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4기 71조 이시네네] 2주차 수강후기

부동산은 다른 자산에 비해 절대 금액이 크고 환금성이 낮아, 일반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자산입니다. 하지만 2강 "내 집 마련 선택의 원칙"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춰 환금성을 높이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 받았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이 등장하기 전까지 물건을 사고팔기보다는 주로 소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그래서 정리하는 습관에 상대적으로 서툴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은 단순히 내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상대방에게 양도해야 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가치 있는 물건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자모님에게 지역별 선호를 듣고, 그것이 왜 선호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이유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바탕으로 제 부동산 선택의 기준을 세워봤습니다.

우선, 저의 기준은 

첫째, 일자리와 소득이 높은 맞벌이 생활권을 고려해 강남, 여의도권 1권역과 을지로, 서소문 2권역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둘째, 교통은 지하철 호선별 이용 비율을 분석하고, 2호선, 5호선, 7호선, 3호선, 9호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일부 4호선과 6호선 라인을 추가로 검토했습니다. 셋째, 학군은 정통 학군지인 강남, 목동, 중계, 분당, 평촌을 우선시하며, 맞벌이 부모들이 선호하는 직장 배후단지와 가까운 밀집 학원가도 추가 고려했습니다. 결론은 목동, 중계, 평촌은 제 생활권과 거리가 멀었고, 강남은 예산을 초과하는 문제로 분당과 그에 상응하는 2급지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래서 마포구 대흥역 학원가를 중심으로 염리초, 용강초 배정 아파트와 성동구 압구정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옥수·금호 아파트를 임장하여 더 구체적으로 공부해볼 예정입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원칙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원칙을 벗어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면 부동산 투자에서도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조원들과 공유하며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