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후기 [53기 58조 또랑]

  이 강의를  왜 이제야 들었을까 많이 아쉬워하다, 이제라도 듣게 되어서 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오랜시간을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적금만 했던 부린이가 월부강의를 처음 접한 것이 벌써 1년 전이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 띄엄띄엄일지라도 꾸준히 월부 강의를 들으며 정말 느리고 늘 부진아였일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던 자신을 한편으론 칭찬해 주고 싶기도하다. 그리고 같이 했던 동료들이 있었기에 왕 부린이였던 내가 1호기까지 할 수 있었다. 

  내마기를 이제야 처음 듣게 되었는데, 월부 강의를 처음 접했던 초창기에  내마기를 먼저 듣고 1호기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참 컸다. 특히 대출에 있어서는 넘 모르다보니, 무조건 대출을 안하는 것만이 좋은 줄만 알았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레버리지 할 수 있는 대출의 기준도 배우고, 궁금했던 부분들을 챙겨 들을 수 있어 몽롱했던 머릿속이 안개가 좀 걷히는 기분이었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던가! 결과보다 그 과정 자체가 내 인생이기에 왕부린이에 늦되었던 내가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를 더욱 느끼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거는 모든 사람에게 삶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부분이기에 내가 잘 공부해서, 내 가까운 주변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칠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