말해야 하는지 잘 압니다.

그런 성공 포인트들이 이러한거다로 엮은게 주언규는 슈퍼노멀, 자청은 역행자인 것 같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이기에 읽어보면 중첩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해상도를 높여서 보면 성공으로 가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비법서처럼 놔두고 재독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