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저녁에 사실 가족과 함께, 더군다나 아기가 있는 나는
조모임이 있는 걸 계속 마음 속으론 채근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도
꼭 참석해야겠다고 마음 먹지도 못했다.
아기를 목욕시키고 나를 부르는 목소리를 뒤로 한채 회의실에 들어갔다.
늘 나보다 부지런하게 강의를 들으시고 의견교환을 하시던 분들은
역시나 많은 준비와 함께 회의에 참석하셨고 그런 모습들에 감화되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같은 목적과 목표를 가진 이런 모임은 사회인이 되고 처음이고
혼자를 선호하는 성격이지만 오프라인도 나가서 열심히 배운 걸 나누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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