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2주차 코크드림님 강의 후기 '어머어머 그래서요!~ 와 그렇게 하는 거군요!'

코크드림님 강의는 알찬데다가 재미있다.

어쩜 말씀을 그리고 재밌게 해주시는지,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꾼처럼 말씀을 잘 해주신다.

구해줘 월부에서 보여주신 멋진 진행 솜씨와 인간적인 면모 등이 너무 좋았는데

이런 멋짐으로, 장점으로 8개 강의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이끌어주셔서

‘어머어머 그래서요~~~ 와 그렇게 하는 거군요!’를 맘속으로 연발하며

열심히 즐겁게 수강할 수 있었다.

예전엔 코크드림님 강의가 멀게 느껴졌었다.

내게 투자할 시기가 아직 너무나 멀리 있다고 생각했던 것만큼 말이다. 

임장지에서 투자할 아파트를 고르고

특히 협상하고 전세 셋팅하고 인테리어를 실전에서 진행하는 과정은

나에게 너무나 먼 미래의 일같았다.

미리 알아둬봤자 안그래도 복잡한 머리, 더 복잡해질라

가볍게 듣기도 지나치기도 괜히 부담이 되던 강의였다.

하지만 자산재배치를 생각하게 된 뒤,

빠르면 6개월 내에, 적어도 1년 내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니

정신이 퍼뜩 들고, 

지난 번 실준 때 지나쳤던 코크드림님의 강의 내용이 너무나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강의 내용 지켜!!!~)

그래서 이번 실준반 강의들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노트를 한 권 샀다.

그리고 이번 코크드림님의 강의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강의 교재 내용 중 꼭 남기고 싶은 그림이나 사진들을 노트에 열심히 필기하며 오려서 붙여가며

최선을 다해 정리해 보았다.

취업 준비할 때 이후로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본 적은 처음인 것 같다.

코크드림님의 강의는 코크드림님의 시행착오를 비롯한 모든 경험이 생생히 살아있어서

옆집에 투자로 성공해서 잘 사는 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너무나 재미있고 생생하게 와닿는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사이 나도 모르게 알아가는 기쁨!

와~ 그렇게 하는 거구나, 그렇게 하셨구나! 싶어서 감탄하게 되는 신기함.

부동산과 매물 사이에서 날아다니며 살피시고 협상하시고 거래하시는 모습들이

너무나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겨우 1년 반 된 투자지망생(?)이지만

어서 투자하고 싶다, 알려주신 것들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어서

나도 정말 투자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시세지도를 곧 있으면 그리게 되는데

지도 위에 입지와 시세를 하나로 올려두신 사진을 보며, 나도 저렇게 꼭 해봐야겠다

BM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특히 시장을 알고, 물건의 상황을 알고,

나를 알고, 부사님의 마음(?)을 알고서 협상에 우위를 점하는 스킬~

기억했다가 현장에서 꼭 써서 활용해 보고 싶고

전세놓기와 인테리어를 예술적(?)으로 현명하게 잘 마쳐서 

투자를 잘 완성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강의를 듣는 내내 그런 욕망이 올라와서 더욱 열심히 익히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일단 내일 있을 분임을 조금 더 꼼꼼하게 준비하고 들여다 봐야겠다.

생활권을 나누고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투자 우선순위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눈 번쩍, 귀 쫑긋 오감을 동원해서 내일 생활권을 나누고 나래비를 세워봐야겠다. (틀려도 괜찮다 하시니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나서 시세를 또 열심히 조사해서 BM하기로 했던 것처럼 한 판에 짠 하고 올려놓고서

선호도를 고민해 봐야지. 단지 임장 가기 전에 열심히 고민해 봐야지.

나도 광주 사람인지라 (서울 사는 광주 사람) 게다가 워킹맘이라

먼 광주에서 서울까지 오가시며 꿈을 이루신 코크드림님이 더더욱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높은 허들을 넘으며 지금까지 10년을 뚜벅뚜벅 걸어오신 코크드림님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음가짐을 가슴 한 켠에 새기며

본받고, 당부하신 것처럼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을 동력 삼아 나아가야겠다.

분명히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듣기 전의 나와, 완강한 나는 이미 달라져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