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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025.01.06~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bod #감칭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STEP1. 저자 및 도서 소개
: 30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강사로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의 마흔수업≫ 등 베스트셀러 작가다. ‘잇마인드’ 엔진으로 바쁘게 살던 작가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의 위기와 번아웃을 겪으며 찾아온 공허의 늪에 빠졌지만 절망의 밑바닥에서 ‘딥마인드’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나’를 중심에 놓고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하루를 위한 bod루틴 만들기를 소개한다.
STEP2. 책에서 본 것
Prologue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줄 알았다
P7-8. 결핍을 먹고 자란 엔진은 수많은 목표와 꿈을 만들었고 나의 몸과 마음을 움직여 그것을 이루게 해줬다. 돈과 집, 경력과 명예, 회사, 인맥 등 내가 이 세상에서 안전하게 생존하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그것(It)’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줬다. 나는 이 엔진에 ‘잇마인드’ 라는 이름을 붙였다. 잇마인드는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는 법이 없었다. 늘 나에게 새로운 목표와 꿈을 제시했고 그걸 이루도록 강하게 밀어붙였다.
몇 년 전 스타트업에 도전하면서 나는 ‘열심히’의 끝까지 가봤다. 온몸을 갈아 넣으며 부서져라 일했지만 열심히 살수록 나는 점점 더 불행해졌다. 내가 세운 꿈과 목표가 나를 심각한 번아웃과 우울증으로 몰아갔다. 끝도 없이 가라앉는 절망의 밑바닥에서 나를 가장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나의 ‘잇마인드’였다. 수십 년간 나를 격려하고 끌어주고 성장시켜준 잇마인드가 가장 먼저 등을 돌렸다. 자신이 준 미션을 결국 해내지 못한 나를 위로해 주기는커녕 조롱하고 협박하고 비난했다.
물론 잇마인드는 우리가 세상에서 생존하고 경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 엔진은 강력한 힘만큼 치명적 부작용과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살아나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나를 꿈과 목표의 노예로 만든다. 내가 잘 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세웠는데 나중에는 그게 주인이 되어 나에게 명령하고 마구 부려 먹는다. 잘하면 칭찬하지만 성과를 못 내면 끊임없이 비난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그것이 우리가 그토록 믿고 따랐던 잇마인드의 ‘배신’이다.
P11.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하고 가장 지혜로운 답을 내준다. 나는 매일 딥마인드 토크를 하면서 내 안의 슈퍼 엔진을 깨우고 진화시켰다. 그렇게 딥마인드 엔진이 돌기 시작하자 마침내 나는 잇마인드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필요한 것만 가져다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마음의 메인 엔진을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갈아 끼웠다. 엔진이 바뀌면 모든 입력과 출력이 바뀐다. 마음의 엔진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말, 생각, 가치관,인간관계 등 마음과 연결된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것은 ‘변화’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한마디로 지금 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사는 기분이다.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P29. 아침을 평온한 마음으로 시작했더라도 외부에서 몇 번의 자극만 들어오면 금방 무질서로 돌아간다…외부에서 자극과 정보가 들어오는 것 자체는 아무 문제가 없다. 진짜 문제는 정리되지 못한 감정의 무질서가 최고조일 때 우리가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투두리스트를 만든다는 것이다. 나의 두려움, 열등감, 불안함, 오기 같은 감정이 뒤엉킨 무질서가 시키는 일을 무질서하게 시작한다. 그리고 매우 열심히 실행함으로써 그 무질서를 오히려 ‘증폭’시킨다. 그것이 가장 열정적이고 결단력 있는 선택이라고 믿으면서. 바로 이것이 내가 말한 ‘막 사는 인생’의 실체다
P30. 살다보면 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내가 멈춰야 할 이유가 생긴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고 나와 안 맞는 것 같아서 혹은 몸이 피곤하고 귀찮아져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뭔가를 꾸준히 지속하기에 감정의 힘은 너무 약해 빠졌다…중도 포기는 또 다른 감정의 무질서를 만들어낸다…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결과가 없을 때 오는 것, 우리는 그것을 ‘번아웃’이라 부른다.
