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는 저에게 정말 뼈맞는 강의였습니다.

1년전 내집마련강의를 들은 후 매매 하려고 고민만 하고 실행하지 않아 놓친 단지들  고덕아르테온,센트라스,헬리오시티, 가 모두 나오는데 당시 10-12억대였던 단지들이 지금은 다 4억씩올라 반년간 지옥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엄청난 후회와 자기자신에 대한 원망, 내집마련에 대한 의욕도 없어졌던 거 같습니다.

그런 시기가 지나고 지금은 그게 저의 실력이였고, 지나간 단지를 잊으라는 강사님들의 말씀을 이제는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자모님이 결국 가장 나쁜 선택은 선택을 미루는 것 이라는거에 아주 큰 공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배운다는 생각으로 이번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있는데요

제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들을 정리하는시간이였습니다.

  1. 강남 1시간이 역세권보다 중요하다.
  2. 좋은 단지들 (ex. 센트라스,헬리오시티,리센츠)은 주상복합이여도, 1층이여도 싸면 사는거다.
  3. 강남 1시간 이내라면 , 수도권 평균이상이라면 90년식도 괜찮다.
  4. 예산이 10억 이상이면 1,2급지에서 선택해야한다.
  5. 비교평가가 너무 골치아프면 그냥 5급지 대장 가져가는 것도 의미있다. 결국 선택을 하는게 중요

 

 

내집마련 고려사항 4가지

  1. 강남과 가까우면서
  2. 선호도가 있는 노선이 지나가고
  3. 역세권인 단지
  4. 내 생활이 가능한가? (원리금을내고, 저축도 하고, 생활비도 있어야 한다.)

 

 

내집마련 순서

  1. 예산에 맞는 단지를 리스트업하고,
  2. 교통 접근성기준으로 소거하고,
  3. 하락률을 확인해 비싼건 소거한다.
  4. 선호도를 파악한다
  5. 두개 중 고민되면 더 싼거, 더 많이 깎이는거, 내 상황에 맞는 것. 조건이 더 유리한것 사면된다. 

    (집상태를 보고 고르면 안 된다.인테리어보지마라)

 

마지막으로 가슴에 새길 것들

어떤게 더 오를까? 생각하면 절대 결정 못한다.

꼭지가 어디 찍을지 아무도 모른다.

 

자모님이 왜그렇게 안타까워 하셨는지 너무 잘 압니다. 

내일처럼 안타까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이레12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