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젖은 낙엽처럼 붙어있는 워니워니입니다.
드디어 지투 실전반을 듣게되어
설레는 마음 가득히 강의를 들었는데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동료님들 덕분에
저도 평소보다 더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튜터님과 조장님 동료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첫 강의는 라즈베리 튜터님의
지방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시각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의가 재밌어서 시간이 순식간에ㅎㅎ)
그동안 안갯속 같던 시야가 맑게 개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현재 지방시장에 대한 시각과
투자 전략, 마인드까지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라도 기억에 남겨
꼭 적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할수 있는 것 vs 할 수 없는 것
너바나님의 강의에서부터 나오는 문구인데요
물론 많은 부분에 적용되는 말이지만
특히 투자에 있어 중요한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의에서는
현재에 할 수 있는 것(가치, 가격수준)
미래에 알 수 있는 것 (공급물량, 전세가의 방향성)
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일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어제와 오늘이 어땠는지는 알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는 그조차도 파악하지 못한다."
라는 코스톨라니 옹의 말씀과 함께
가격(현재)과 공급(미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적용하고 싶었던 점은
앞마당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왠지모를 불안감이 들었던
앞마당 공급물량 트래킹!
각 도시별 공급 물량을
매달 트래킹하고 적정량 대비 얼마나 많은지
리스크를 가늠 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최근 궁금했던점이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도시별 입주물량 데이터 → 한달한번 업데이트(임보)
(감사합니다. 아우 속시원해)
적용 할 점: 공급물량 트래킹 엑셀파일 만들고 임보 장표추가 → 공급물량 트래킹
선호도? 쉽게 찾는 방법
월부에서 선호도라는 말은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지만
정작 시간이 갈수록 점점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그동안 분임 후 생활권 정리 할 때
스스로 모자랐던 점을 여기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생활권 순서 매기고,
키워드정도 정리하고
대략적으로 좋다~ 별로다~ 생각했던것을,
생활권별 대표 아파트를 신축과 구축으로 나눠서 확인해 봄으로써
내 생각과 실제 땅의 가치를
비교해 보면서 좀 더 정확한 시각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적용 할 점: 분임 정리 장표 개선 → 생활권별 대표아파트(신축, 구축)찾아보고 땅의 가치 생각해보기(정리)
리스크는 계량이 불가능
기대수익 대비 리스크의 크기를 가늠하여
기대 수익이 높다면 투자한다!
라고 배웠지만 정작
‘리스크의 크기를 어떻게 알지????’
물음표가 백만개 였는데
마음 한 구석에 있던
'리스크를 정확하게 계산해서 리스크를 (거의)완전히 제거하고
안전하게 투자해야지'
라는 마음이 자꾸 리스크를 수치적으로 계량하려는
생각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미래를 예측하는 일임을
깨달았고, 그래서 결국 중요한 일은
리스크를 헷지하고 감당 할 수 있는지와
지금 싸게 살 수 있는지,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용 할 점: 리크스 판단 시 감당 가능한지, 어떻게 하면 리스크 헷지 가능한지
결론 장표에 추가하기
365일 중 하루 할까말까한 ‘매수’ 보다는
나머지 364일 보내게 될 ‘매일’에 집중해서
결과가 아닌 성장에 집중하는 한달을 보내겠습니다.
좋은 강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