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전] 매일목실감 1월 6일 & 초보의 소소한 임장

치과치료를 끝내고 혼자 분위기 임장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치료후 통증때문에 그냥 집에 갈까 고민도 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출발.

경험이 적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일산서구 원시티 주변을 가기로 정했고 루트를 짜 보았습니다. 

평소 일산 호수공원에 호감이 많고 GTX-A노선이 개통이 되기도 해서 더 관심이 갔습니다.  

배운데로  임장가기 전날

  1. 임장 할 지역의 위치를 파악(원래 지도보는거 엄청 좋아함)
  2. 입지분석(직장, 교통, 학군, 환경)
  3. 현재 시세 확인을 대충해 보았습니다.

지역분석 보고서, 수익률 보고서 그리고 향후 공급 체크를 하지 못했지만 완벽하게 하려다보면 아예 나서지 못할것 같아서 그냥 ‘난 초보니까’라며 핑계를 대며 가볍게 나섰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였는데 칼바람에 볼이 얼어서 아직까지도 녹지 않습니다.ㅠㅠ 너~무 추웠습니다.

주우이님의 속눈썹이 얼어서 고드름처럼 되었다는 경험담이 생각났습니다.

백화점에 들어가서 1층을 쓱 둘러보고 지하 식품코너에서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임장후에는 마침표를 찍는게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몸이 너무 만신창이라 내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투자로 가는길에 너무나도 ‘소소한 발걸음’이지만 그래도 한달에 4번을 움직여보자고 목표했기에 나름 뿌듯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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