P32. 세상에서 제일 싼 인력인 것처럼 나를 막 부려 먹고 있지 않은가. ‘대충 휘둘러서 하나 맞으면 되겠지’라는 룰렛처럼 나를 막 굴리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내 소중한 생명의 시간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P41. 열심히 살다 보면 성공만 쌓이는 게 아니라 결핍도 쌓인다. 인생의 밸런스가 깨지면 가족, 인간관계, 건강 등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망가져 버린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당연한 이치다. 성공 레이스가 끝나갈 때에서야 거대한 ‘결핍의 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그 순간 정체절명의 후회와 공허가 밀려든다.
P78. 잇마인드에게 나는 더 많은 물질을 만들고 쟁취하는 ‘수단’일 뿐이다. 그러나 딥마인드에게 나는 ‘목적’ 그 자체다. 부모가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듯 딥마인드는 아무런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한다. 내가 잘났든 못났든 돈을 많이 벌든 아니든 아무 상관 없다. 나와 태어날 때부터 한 몸이자 운명공동체인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지지 않고 살게 하는 것이다. 때문에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한다. 의식이 깨어 있는 낮은 물론 잠자는 밤중에도 딥마인드 엔진은 멈추지 않는다. 그래서 아침이면 문제가 절반은 풀려 있거나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놀라운 대안이 떠오르기도 한다. 잇마인드가 나를 남과 비교하고 상처를 줄 때도 딥마인드는 나의 가장 믿음직한 변호인이 되어준다. 무조건 아니라고 반대하는 게 아니라 왜 잇마인드의 말이 틀렸는지 조모조목 근거를 대며 논리적으로 반박한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말로 나를 위로하고 설득한다.
P81. 딥마인드도 프롬프트, 즉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하려면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을 해야 한다.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그중 나는 ‘감사’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했다...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그러려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감사’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P124.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잉노트는 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비잉노트는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대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쓰는 비잉노트는 오늘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딥마인드 토크를 자주 쓰다보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와 대화하는 실력이 매일 향상된다. 그렇게 나에게 자주 말을 걸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에게 가장 믿을만한 조언과 따뜻하 위로를 해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128.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함부로 지하로 끌어내리거나 방치하지 않는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감사한 일을 찾아내 지상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P131. 2단계 감사는 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메시지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는 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이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인생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누구나 연습하면 가질 수 있는 힘이기도 하다. 불행을 감사로 반전시키기 위해, 사건의 뒷면을 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누구나 딥마인드가 저절로 성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내 이면으로 뒤집는 순간 그 즉시 내 안에서 회복과 치유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P137. 딥마인드 토크는 가벼운 칭찬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매일 칭찬하는 내용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나를 다른 내용으로 칭찬하려면 그만큼 나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는 뜻이다...내가 나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관찰하면 오직 나만 알 수 있는 작은 변화가 보인다.
P138. 칭찬하는 연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중 하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셀프칭찬을 해본 경험이 없다. 칭찬도 자꾸 해봐야 잘할 수 있고,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P141.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주 칭찬해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습관적으로 칭찬한다.
P146. 반성은 변화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반성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밖에 없다....반성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내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나의 문제. 이처럼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P149. 내가 100퍼센트 옳으면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는다.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P150. 반성의 마지막 단계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이를 어떻게 바꿀지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반성은 기본적으로 ‘격차’에서 나온다.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나는 이랬어야 하는 사람인데 그러지 못했어’처럼 자신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우리는 반성하게 된다. 그만큼 자신의 내적 기분이 높아야 평소의 행동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작은 것부터 반성을 통해 내가 어떤 점이 부족한지 인식하고 그것을 채워나가면 기준이 한 뼘 더 높아진다. 그러면 다시 새로운 격차, 나의 부족한 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격차를 느끼고 그 차이를 메꿀 때마다 사람의 ‘격’이 달라진다...반성은 오직 나만 할 수 있다...
