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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슈퍼노멀 (주언규)
저자 및 출판사 : 주언규 / 웅진 지식하우스
읽은 날짜 : 2023. 11. 03 -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핑계 # 운과 실력의 영역 # 성공의 해상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주언규라는 이름은 생소했다. 하지만 '신사임당'이라고 하자 바로 알아차렸다. 친구를 통해 소개받은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었고, 여러사람들을 인터뷰하면서 인사이트를 얻는 채널로 알게 되었다. 다른 채널과의 다른점이라고 하면 여느 채널들처럼 인트로가 있는 게 아니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내게 저자는 유튜브 채널의 주인정도로 알았지만, 그는 한국경제TV PD, 렌탈 스튜디오 사업가, 스마트스토어 사업가, 유튜버, 그리고 이제는 새로운 사업을 도전하는 사업가이다.
그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노멀)이 매달 1천만원 이상의 수입과 50억원 이상의 자산을 소유한 사람(슈퍼노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슈퍼노멀은 정규분포표 상 극단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평균으로부터 약간 벗어난 사람을 말한다. 매달 수억원의 수입이 아닌 1~3천만원의 수입, 몇 천억원의 자산이 아닌 50~100억원 정도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슈퍼노멀이라는 것이다.
그가 책에서 제시하는 5가지의 프로세스를 잘 따르기만 한다면 노멀도 슈퍼노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자기 주변에 그 프로세스를 따라서 슈퍼노멀이 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책을 처음 펼쳤을 때는 긴가민가 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은 지금은 그럴듯한 이야기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됐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이 책의 내용은 아주 직관적이다. 우리 대부분이 정규분포표 상 평균에 속한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도 매월 1~3천만원의 수입과 50~100억원의 자산을 가진 슈퍼노멀이 반드시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슈퍼노멀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 다섯 가지의 프로세스를 따라야 한다고 한다.
1) 돌연변이를 발견하라
2) '실력'과 '운'을 분해한다
3)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4)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5) 고성과를 일반화 한다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무릎을 탁! 치게 만든 부분은 두 번째 프로세스인 '실력'과 '운'을 분해한다는 내용이었다. 어떤 일에는 반드시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이 존재한다. 근데 우리는 가끔 어리석게도 실력의 영역에서 운을 바라거나, 운의 영역에서 실력을 기르려고 한다. 모든 일에는 실력과 운의 영역이 있는데, 실력의 영역에서는 실력을 길러야 하고 운의 영역에서는 비용을 낮추고 빈도를 늘리라는 부분이 제일 크게 와닿았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 내가 어느 부분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단순하게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마치 해답지를 찾은 것마냥 기뻤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금의 나는 직장을 다니며 내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단계다. 투자가 나와 맞는지, 사업이 나와 맞는지. 투자가 맞다면 주식이 나와 맞는지, 부동산이 나와 맞는지 등등. 그런 시작을 앞둔 나에게 무엇이든지 처음하는 대상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가르쳐주는 것 같았다. 만약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할 때는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잘 구분하고, 초반에는 실력의 영역에서 내가 다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거기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괜히 처음부터 운의 영역에 너무 집착하여 나의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이 책을 통해 얻은 것은 새로운 것에 대해 마냥 두려워하던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앞두면 내가 뭘 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이 책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의 프로세스대로 접목을 해보는 것부터 시도하면 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해 공부할 때는 처음에는 강의를 통해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구분하면 된다는 것을 깨달으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다소 막막했던 '운'의 영역을 어떻게 접근하면 되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운'의 영역은 그야말로 언제 올지 모르는 확률의 게임이기 때문에 나의 시도횟수를 높이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시도횟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도횟수당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시도하는 데 드는 비용을 낮춰야 시도를 많이 해볼 것이고, 많은 시도 끝에 결국 '운'에 맞딱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운도 실력이다."라는 말이 좀 더 명확하게 이해되는 느낌이다. '운'의 영역에서는 결국 시도횟수가 높아야 하고, 시도횟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비용을 낮춰야 하는데 사실상 이 비용을 낮추는 것도 결국 실력이기 때문이다. 만약 유튜브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유튜브에서 '운'의 영역은 알고리즘이다. 유튜브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의 알고리즘에 내 영상이 뜨는 것인데 이건 '실력'이라기 보다는 '운'에 더 가깝다. 그럼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시도횟수 즉, 영상을 많이 자주 올려야 한다. 하지만 영상은 자주 올린다는 것은 결국 내가 자주 올릴 수 있을 만큼 영상 컨텐츠도 갖고 있어야 하고, 영상편집도 어느정도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선에서 빨리 해야 한다. 이 모든 게 결국 영상 컨텐츠를 만드는 실력, 영상편집 실력이다. 즉, 실력이 높아야 결국 잘될 운도 커진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000 (전자책인 경우 전자책이라고 작성 부탁드립니다😊)
: p.43(전자책) -> "돌연변이를 발견하라"
과연 돌연변이를 어떻게 발견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멘토님의 경험 속에서 혹시 돌연변이를 발견했던 경험이 있다면 어떻게 발견했는지 궁금합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러셀 브런슨의 <마케팅 설계자>
이 책은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이 책은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전략들을 주언규의 <슈퍼노멀>처럼 따라하라는 식으로 알려준다. 내가 지금 관심이 있는 부분은 크게 투자와 사업 영역 중에서는 사업의 영역인데, 사업에서 크게 차지하는 부분 중 하나가 마케팅이다. 슈퍼노멀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의 영역을 정복해야 하는데 그 중 중요한 한 가지가 마케팅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슈퍼노멀 관심이 생기네요 !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