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내집마련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늘 실행이 없었던 저에게

이번 강의가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청한 내마기!

1주차 강의를 듣고 저한테 꼭 필요한 강의였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 강의를 수강하면서 인상깊었던 점을 몇 가지 정리해보면서 복습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예측하려고 하지 마라!

오르는 곳에 투자하고 싶은 심리는 당연하지만

변수에 의해 오르는 것을 예측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필수투자재인 가격 변화 결과를 보고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것을 찾아내는 기술을 학습하는 강의였고

단기적인 등락이 아니라 가치를 알아보는 연습을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두번째, 운에 기대지 마라!

운이 따르면 좋은 거지만 항상 좋을 수 없기 때문에

로또 청약을 바란다거나, 바닥을 잡으려고 애쓰기보단

꾸준히 지켜보고 일정한 기준에 의해 적절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나’ 말고 ‘모두’가 좋아하는 집을 찾고 준비해야 한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 그러면서도 전고점, PIR 등 일정 기준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세번째, 집 사고 싶다면서 여태 몰랐던 부동산 기초상식!

어차피 대출 받아서 구매할거면서…

용어가 어렵다는 이유로, 기관별로 내용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건이 까다롭다는 이유

정확히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대출종류와 대출한도

꼭 알아야 할 상식들만 쏙쏙 알기 쉽게 정리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막연하게 ‘소득한도 넘어서 못하겠네ㅠㅠ’, ‘대출한도 너무 낮은데? 이거 받아서 어떻게 사?' 싶었던 내용들을

정리해주시고, 자신의 상황에 맞춰 실제 받을 수 있는 대출액을 계산해보는 과정이 너무 필요했었습니다!

 

추가로… 대출을 바라보는 관점을 다르게 해보려고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아직도 대출이 무섭고 겁이 나지만 내가 상환할 수 있는 감당 한도 내에서의 대출한도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네번째, 예산에 따른 후보지역 선정하기!

항상 막히는 단계였던 지역 선정!

물론 이번에도 예산과 현실의 괴리감 덕분에 많이 아팠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최선을 찾겠다고 접근 방식을 달리 하니

재미도 있고 더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내집마련 계산기에서 <생활비> 줄이기(더 높은 대출한도 만들기): 너나위님 예시 들어주시던 중 ‘더 줄였으면 좋겠는데…’가 와닿았습니다ㅠㅠ
  2. 후보단지 정리할 때 조금이라도 더 한강 가까운 곳에 찾아보기(살던 곳만 보지 않기): 이번 내마기 강의를 기준으로 제 생활 근거지는 한강입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나니 현재 위치가 파악이 되면서

2주차(입지정보), 3주차(현장경험) 강의가 더 궁금해졌습니다.

지금은 자본주의 때문에 많이 아프지만 이 강의가 꼭!

자본주의에서 빛나는 제 자본을 예뻐할 수 있는 저를 만든 실천의 시작으로 기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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