P152. 감칭반을 하다보면 내 안의 딥마인드가 점점 활성화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감사를 통해 힘든 사건을 뒤집어보는 통찰력과 회복탄력성이 커지고, 칭찬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으며, 반성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렇게 딥마인드 토크가 현실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수록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기 시작한다. 나를 믿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또 한가지 ‘확신’이 생긴다. 나의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는 내 안의 목소리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확신, 나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는 확신이다.
묵힌 문제를 네 탓이 아니라 내 탓으로 가져오는 기술
P157. ‘내 인생에서 생긴 문제는 반드시 내 손으로 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다만 문제를 한꺼번에 풀려는 욕심을 버리고 매일 조금씩 쪼개서 풀어야 한다. bod루틴은 매일 하면 할수록 실력이 늘기 때문에 오늘보다 내일이 훨씬 현명할 수 있다...오래된 인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오거나이징을 하고, 이를 두잉으로 연결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딥마인드에게 그 결과를 피드백하면서 이 방법을 지속할지 바꿀지 계속 고민해야 한다.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P183. 내가 매일 들어가서 사는 인생의 집, 그것이 바로 ‘bod하우스’다. 우리는 몸이 기거할 집만 필요한 게 아니다. 내 마음인 딥마인드가 매일 들어가 살며 내 인생 전체를 조율하는 ‘인생의 집’이 따로 있어야 한다. 매일 아침 눈뜨고 잠들 때까지 내가 일상적으로 해야할 일, 내가 성취하고 애써야 할 일은 물론 놓쳐서는 안 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까지 모두 감긴 집. 한마디로 나의 24시간, 나의 365일이 고스란히 담긴 집이다.
P219. 진짜 자기계발은 그 어떤 힘들고 어려운 처지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각자 원하는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
P225. 뭔가 새로운 일을 할지 말지 고민할 때, 이것이 잇마인드의 생각인지 딥마인드의 생각인지 헷갈릴 때 bod하우스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쉽다. 이 일이 들어왔을 때 bod하우스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을지, 내 bod하우스가 휴업 상태가 되지 않을지 자세히 살펴 봐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잇마인드의 생각일 가능성이 크다.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bod루틴에 몰입할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라.
딥마인드를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만들어라
자동 공부 시스템=독서
딥마인드 멘토 찾기
커뮤니티 응원 시스템 활용하기=강의 조모임, 독서모임
실행이 멈추면 첫번째 질문으로 돌아가라
; 우리 안에는 그 어떤 스킬과 노하우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육체의 게으름이 도사리고 있다. 매일 감칭반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거기에서 나온 미션을 실행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자신이 원하는 답을 구할 수 있다…두잉에 계속 실패한다면 오거나이징부터 다시 꼼꼼히 살펴보자. 좋은 실행을 만들려면 반드시 좋은 기획이 필요하다.
bod루틴을 잘하고 있다는 세가지 증거
; 단단하고 여유로운 인생이 펼쳐진다. 편안함과 안정감이 얼굴에 깃들었다. bod루틴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기다려진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내 인생에서 생긴 문제는 반드시 내 손으로 풀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오랜시간 누적된 문제일수록 막막하고 자신감을 잃기 쉽지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려하지 말고 스스로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풀어가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실패감보단 해결했을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꺼번에 풀기보다 매일 조금씩 쪼개서 풀고 두잉으로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셀프칭찬을 해본 경험이 없다.
