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못하지만 해야하는 것 "일단 시작"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생각보다 더 방대한 내용의 전국투어와 같은 강의였습니다. 

 

입지 좋은 고에 대한 가치와 그것을 이용한 아파트 비교를 해주셨는데, 

제가 사는 곳의 아파트도 잘 모르고 있던 저는 

새롭게 알게되는 정보에 정신이 없었네요. 

 

무엇보다!!!

지난주 과제로 제가 예산을 확인하고, 직장근처부터 알아보며 아파트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사실 만들다 아파트가 너무 많아져서 포기했어요…)

저는 직장이 성남이라서 한강 위로는 아예 보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왕이면 예산안에 들어오는 서울 모든 곳을 다 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강의였습니다. 

 

강의 내내 자모님이 가조하시는 것은

“일단 시작하자”  는 이야기였습니다. 

 

자모님이 마지막에 처음 월부강의를 들을 때의 경험을 얘기해주셨는데, 

강의를 결제하고 취소하고, 구파발까지 갔다가도 돌아오고

그런점이 딱 저였어요!!

어쩜 MBTI도 ISTP인 저!!

 

스스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잘 안하는 저를 알고 있어서, 

분위기임장 가능하면 조모임하면서 휩쓸려서 할 수 있기를 바랬는데 

사정으로 조모임을 온라인으로 참여하게되면서 같이 할 수 없었습니다. 

 

 

읻단 시작해라

현장에 가서 봐야된다. 

지금이 좋은 시기이다. 

무자산이 위험한 것이다. 

매물임장까지 하고 3주차 강의 듣는 게 더 도움된다.

 

계속 강조하셔서 3주차 강의 올라오기전까지 뭔가 밖이라도 나가서 분위기라도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온라인 조모임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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