→ 스스로 칭찬을 하는 편도 아니고 칭찬을 받는 것도 익숙한 편이 아니라 남을 잘 칭찬하지 못하는 편인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자주 칭찬해 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습관적으로 칭찬한다‘는 말이 와 닿았다. 월부 조모임을 처음 했을 때 다들 긍정의 말만 하니까 AI답안이 있나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감사의 말, 칭찬의 말, 응원의 말을 많이 하는 다른 동료들을 보며 나도 의식적으로 한번이라도 더 해보려고 노력도 하고 부정적인 면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그마나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많이 어색하다. 자연스럽게 타인을 칭찬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 우선 나 스스로 칭찬할 점을 찾아 셀프칭찬을 해봐야겠다.
bod첫날의 30분은 누구나 허술하지만, 1년간 누적된 30분은 본인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 목실감시금부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1호기를 했을 때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꽤 뿌듯할 것 같았는데 하루 10분정도만 할애하여 꾸준히 목실감을 작성하는 것도 어려웠다. 목실감은 뭔가…거창하게 해내야 할 것 같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땐 괜히 실패한 것 같고 죄책감이 들었는데, ‘나를 알아가기 위한 30분’이라면 부담을 덜 가지고 실천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1년 간 30분 bod루틴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면 엄청난 성과일 것이다.
살다보면 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내가 멈춰야 할 이유가 생긴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고 나와 안 맞는 것 같아서 혹은 몸이 피곤하고 귀찮아져서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뭔가를 꾸준히 지속하기에 감정의 힘은 너무 약해 빠졌다
→ 되돌아보면 감정의 힘으로 선택하고 결심했던 일들이 나와 맞지 않아 중도 포기한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늘 핑계를 찾았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결과가 없다고 생각되어 번아웃이 온 것 같은 느낌, 실패한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었고 그럴 때마다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것 같다.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해 본 적은 없었다. 저자가 추천한 방법으로 ‘나’를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 목실감의 감사일기 세 줄을 쓰기 위해 그날 하루 있었던 일을 몽땅 복기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결국 찾은 ‘감사’는 왜 늘 거기서 거기인지…오늘 하루의 일상 중에서 감사할 일을 꾸준히 찾아보고, 그러다 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도 감사로 반전도 시켜보고, 아침마다 내 마음의 위치를 지상에 두고 시작하기 위해서라도 bod루틴을 추가한 목실감 쓰기를 꼭 꾸준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2. 1-2월에 30분 일찍 일어나 bod루틴 수행하기(50일 달성 도전!)
3.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하루에 꼭 한 번 나를 칭찬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1)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하고 가장 지혜로운 답을 내준다. 나는 매일 딥마인드 토크를 하면서 내 안의 슈퍼 엔진을 깨우고 진화시켰다. 그렇게 딥마인드 엔진이 돌기 시작하자 마침내 나는 잇마인드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면서 필요한 것만 가져다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마음의 메인 엔진을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갈아 끼웠다. 엔진이 바뀌면 모든 입력과 출력이 바뀐다. 마음의 엔진 자체가 바뀌기 때문에 말, 생각, 가치관,인간관계 등 마음과 연결된 모든 것이 달라진다. 그것은 ‘변화’라는 말로는 부족하다. 한마디로 지금 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사는 기분이다.
(p146) 반성은 변화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반성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밖에 없다....반성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내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나의 문제. 이처럼 반성은 나에게서 해결책을 찾겠다는 결심이 설 때만 가능하다.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 바로 반성이다.
(p152) 감칭반을 하다보면 내 안의 딥마인드가 점점 활성화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감사를 통해 힘든 사건을 뒤집어보는 통찰력과 회복탄력성이 커지고, 칭찬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으며, 반성을 통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p188) 남에게 핑계대지 않는 삶, 스스로 원망하지 않는 삶이 진정 품격 있는 인생이다.
(p226) 딥마인드가 시키는 일을 하면 실패조차 가치 있는 피드백이 된다. 반성을 통해 무엇이 부족했는지 리뷰하며 소중한 경험과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잇마인드가 시키는 일을 실패하면 남는 게 없다.
(p244)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260) 좋은 실행을 만들려면 반드시 좋은 기획이 필요하다.
STEP6. 연관 지어 읽어볼 만한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bod루틴 만들기와 연관지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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